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2018년 7월 16일(월)
[세상 감옥은 결코 복음을 가둘 수 없습니다]
● 성경본문 : 사도행전 16:19~40
19.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여종 주인들의 고발로 투옥된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그때 지진이 나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벗어집니다. 이 일로 자결하려던 간수에게 바울이 예수를 전하니 온 가족이 믿습니다. 로마 사람이라는 바울의 말에 상관들은 두려워하며, 그들에게 떠나 달라 청합니다.
● 본문 해설
투옥당한 두 사도, 구원받은 간수의 가족 16:19~34
삶에는 ‘돈’과 ‘영혼’이라는 가치가 부딪힐 때 무엇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점치는 귀신 들렸던 여종이 온전하게 되자, 그 주인들은 이익 얻을 수단이 사라졌다고 분개하며 바울과 실라를 고발합니다. 그들은 재물에만 소망을 둔, 탐욕의 노예입니다. 반면 주님으로 인해 자유롭게 된 영혼은 그 무엇도 가두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소망의 원천이신 주님께 기도하며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 중에 드리는 기도와 찬송은 믿음의 증거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주님의 역사로 옥문이 열리고 매인 것이 풀려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는데도, 감옥에 남아 간수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또 하나의 가정교회를 세웁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영혼 구원을 위해 자기 유익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 귀신 들렸던 여종의 주인들과 바울은 소망의 근거가 어떻게 달랐나요?
- 내가 주님께만 소망을 둔 사람이라면 삶의 태도와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감옥에서 풀려나 성도들을 위로함 16:35~40
세상이 불의를 좇을 때, 그리스도인은 의를 행하며 어그러진 것을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빌립보 관리들은 애당초 바울과 실라의 신분도 확인하지 않고 재판 절차도 없이 그들을 체포하고 매질하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당시 로마 시민은 로마 식민지 안에서 로마법으로 보호받으며, 본인의 동의 없이 함부로 재판할 수 없었습니다.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히며 부당한 처사를 지적한 것은 단순히 자신들의 명예 회복만 위한 것이 아니라, 훗날 빌립보 성도들이 당하게 될지 모를 핍박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풀려난 두 사도는 도리어 성도들을 위로합니다. 선한 목자는 자신의 안위보다 항상 양 떼의 안위를 더 걱정하고 앞세웁니다.
- 왜 바울은 빌립보 관리들에게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혔을까요?
- 불의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찬송 (새 391 통 446 오 놀라운 구세주)
(경배와찬양)
능력의 이름 예수 권능의 이름 예수 모든 강력을 파하는 예수 생명 되신 예수 / 치유의 이름 예수 용서의 이름 예수 자유 주시는 그 이름 예수 생명 되신 예수 / 거룩한 이름 예수 빛을 주는 예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예수 생명 되신 예수
● 묵상
바울과 실라가 갇혀 있던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밤중에 자다가 깨어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도망친 것으로 생각해 자결하려 한다. 바울은 간수가 자결하지 못하도록 말리며, 무서워 떠는 간수에게 복음을 전한다. 바울은 심하게 매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찬송했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최선으 다했다. 나는 죽음과 고난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나에게 영혼 구원을 위한 갈급함이 있는지를 돌아본다.
☞ 적용
미얀마 단기 선교를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지금 사고로 죽게 된다면?’이라는 질문이 불현 듯 떠올랐다 .그러면 이 땅에서 얻은 것, 누리는 것들을 모두 놓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러나 주님이 약속하신 천국이 있기에 그것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미얀마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보았다. 어떻게 구원을 얻느냐고 묻는 그들에게, 죽음과 같은 고난 중에도 찬송할 수 있는 이유인 예수님을 전했다. 그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선포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환난을 당해도 천국 소망으로 찬송하는 존재임을 보여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이제는 도 다른 선교지인 일상에서, 어떻게 구원을 얻을지 알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고객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
☞ 나의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사람으로 서 있게 하소서.
● 오늘의 기도
(카드를 봐주세요.)
첫댓글 [세상 감옥은 결코 복음을 가둘 수 없습니다]
아멘, 늘 섬기는 손길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굿)
서부서 젊은 영혼들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꾼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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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영혼의 거울 아멘
여종의 주인들은 물질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삶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주머니가 회개하는 신실한 전도자되어 믿음대로 사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빌립보 성도들이 당할지 모를 핍박을 예방하려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힙니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서 할 일을 찾아 행하도록 깨우쳐 주옵소서 댓글선교사 홍동락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