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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3.11(월)부터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 유종수)’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ㅇ 특수목적법인(SPC)의 공식명칭은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 HyNet, 이하 하이넷)이며,
ㅇ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수소 연관 사업을 선도하는 13개 회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 수소충전소 SPC 참여기업 】
[ 추진 목적 ]
□ 이번 ‘하이넷’의 공식 출범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사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ㅇ 그간 수소충전소는 지자체 중심으로 구축・운영되어 왔으며, 민간에서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에 참여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외 13개 기업이 의기투합하여 수소충전소 확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ㅇ 민간 중심의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제도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더 많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 으로 예상된다.
[ 추진 경과 ]
□ ‘하이넷’의 설립은 정부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 확산 기조에 발 맞춰 작년부터 본격 추진되었다.
ㅇ 작년 4월, 산업부・환경부・국토부 및 한국가스공사・현대자동차 등 특수목적법인(SPC) 참여기업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ㅇ 작년 특수목적법인 설립모델 연구용역, 참여기업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하였다.
ㅇ 2월 28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3월초 법인설립 등기를 거쳐, 약 1년여의 준비 끝에 3월 11일 공식 출범했다.
[ 주요 역할 ]
□ ‘하이넷’은 올해 1월 울산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의 수소차 확산목표의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ㅇ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6만7천대(수소버스 2천대)를 보급하고, 전국 최대 3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ㅇ 이에 ‘하이넷’은 2022년까지 정부의 수소충전소 목표(310개소)의 30%를 넘어서는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 또한, ‘하이넷’은 2028년까지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수소충전소의 효율화 및 규제・제도 개선, 서비스 향상 등도 추진한다.
ㅇ 참여기업 간 협력*을 통한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의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 하이넷에 참여하는 완성차 업체(현대차), 수소공급업체(덕양, SPG케미칼 등), 충전소 설비업체(효성중공업,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발맥스기술 등) 간 협력
ㅇ 수소충전소 확산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의 발굴・개선 및 수소차 소유자들의 불편 완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기대효과 ]
□ 이번 하이넷의 설립은 국내 수소충전소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성윤모 장관은 “우리나라의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동반자로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환영한다.”면서,
ㅇ “수소충전소 확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는 “올해 수소경제사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하이넷이 설립된 점에 대해서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ㅇ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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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조간)자동차항공과, 수소충전소 SPC 공식출범.pdf (11조간)자동차항공과, 수소충전소 SPC 공식출범.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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