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말리는 열정으로 백두대간을 재수한다.
<중앙산악회 2015년 제31차 문경 황장산>
◆ 산행 개요
♣ 산행 일시 : 2015년 08 월 27 일 (목) 흐리고 비
♣ 산 행 지 : 황장산(黃腸山 1,077m)
♣ 산행 위치 : 경북 문경시 동로면
♣ 참여 인원 : 46 명
♣ 산행 회비 : 35,000원/인
♣ 산행 코스 : 작은 차갓재 → 묏등바위 → 절벽능선 → 황장산 → 감투봉 → 황장재 → 생달리 ⇒ 약 8 km
♣ 산행 시간 : 5 시간 (10 : 30 ~ 15 : 30)
♣ 산행 지도
◆ 산행 후기
▶ 모처럼 滿席의 산우님들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강행한 황장산 산행,
간간이 비가 뿌리는 악천후에 절벽 바위를 위험하게 타고 넘는 스릴, 안개가 멎고 선명하게 조망되는 백두대간의 위용과 아름다운 산하, 그리고 산촌의 생활을 풍요롭게 받쳐 주는 생달리 마을의 오미자 밭, 모처럼 알바 없이? 동행한 단지님의 영상에 담기는 영광을 얻었으며 산행 후 생달리 마을 앞 크고 깊은 청소에서 올여름 최고의 수영을 즐겼다.
◆ 산행 안내
▣ 황장산 (鵲城山 1,077m)
작성산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백두대간 위의 산이다.
백두대간이 저수재와 벌재를 지나며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중간 오지에 솟아오른 큰 산으로 문헌별로 명칭이
황장산, 작성산, 황장봉산으로 각각이며 마을 사람들은 질 좋은 황장목이 많다고 하여 황장산(黃腸山)이라 부
든다.
황장목은 왕실에서 대궐이나 임금의 관, 배 등을 만드는 데 쓰는 최고 품질의 소나무를 말한다.
송진이 꽉 차 속살은 누렇고, 목질이 단단하고 결도 곱다. 조선 숙종 때(1680년)는 나무 보호를 위해 벌목과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封山)으로 정하고 관리를 파견, 감시했다.
고려 공민왕 때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던 문암골 깊은 계곡은 넓은 반석과 폭포 및 담소로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작성산성의 이끼 낀 돌문이 남아있다. 능선에는 촛대같이 서있는 투구봉을 위시해서 봉우리가 유난히 많고, 능선 남쪽과 동쪽 면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아찔한 곳이 많아 주의를 요하며 정상에서 전망도 일품이다.
◆ 산행 사진
※ 산행안내 및 사진은 http://cafe.daum.net/jungang4050에서 가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