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5살 독립한 아가씨랍니다~ ㅎㅎ
얼마전 처음으로 혼자만의 공간을 마련했는데...
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집 꾸미는데 재미가 들렸어요 ^^
초록색을 워낙 좋아해서 집안에 화초를 기르고싶은 마음에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하는 산세베리아랑
아이비를 분양받아 분갈이를 했는데요~
분갈이를 하면서 화원에서 파는 흙있죠? 봉다리 크게 4000원 하는거...
꼭......흙이 아니라 느낌엔 왠지 나무랑 나뭇잎 잘라서 섞어 놓은것 같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거든요~ 묵직~하니 이끼를 만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ㅎㅎ
여튼, 화원에선 그걸로 분갈이 해도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하여 보통 흙은 안 섞고 그냥 그걸로 옮겨심었는데요
여기서 알아보니 산세베리아는 물이랑 친하질않아서 물이 잘 빠져야 잘큰다고....
모래를 섞어주면 좋다는 어떤님의 글을 보고 갑자기 우리집 산세베리아가 걱정이 되어서 ..ㅜㅜ
그렇게 심어둔지 지금 1주일정도 되었거든요~ 그런데 잘크는가싶어 매일매일 들여다보니
아직까진 색깔 변화도 없고....그런데...
어떨까요?
모래를 섞어 다시 분갈이를 해줘야 하는걸까요?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
첫댓글 마사토 라고 배수가 잘되는 흙이 있어요.
산세베리아는 배수가 잘되야해요. 마사토랑섞어주세요
산세심을때 망깔구 스치로폼 깔면 배수가잘돼요 스치로폼이 안좋다는사람도있지만 저희집 식물들은 너무잘자라고있네요
여간해선 잘 안 죽는 식물아닌가요? 저도 그래서 이번에 들여놨는데 아주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
아...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감사해요 ^^ 걱정하고있느니 언능 흙을 다시 갈아줘야겠어요^^
저도 지금 키우고 있는데요, 너무 좋아요. 초록빛이~! 잘 키우시질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