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산업 혁명 | * 영국의 산업혁명은 <면직물 공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면직물 : 목화솜(목화에서 씨를 빼고 얻은 솜)으로 짠 옷감.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된 배경 : 정치· 사회적 안정(명예혁명이후 = 시민혁명 이후) → 면직물 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공장제 수공업의 발달로 기술혁신에 필요한 자본이 축적(쌓임)→ 중산층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 보장 → 농민들의 도시 이동(2차 인클로저 운동으로 농토를 잃은 농민들이 도시로 유입됨 = 풍부한 노동력. 인클로저 운동은 울타리 치기 운동을 말한다) → 철과 석탄 등의 지하자원 풍부(기계 제작과 동력의 원료 확보) → 넓은 해외 식민지 보유(풍부한 자본, 원료 공급지와 상품 시장이 충분) → 모직물 공업의 발달로 자본과 기술이 축적됨 → 교통의 발달(도로와 운하) ⇒ 산업화에 필요한, 자본 축적 + 넓은 국내외 소비시장 + 값싼 풍부한 노동력 + 정치· 사회 안정 + 풍부한 지하자원 + 자연과학의 발달 등을 영국은 갖춤. * 1차 산업 혁명 : 동력 혁명(증기 기관) + 기계 혁명(기계화) → 1784년 영국에서 시작. * 산업혁명 이전에, 모직물(털실로 짠 옷감. 양털 등으로 짠 옷감) 공업 발달. 영국의 전통 산업은 모직물 공업이었다. → 산업혁명으로 면직물(목화솜으로 짠 옷감) 공업 발달. * 모직물 : 값이 비싸고, 세탁이 어려움. * 면직물 : 값이 싸고, 세탁이 편리함. * 기계 혁명(기계화) : 면직물의 장점(얇고, 가볍고, 값이 싸고, 세탁이 편리하여 위생적임) 때문에, 면직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면직물의 수요 급증) → 수공업(손과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작은 규모의 공업)으로는 한계가 있음(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움) → 면직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함 → 새로운 기계의 발명(방적기와 방직기 발명) = 면직물 생산 기계의 발명 → 방적기(紡績機)는 실을 짜는 기계이다. 방직기(紡織機)는 천(옷감)을 짜는 기계이다. 방직기는 직조기라고도 한다. → 수공업에서 기계공업으로 전환. * 동력(動力) 혁명 : 증기기관(보일러에서 보낸 증기의 팽창과 응축을 이용하여 피스톤을 왕복 운동시킴으로써 동력을 얻는 기관. 수증기의 힘을 이용하여 동력을 얻어 움직이는 기관)의 발명(제임스 와트 등) → 증기기관을 이용하여 방적기와 방직기를 돌림 → 공장제 기계공업의 발달(산업혁명) → 이후 증기기관은 거의 모든 기계의 동력으로 사용됨(수증기를 만드는데, 석탄이 사용됨) → 면직물 생산의 증가, 제철공업(철을 생산하는)· 기계공업의 발달(값싸고 질 좋은 철의 생산은 필수), 석탄 산업의 발달 → 교통 · 통신의 발달 촉진 ⇒ 필요에 따라 기계들이 꼬리를 물면서 만들어져, 관련 산업이 덩달아 발전하면서, 산업에 혁명이 일어났다. 그것이 산업혁명이다. ⇒ 이로써, 영국은 <세계의 공장>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