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잼

[도혜가공주]

재작년에 막내 친구가 준 보리수나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매를 내어줍니다.^^

나무가 크지 않아 보리수를 모두 땄음에도 사진이 전부예요.

모두 수확한게 요정도예요^^

체에 넣고 으깨어 걸러냅니다.

씨는 조만간 뿌려 놓으려 합니다.
접목을 위한 대목(삽목도 잘 된다고 하더군요) 생산. 대왕보리수로 접목하려고요.

설탕 넣고 끓여줍니다.

새벽에 일어나 식은 보리수잼 담아 냉장고로 보냅니다.^^

[또리장군(군산)]

살림남 이시군요! 저희도 체리 치우고심은보리수가 서너개열었어요 내년엔 많이열겠죠! 빵사들고 침범!ㅎㅎ

[도혜가공주]

ㅎㅎ 대왕보리수 심으셨어요?
가까이에 계시면 맛자랑 할텐데요^^

[또리장군(군산)]

왕보리수라던데요 대왕도 있나봐요

[도혜가공주]

어른 새끼손가락 한마디 만해요.

[운정뜰(홍천)]

나도 오늘 따야 겠어요..ㅎ
가지에 너무 많이 달려서 가지가 아래로...

잼 맛나겠어요.
빵들고 찾아가야지~~~^^ ㅎ

[도혜가공주]

ㅎㅎ 빵들고 오셨다가 실망하셔요^^

[김봉우(수안보, 성남)]

꽃만 잘키우시는줄 알았더니 살림남이시군요.. 맛있어 보이네요..
대왕보리수도 있군요.. ㅎㅎ

[도혜가공주]

왕보리수일거예요^^ 엄청커요. ㅎ

[희야(통영)]

보리수쨈 맛은 어떨까요?

[도혜가공주]

달달해요. ㅎ 설탕은 0.7정도 넣었어요.

[담양힐링(담양)]

보리수로 쨈도 되는군요~~ 색깔도 예쁘고~
보리수는 달려있는 모습이 예쁜것같아요.

[도혜가공주]

과육이 없고 과즙이라서 적당히 졸이고 냉장실에서 솔게한다고 해요.^^

[도도 서울 여주]

남공주님께서 별걸 다 하시네요
저희도 왕보리수 나우가 20여년 된 나무가 있는데 너무커서 손 닿는곳만 제것이고 나머진 모두 새들의 긧입니다
저도 내일 여주로 내려 가면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새몫을 털어 볼까요
잼이 맛있어 보여서요

[도혜가공주]

한번 해보셔요.
어느님 말로는 커피마실때 즐겨먹는 비스켓에 잼 발라 먹으면 그만이라고 하던데요.

[들꽃풍경(전북)]

누가 먹을사람은 없고
나무는 폭풍성장하고
가지치기 하다가 아예 베어버렸어요
보기가 좋으네요ㅎ

[도혜가공주]

청 담기서 시원한 얼음 띄워 한잔씩 하면 좋을텐데요^^

[장수농원 (장수)]

저희 보리수는 날마다 새들이 잔치를 하는데 내일은 도혜가님 따라쟁이가 되어 볼께요.
보리수잼 맛있겠네요.

[도혜가공주]

과육이 없고 과즙에 설탕넣고 졸이는데 1시간 30분정도 약불로 졸이다가 멈추고, 좀 식혔다가 냉장실에 넣으면 요거트 점도로 솔더군요.

[장수농원 (장수)]

잼 만드는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원이(경남)]

우리집에도 안따고
나무에달려있는데
쨈으로 변신
씨 걸러내기도 힘들겠어요

[도혜가공주]

잘 익은 보리수는 씻어서 체어 넣고는 주물럭주물럭하면서 비비면 잘 분리되던데요.

[정원이(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