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주님 자신을 구하라
12/15금(金)요 1:35-43
“와서 보아라”(요 1:39).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려면 우리의 신앙 자세가 중요합니다. 신앙의 자세가 잘못되면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해도 승리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만 구하는 신앙이라면 결코 승리하지 못합니다. 이것을 기복신앙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주께서 주신 물질로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겨주는 자에게서 건져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우리는 기복주의 신앙을 주의해야 합니다. 물질적인 풍요는 이룰지 몰라도 그 영혼은 쇠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우리의 구주요, 생명으로 받아들여야 우리가 영생하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자신을 구할 때 오는 축복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단순한 필요가 아니라 인생의 메시아를 만나게 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와서 보아라, 그들이 따라가서 예수께서 묵고 계시는 곳을 보고 그날을 그와 함께 지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였다.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말이다)”(요 1:39-41). 그들은 주님과 함께 거하며 주님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랍비가 아닌 메시아라는 고백을 합니다. 그리스도를 만난 것입니다. 인생의 필요한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메시아를 만난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자기 구원을 간증하는 전도자의 복을 누립니다.
“그런 다음에 시몬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고 부르겠다(게바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말이다)”(요 1:42). 여기서 중요한 신앙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반드시 전도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남편을 여럿을 바꾸며 어둠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물동이를 내려놓고 동네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전도의 축복은 자신보다 더 위대한 사람을 전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그는 자기 형제인 베드로에게 전도하여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미래의 축복을 오늘 누리는 복을 받습니다.
베드로의 현재 이름은 ‘시몬’입니다. 그런데 장차 ‘게바’라 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시몬이란 이름은 갈대, 사막의 모래와 같은 의미입니다. 게바는 반석입니다. 갈대와 같은 시몬에게 미래의 축복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한다면 이미 주님 안에서 우리는 완전히 이루어진 자입니다. 이것을 믿고 나가면 현실에서 미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And...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를 만나 영원한 샘물을 얻어 평생 갈증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한 일이 바로 마을로 내려가 사람들에게 영원한 샘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꾸만 내가 만난 주님을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만일 내가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데 다른 이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더는 주님께 받을 복이 없습니다. 전도는 귀한 것입니다. 생명을 바꾸는 일이요, 주님께서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그리스도의 피 흘림 때문입니다. 우리의 헌신으로 다른 사람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도록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전도는 내가 하려는 마음을 먹으면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십니다. 가족 구원, 주님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게 믿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를 통해 예수를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구원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고, 내가 할 일은 그들에게 예수가 나타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내가 구원 얻었습니다. 내 자아 죽음을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이 구원받습니다. 내가 죽을 때 주님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갚는 길은 나를 통해 다른 영혼이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십시오. 때를 놓치면 다시는 구원의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증인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밖에 없습니다.
https://youtu.be/2O_w1Am9cq0?si=ArdqNnwsiPAvx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