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2일 개통된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어 우리집에서 가까운역인 양평역에서 KTX열차(양평~강릉간 경로요금:평일 일반실 14,700원,*참고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할인요금 없음)를 이용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원주까지는 기존의 철도를 이용하고 원주~강릉 고속철도가 완성되므로 서울~강릉간이 개통되었는데 원주~강릉간 고속철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터널인 대관령터널(21.7km)이 있는데 산 정상으로부터 최대 깊이가 780m이고, 교량이 총 53개가 있으며 전체 길이가 약 11km이고, 사업에는 총 3조가 넘는 금액을 투입하였으며 최고 영업속도가 250km/h라고 한다.
지난 1월 5일 아침을 먹고 덕소역을 출발하여 양평역에 내려 KTX열차로 갈아타고 1시간 15분여 만에 강릉역에 도착,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와 경포대해수욕장 등을 둘러본 후 경포해수욕장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경포해수욕장의 일출을 보았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아침을 먹고 강릉 선교장을 거쳐 오죽헌을 구경한 후 다시 KTX열차를 이용 집으로 돌아왔는데 예전 같으면 오고 가는데만 한나절이 걸리는데 짧은 시간에 강릉여행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도 경포해수욕장에 세워진 강문솟대다리의 야경과 경포대해수욕장의 일출은 두고두고 잊지못할 추억이었다.
부족하지만 영상을 통해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율곡 이이의 가르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