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른곳
제주도 이곳에서 펼쳐질 나의 제2인생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있는가
제주도 황칠잎 따러 갔는데
때마침 제주시에서 콘테이너 뒷쪽에 소나무 하나 잘라주네
예전 5년전엔 땅 전체가 울창한 소나무 숲이였어
난 쓸모없는 이땅 250평을 15,000,000 사게 구입했지
흔대 1년마다 봄에 재선충작업을 하며 제주시에서 하나 둘씩 잘라주더니
3년되는날 4그루 남고 모두 다 정리해 버렸어
가로세로 도로를 물고있는 계획관리땅이다
소나무로 울창한 쓸모없이 보이는 이땅에 변화가 왔다
세월을 기다렸다
시간을 보내며....내게 더 좋은날들이 올꺼라는 믿음으로..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으로 이제 움직이고 행동할 시간이 왔다
사랑으로 품어야 할 시간이다
관심을 주어야 한다
방치해 두면 안된다
세상의 모든것은 그렇다
자연이던 사람이던.. 사랑이 필요하다
사랑의 힘이였다
변화의 시작은.. 발전의 시작은..
드디어 내 땅에 나무를 심게 되었다
제주도 특성에 맞게 바다근처에 잘 서식하는 황칠나무를 심었다
쓸모없이 보이지만 사랑으로 관심으로 값어치 높은 땅이 된다
사람들은 내가 땅하고 잘 맞기 때문이라지만 난 사랑을 했을뿐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그 모든것은 자신이 어떻게 하기에 따라 변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그 방향이 그 길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준비해야 하고 만들어야 하고 가꾸어야합니다
삶은.. 그렇게 내가 운전하는 쪽으로 가고 있으니깐요
이제 또 어떤일이 일어날까
나의 설레임 시작은 어디가 끝일까
어린 황칠나무 120그루를 구입해 심었다
이렇게 어린 황칠나무는 세월따라 아주 무럭 무럭 잘 자라주었다
콘테이너도 새것으로 구입하여 마련해 두었고 전기도 설치했다
난 만석꾼이 되고 싶다
부모님이 살아서 다시 돌아오지 못한 땅 제주도
내가 만석꾼이 되어 돌아 갈 것이다
그후 5년동안 잘 자라준 황칠나무가 8년생이 넘어간다
황칠은 7년이 지나야 약효가 난다고 했다
난 해마다 잎과 나무를 따서 택배로 부쳐 철마농장 그늘에 말려
물을 우려내어 먹구있다
작은딸아이 아침출근길에 보온병에 담아주어 꾸준히 먹였더니
손발이 저리고 차갑고 걸음조차도 걷기 힘들만큼 아프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프다는 말이 없다
난 어느날부터 약초에 관심이 많다
황칠에 대한 효능과 연구자료들을 수집하여 공부를 해 왔다
그리고 녹나무도 심었다
틈나면 몸에 좋은 약초공부도 하고 있다
첫댓글 좋네요
능력자 이십니다
부럽기도 하고...
제주에 연고가 있으신 듯...
저는 딱 한번 가봤네요
황칠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림의 떡이기도 하구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약초공부를 합니다
아침 저녁 산책길 옆에 잡초가 약초라네요
별꽃아재비 와 환삼덩굴 ..
효능을 알아보고 산책길에 케서
양파망에 넣어 말리고 있습니다
차로 마셔도 좋고 가루를 내어
반찬에 뿌려 먹어도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나씩 배우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동화빈 그렇군요
행복하시겠습니다.
늘 준비된자세로
사랑을 듬뿍담아
기다려온 시간들
보답하는 모든것들이
참 소중함으로 다가옵니다
약초공부까지
참 대단하세요
고맙습니다
ㅎㅎ 이제는 그럴 나이 인가 봅니다
몸 건강을 신경 써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정 왔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