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8일은 117차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00년이 넘도록 성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투쟁하고 있으나 세계경제포럼(WEF)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 속도로는 2158년이 되어야 완전한 성평등이 실현된다고 합니다. 이에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는 올해 캠페인 구호를 '성평등을 위해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으로 정했습니다.
춘천여성민우회는 성평등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일제강점기 과거 여성운동을 돌아봄으로써 현재 우리 여성운동의 동력을 얻고자 합니다. 1927년에 설립된 근우회의 춘천•강릉 활동과 여성 연대 활동을 살펴보고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로 일제강점기를 강인하게 살아낸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돌아봅니다. 영화 관람 후 참여자들과 이야기 나누며 춘천 지역 여성운동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제목 : '시대를 이어 분투하라 여성! - 연대로 앞당기는 성평등 세상'
*일시 : 2025년 3월 8일(토) 13~16시
*장소 :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
*프로그램 : 13:00 대담 '일제강점기 강원여성들의 연대활동' - 박미현(근현대지역연구원장)
14:00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 공동체 상영(영화 정보 링크 https://bit.ly/3D4f3p1)
15:30 참여자들과 이야기 나눔
*참가비 : 1인 5,000원(영화 대여료) 입금 : 농협 281-01-176455 춘천여성민우회
*문의 : 033-255-5557
*신청링크 : https://forms.gle/MiovRLrembmSfgQ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