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사친구들 (2014학번동기회)
#봄여행
#남이섬
#2024-04-27(토)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우리나리의 댸표 관광코스인
'남이섬'
지금까지 남이섬은
겨울에 한번
가을에 한번
여름에 한번
이번 봄여행까지
사계절을 다녀봤다.
남이섬은 어느 계절이든 다 좋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일명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도 하는데
위치는 북한강 상류 반달모양으로 떠있는,
본래 섬이 아니었지만 청평댐이 생기면서
수몰되어 만들어진 인공적인 섬이다.
남이섬으로 연결되는 육지 선착장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속하며,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시, 도의 경계로 하는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속하는데,
부지면적 약 46만 제곱미터에 둘레가
약 5km정도 된다.
예전 70~80년대 강변가요제가
이곳에서 열렸었고, 다양한 방송이나
각종 유명영화의 배경으로도 많이
등장하는 곳이다.
또한 예전 인기드라마로 방송되었던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모래뿐인 불모지 남이섬을 매입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관광지로서의
남이섬이 시작된 출발점이다.
특히 이곳은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어
사계절이 따로 없이 늘 내.외국의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라 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중앙부의 잣나무길을
기준으로 좌우로 이어지는 노래박물관,
유니세프홀, 투게더파크, 나무 정령의 숲,
자작나무숲, 남이 도담삼봉, 메타세콰이어가든
등과 각종 편의시설, 호텔 정관루와
강가에 면하여 다양한 형태의 팬션 등이 있다.
자작나무숲길
남이섬.
정말 너무 좋았다.
이래도 되나 싶을만치...
이틀쯤 더 천천히 돌아보고 싶었다.
전국의 동기분들을
빨리 만나고픈 마음에
전날 잠을 설치기도 했고,
장장 다섯시간을 달려와
피로할 만도 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남이섬..
그곳에 나홀로 떤져 놓아도
아마 일주일 내내 밥굶으며 사진만 찍어도
시간이 모자랄 곳이다.
가을엔
진짜 다시 돌아보고 싶다..
아~~~ 남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