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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예레미야(19)
제목 : 하나님의 심판은 정당하다
성경 : 렘 7:29~8:3
찬송 : 421장
저자 : 이삼규 목사
출처 : 20241127 낙양교회 수요예배
렘 7: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렘 7: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렘 7: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렘 7: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렘 7: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렘 7: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렘 8: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렘 8:2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렘 8:3 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가증한 우상들을 두어 더럽히는 것도 모자라서,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 사당에서 자녀들을 불살라 몰렉 신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또한 해와 달과 별 등을 신성시하는 천체 숭배에도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성전과 제사 자체를 절대시하는 태도가 유다 백성을 이렇듯 비뚤어진 길로 내몰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운 삶, 계명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이 정말 중요한 것임을 그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가증한 범죄 행위를 결코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그는 잔혹한 인신 제사를 행한 자들을 엄하게 벌하실 것입니다. 그 결과 힌놈의 아들 골짜기는 ‘죽임의 골짜기’로 불리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임 당한 자들이 너무 많아 매장할 공간이 부족한 상태가 되면 시체들을 그냥 땅에 쌓아 둘 것이고, 새들과 들짐승들이 그것들을 먹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과 성전에 관한 경고(7:1~8:3)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결국 폐허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유다 백성이 행한 일을 보면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시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가증한 것들로 더럽힘
렘 7: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을 향해 머리털을 베고 통곡하라고 외치면서 하나님이 이 세대를 끊어버리셨다고 선포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은 집, 곧 성전에 가증한 것들을 두어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너의 머리털’에 해당하는 ‘라즈레크’는 ‘머리털, 성별, 왕관’이라는 뜻의 ‘네제르’에 2인칭 여성 단수 접미사가 붙은 형태입니다. 2인칭 여성 단수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네제르’가 ‘머리털’과 함께 ‘왕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본문은 더 이상 자신의 영광을 뽐내지 말고 이제 슬픔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임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통곡할지어다’에서 ‘통곡’은 ‘카나’ 즉 애가라는 뜻입니다. 장례식에서는 ‘장송곡’을 뜻하고, 예언서에서는 임박한 죽음이나 멸망과 관련된 슬픔과 애통의 노래를 뜻합니다. 애가는 반복적인 울부짖음으로 구성되어 있어 슬픔과 애통을 배가시켰습니다. 유다 백성을 향해 애곡을 명하신 것은 진노의 심판을 확정하셨음을 암시합니다. 심판을 앞둔 그들이 부를 노래는 애가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버리셨음이라’
‘끊어’(나타쉬)는 ‘거절하다’, ‘포기하다’, ‘방임하다’, ‘버리다’라는 뜻으로, 방치의 개념을 동반한 버림을 의미합니다. 유다 자손의 죄악으로 인해 진노하신 하나님은 그들에게 더 이상 마음을 주지 않으실 것이고, 그들을 결국 버리시고 더 이상 돌보기를 포기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가혹한 심판이 그들에게 임하는 까닭은 그들이 뻔뻔스럽게도 성전 안에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우상들을 세워 주어서 하나님의 집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렘 7: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이러한 일은 특히 히스기야왕의 아들 므낫세왕 시대에 극심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우상들을 위한 제단들을 쌓고, 성전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산을 위한 제단들을 쌓았습니다.
왕하 21: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왕하 21: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왕하 21: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왕하 21: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왕하 21: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또한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지어 그곳을 여사제들이 아세라를 위해 휘장 짜는 장소로 사용했습니다. 여사제들과 남창들이 그곳에서 음행과 남색을 행함으로써 우상숭배와 함께 음행의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에스겔의 환상 가운데는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사이 그 사방 벽에 그려진 모습도 보였습니다.
겔 8:10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전 3:17)라는 말씀처럼 유다 백성의 가증한 악행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므낫세와 아몬을 이어 왕이 된 요시야가 강력한 종교 개혁을 실행해서 성전을 정화하기는 했지만(왕하 23:4~20), 그가 죽은 후에 그의 두 아들 여호아하스(왕하 23:32)와 여호야김(왕하 23:37) 시대에 또 다시 우상 숭배가 유다 백성의 삶을 지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도벳 골짜기의 악행
그들은 어떤 일까지 저질렀습니까?
렘 7: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렘 7: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 남서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몰렉 신의 신전인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몰렉 신에게 자녀들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렘 19: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렘 19: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힌놈의 아들 골짜기’ 혹은 ‘힌놈의 골짜기’로도 불리는데, 유다 백성은 아마도 이방 종교의 인신제사 풍습을 여호와 신앙 안에 도입함으로써 일종의 혼합종교 현상에 빠져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는 단연코 그들에게 인신 제사를 명하신 적도 없었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신 적도 없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처음 난 아들을 여호와께 돌려야 한다는 말씀(출 3:2; 12~16; 22:29)에 근거해 인신 제사가 정당한 신앙 행동이라고 생각했겠지만, 그 말씀은 결코 인신 제사를 명하는 규정이 아닙니다. 도리어 여호와 하나님은 엄격하게 인신 제사를 금지하는 율법 규정들을 주신 분이십니다.
레 18: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20: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레 20: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레 20:4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레 20: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신 12: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신 18:10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그러나 이러한 금지 규정들이 그들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하스왕(왕하 16:3)과 므낫세왕(왕하 21:6) 때 이미 인신 제사가 널리 행해졌고, 요시야 왕의 종교 개혁(왕하 23:10)이나 여호야김 당시 종교적 상황을 봐도 도벳 사당에서 인신 제사 풍습이 계속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자주 인신 제사 금지 규정을 여겼기 때문에, 이제는 그곳이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 불리지 않고, ‘죽임의 골짜기’라 불릴 것입니다(19:6). 그리고 사람들이 더 이상 매장할 데가 없을 때까지 도벳에 와서 시체를 매장할 것입니다.
렘 7: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렘 7: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죽어서 땅에 묻히지 못하는 것을 저주받은 죽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다의 멸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지옥의 심판으로 연결되는 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세상적인 것으로 즐거워했습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면서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잠깐은 행복했는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영원한 지옥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완전한 삶이 아니고 시험을 치르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는 자는 시험에 실패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먹을 것을 다 먹고 놀 것을 다 놀면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대학에 들어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대학 공부하는 학생은 고3 학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을 수험생처럼 해야 합니다. 남들처럼 놀 것 다 놀고 즐길 것 다 즐기면 하나님의 시험에서 떨어질 것입니다.
신앙의 바른 길은 말씀의 맛을 아는 것입니다. 시작이 바로 되면 결국 나중까지 흔들리지 않고 제 길을 갈 수 있는데, 다른 것에서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 나라 우상으로도 모자라서 수입 우상까지 찾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생명의 말씀이 풍성하게 터져 나와서 마음과 행실의 더러운 것을 다 씻고 이 세상까지 깨끗하게 하는 성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렘 8: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렘 8:2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렘 8:3 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고대에는 시신이 묻히지 못하는 것이 엄청난 불명예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왕, 지도자, 제사장, 선지자, 주민을 일일이 언급하시면서, 그들의 뼈가 그들이 섬기던 해, 달, 별 아래 펼쳐지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2절).
요시야는 우상의 제단과 벧엘의 금송아지 제단 위에 그 우상을 섬겼던 자들의 뼈를 불사름으로 그 제단을 더렵혔습니다.
왕하 23:16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대하 34: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하나님은 그 뼈를 그대로 놔두어 그들을 모욕하고, 우상의 제단을 파괴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던 자들은 차라리 죽는 것을 바라게 될 것입니다(3절). 어쩌면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되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 승자가 패자를 모욕하기 위해 지도자들의 무덤을 파헤치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부관참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운명은 이처럼 공포스럽고 참담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다는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이런 범죄를 저질렀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이 있기에 멸망할 수 없다고 믿었지만, 비참하게 멸망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 얻음을 믿지만, 우리의 믿음이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이라면 속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오늘날의 성전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상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인간의 탐심입니다(골 3:5). 그러므로 우리는 유다 백성의 행위를 따르지 않는다고 우상숭배로부터 자유롭다는 착각을 하지 말고, 마음과 몸을 거룩히 함으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함당한 산제사, 영적 예배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