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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은 이름 그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산』이라는 말이다. 옛날에는 청계산을 청룡산(靑龍山)이라고 불렸다. 과천의 진산을 관악산으로 보고 이를 기준으로 하여 볼때 청계산은 좌청룡(左靑龍)이라 청룡산(靑龍山)이요, 수리산은 우백호(右白虎)의 백호산(白虎山)이라 하였다. 청계산에는 원터골, 약초 샘골, 어둔골, 청계골 등 계곡이 어느 산보다 많은 편으며, 주봉인 만경대(618m)를 비롯하여 매봉/옥녀봉 등의 봉우리와 남북방향으로 뻗어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여 산세도 수려하다. 이곳에는 활엽수/밤나무/아카시아/소나무 등이 군집하고 있다. |
ㅇ 특이사항
① 햇빛이 스며드는 향토길의 숲속산행
- 지난 밤사이 내린 비로 공기는 께끗하고, 등산길은 흙먼지 없이 산뜻하나
- 습도는 높아 깔딱고개에서는 허덕거리며 옹달샘에서 받은 샘물을 자주 찾게되었다.
② 햇빛이 스며드는 향토길과 밤꽃향기
- 나무에서 인지, 쌓인 나무잎인지,, 숲의 냄새와 흘려내리는 땀의 냄새가 혼합된 듯하며
- 밤꽃 냄새가 향기가 되어 날아 다니는 것 같다.
③ 밤꽃이 피는 시기인가?
- 하얗색의 밤꽃은 보이지 않는데, 밤꽃냄새는 향기가 되었나 보다.
- 암꽃이 점점 커져서 수꽃 꽃가루를 기다리고 있다.
암꽃 밤꽃에 수꽃 밤꽃이 꽃가루를 묻혀주려고,, 4단계 러브샷을 하려다가,,,
시샘하는 시원한 산들바람으로 2단계까지만 러브샷을 할 수 밖에 없었다.
④ 2차 당구모임 : 당구와 『진주 품은 활어집』에서 활어회
- 10명 참석 김영서(부), 권영칠, 김영철, 신형식, 윤문호(부), 윤재섭, 최성범(부)
⑤ 3차 M 노래방 : 맥주와 노래, 율동으로 3차 단합모임
- 복면가왕를 능가하는 100점가수 4인 축하합니다.
- 강영서 부인, 윤문호, 윤재섭, 최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