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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 욕 먹을 각오하고 쓰는 글... .(최근 사걱세 활동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 ****
거북이맘 추천 4 조회 2,031 15.05.03 16:21 댓글 5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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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5.14 23:26

    그런애들이 수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아이들이 수학이 조금 쉬워졌다고 수학점수가 몇점 올라갔다고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 정말 중요한게 뭔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수포자에게 수학몇문제가 아니라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을 할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수능을 쉽게 내는게 과연 수포자를 위한 길인가요? 그래서 모든 아이가 수학점수가 올라가면 입시경쟁이 사라지나요? ㅠㅠ
    제 개인적은 생각은 이름도 없고 비전도 없는 대학을 가는것보다는 직업학교나 기술을 배울수 있는 곳에가서 자격증을 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 작성자 15.05.14 23:29

    @거북이맘 답답한 마음에 떠오르는데로 적다보니 좀 울컥하네요...^^;;
    가진자들의 전유물같은 수시전형(70%나 되는)만 보면 엄마들 한숨이 땅이 꺼질지경인데...우리는 왜 수능의 변별력문제로 싸워야 하는건지.... 수능이 쉽든 어렵든 30%밖에 안되기는 마찬가지인데... 누가 운좋게 문제 하나 더 맞춰서 바늘구멍을 통과하든 말든 저들은 상관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냥 나도 속편하게 특목고 보내서 학원뺑뺑이 돌리고, 대치동가서 논술준비하고, 비교과 스펙은 돈주고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수능도 안보고 들어간다는 특기자전형이나 준비하면 이렇게 구차하게 수능점수 1-2점에 벌벌 떨지 않아도 될것을.....이런 불순한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ㅠㅠ

  • 15.05.15 11:48

    @거북이맘 맞습니다. 정말요. 수포자가 된 아이들은 결국 수업을 포기하고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배움의 즐거움과 청소년기의 중요한 기회를 포기하게 되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무너진 일반고와 물수능의 문제점도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입시 경쟁을 피할 수 없다면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와 사회적지위에 상관없이 아이들 실력과 노력만으로 평가되어야 하는데, 쉬운 수능과 변별력없는 정시가 오히려 다른 방법을 쓰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이 크다보니 점점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동네에 있는 수많은 학원들을 활용하면서 몇 년 열심히 뒷받침해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도 모르겠다고 말이죠 ㅠㅠ

  • 15.05.17 22:32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낸 학생이 올해 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 학생에게 했던 말 중 대학은 "자신이 계획한 시간표와 정해진 시간표로 당당히 사회에 부딪히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왜 대학에 가는지 과연 대학에서 뭘 깨우쳐야하는지 입니다.
    여러 입시제도로 부모와 아이들이 힘들지만 제일 답답하고 힘든 것은 아이들입니다. 흔들리는 순간이 지나가야 더
    강한 힘이 생깁니다. 다들 힘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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