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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2살에 121승의 실력을 갖춘 유망한 미국 테니스 선수가 유럽경기를 앞두고 출국 하루 전에 원인 모를 고통을 참지 못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국립보건원에서 버킷림프종 4기라는 진단을 받고 10시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경고를 듣는다. 그곳은 죽음의 병동이었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 받아야겠다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을 때 용서하라는 음성을 듣고 용서 못했던 사람에게 전화로 용서를 빌고 회개했더니, 그날 밤에 죽어있던 신장이 살아났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치유에 대한 성경말씀(사 53:4-5, 마 8:17, 벧전 2:24, 출 15:26, 말 4:2 등)을 계속적으로 수백 번씩 묵상하고 선포하였더니 암세포가 100% 사라졌다. 이 책은 기적의 실화이며, 이런 초자연적 치유는 누구든지 받을 수 있음을 입증하는 치유교과서이다. 현재 저자는 치유전도자로서 헌신하고 있다
기독인들의 치유를 위한 필독도서임을 강력 추천한다.
🏫 저자 소개
브라이언 윌스
Heaing For The Nations의 대표로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사역했으며, 모든 종파와 규모의 교회를 다니며 복음을 전파한다. 브라이언은 치유집회 및 워크샵을 주최하는 컨퍼런스 강사이며, 초자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미국 테니스 협회 전무이사와 국가 임상의 및 국가 코치로 일했다. 드러리 대학교와 레마성경훈련센터를 졸업했다
📜 목차
추천의 글ㆍ 감사의 글ㆍ 서문
PART I 죽음을 이기다
Chapter 01 2분 경고
Chapter 02 죽음의 병동
Chapter 03 프로토콜
Chapter 04 죽음의 또 다른 이름
Chapter 05 은밀한 곳에서 살기
Chapter 06 초자연적인 삶 살기
PART II 치유의 단계들
ㆍ 치유의 단계에 대한 설명
Chapter 07 1단계: 하나님을 믿으라
Chapter 08 2단계: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라
Chapter 09 3단계: 말의 중대함을 이해하라
Chapter 10 4단계: 치유의 값은 갈보리에서 지급되었다
Chapter 11 5단계: 듣고 순종하라
Chapter 12 6단계: 전투에서 이겨라
Chapter 13 7단계: 하나님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라
Chapter 14 8단계: 견실하라
Chapter 15 9단계: 승리를 보라
Chapter 16 10단계: 계획을 세워라
Chapter 17 11단계: 믿음의 기도를 드려라
Chapter 18 12단계: 믿음, 약, 의사 - 궁극적인 치유자를 확인하라
PARTⅢ 치유 받으라
Chapter 19 치유를 위한 경건한 지침
Chapter 20 치유와 건강에 관한 성구들
📖 책속으로
2분 경고
내가 테니스공을 네트 너머로 서브하고 상대 선수가 재빨리 움직이다가 공을 놓치면서 거의 넘어질 뻔했을 때 라켓을 쥔 내 손에 땀이 났습니다. 나는 스물두 살에 이미 테니스 코트에서 거의 16년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내 서브는 내가 16년 동안 테니스를 잘 쳤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내가 드러리 대학교를 졸업할 때 가지고 있던 기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는 당시 학교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121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때 나는 리치먼드 대학의 조감독으로서 다가오는 유럽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프로패셔널 새틀라이트 서킷(톱 프로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맨 처음 도전하는 소규모의 토너먼트)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습니다. 네트를 넘는 백핸드(backhand)를 치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동안 내 셔츠는 땀으로 등에 붙었습니다. 액화 같은 것이 내 배를 가로질러 퍼져나가자 숨이 막혔습니다. 땀이 내 윗입술로 흘렀습니다. 이는 내 속을 서서히 화상을 입힐 것처럼 정신을 마비시키는 고통 때문이었습니다. 걸음이 불안정했습니다. 라켓을 쥔 손이 떨렸습니다. 나는 이를 악물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탈의실에서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요? 의사는 내가 통증을 가끔 느끼는 것은 과도한 훈련의 결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훈련 일정을 줄였습니다. 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잘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때 불은 여전히 타올랐고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방광에 가까운 하복부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비뇨기과 의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는 나를 무시하며 “이것은 심리적인 문제가 틀림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틀렸습니다. 그가 말한 것은 틀려야만 했습니다. 그날 나를 코트 밖으로 몰아낸 고통에는 심리적인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고맙게도 고통이 내 몸을 떠났을 때 그것은 내 마음에서도 사라졌습니다. 나는 활동을 줄이고서 유럽으로 가는 비행을 준비하며 몇 주를 보냈습니다. 유럽에서의 경기는 내 평생의 꿈과 훈련의 성취가 될 것이었습니다. 나는 갑작스러운 불에 의해 유럽으로의 원정 경기를 못 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출전을 못 하게 되다
내 비행기는 1987년 1월 마지막 일요일인 슈퍼볼 일요일(Super Bowl Sunday)에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 주에는 눈이 너무 많이 쌓여 휘핑크림이 두껍게 토핑된 것처럼 세상이 얼어붙었습니다. 나는 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진입로를 덮고 있는 눈을 삽으로 치웠습니다.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땀을 흘렸습니다. 눈 치우기를 마칠 무렵에는 반복적인 작업에 허리가 뻐근했습니다. 나는 금요일 밤에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밤중에 오한과 열과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토요일 아침, 나는 가정의를 만나러 갔습니다.“혈액 수치가 심상치 않아요. 추가 검사를 위해 입원해야겠어요.”그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유럽행 비행기가 내일 떠나기 때문에 입원할 수가 없습니다!”이 상황은 내가 비행기에 타지 못하게 할 거 같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병원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네가 떠나는 날짜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비행 일정을 변경해줄게.”그들은 나를 안심시켰습니다. 버지니아 리치먼드에 있는 치펜햄 병원에 입원한 후, 나는 1인실 침대에 태아처럼 웅크린 채 계속되는 허리 통증에 턱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밖에는 눈과 얼음이 주차장을 뒤덮었습니다. 방이 따뜻했어도 나는 오한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부풀어 올랐습니다.Ⅰ. 죽음을 이기다 25그 후 9일 동안 결장경 검사와 CT 스캔과 바늘 생검과 여러 혈액 검사를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검사 결과 내 오른쪽 신장이 기능을 멈췄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니 내 허리가 아팠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고통은 눈을 치우는 일이나 훈련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신장 결석이 있을지도 몰라요.” 의사가 말했습니다. 매일 가족과 친구들이 병원에 와서 나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밤이 되어 그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분주한 병원의 조명이 어두워지자, 나는 침대에 누워 내 상황을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나는 22세의 신체 조건이 뛰어난 운동선수였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보다 심각한 일이 있었겠습니까?
사형선고
입원 9일째인 2월 6일, 의사가 도착했을 때 부모님과 형과 여동생과 고모와 삼촌이 내 병실에서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의사가 들어오더니 슬픈 눈빛을 보이면서 말했습니다.“정말 나쁜 소식이 있어요. 브라이언은 복부에 골프공 크기의 종괴가 있는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희귀하고 치명적인 질병인 버킷림프종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버킷림프종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이것을 치료하는 병원은 전 세계에 세 곳뿐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인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있는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우리는 당혹스러웠습니다.“질문 있으세요?” 의사가 물었습니다. 우리는 주말에 집에 가서 기도하고 싶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괜찮아요. 그러나 버킷림프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종양인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이들은 하루 만에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의사가 말했습니다. 입장을 표명하다의사의 말은 그가 떠난 지 한참 뒤에도 사형선고처럼 병실 안을 맴돌았습니다. 한때 웃던 가족들의 얼굴은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는 안정을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어떻게 내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었던 것일까요? 나는 젊고 건강했습니다. 내 인생 전체가 약속처럼 내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일부는 내가 아직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것을 이미 알아차렸습니다. 종양은 악성이었고 나는 내 삶을 위해 싸우고 있었습니다. 나는 버킷림프종이라는 적에게 심하게 공격받았습니다. 주말에 집에 가서 기도하겠다는 우리 가족의 신속한 대답은 놀라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기독교 신앙을 가진 친밀한 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나에게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물려주신 것처럼,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영적인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그들은 우리 앞에서 신앙생활을 했고, 그것을 드러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지역 교회에 다니면서 성장했고 그들이 병원과 요양원을 방문할 때 함께 다니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젊은이들을 섬기셨고, 40명 정도가 우리 집에 모여 새벽녘까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던 복음은 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치유성회에 참석했고 눈먼 사람이 보게 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나는 귀먹은 사람들의 귀가 다시 듣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소아마비 환자들이 완전히 치유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에 당한 많은 부상을 즉시 치유 받았고, 몇 년 전 어머니가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을 때 부모님은 영적 치유에 몰두했습니다. 후에 아버지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강력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이 하는 말의 능력이 어떠한지를 배웠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을 믿고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함으로써 모두 치유되었습니다. 나는 버킷림프종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치유는 항상 나에게 쉽게 찾아왔습니다. 나는 기적을 경험할 준비를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그 주말에 집에서 잠을 청할 때, 나는 의사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제 옆으로 누우려고 몸을 돌리면 골프공보다 훨씬 더 커진 암 덩어리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패하다
금요일에 골프공 크기였던 종양은 이제 직경이 거의 10인치에 달했습니다. 암은 내 폐와 간과 대부분의 장기로 퍼졌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아드님은 금요일까지 살아 있지 못할 것입니다.
”의사가 부모님에게 설명했습니다. “아드님을 병원에 입원시켜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겠습니다.”그는 입원에 필요한 준비를 하려고 방에서 벼랑에 던져져서 맹렬한 속도로 파멸을 향해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추락을 멈추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내 인생은 통제 불능 상태였습니다. 나의 하강 속도를 늦추고 다시 단단한 땅에 서게 한 것은 어머니가 한 말이었습니다.
“아니야. 하나님은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브라이언이 나음을 받았다고 말씀하셔.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롬 3:4).우리는 “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는 말씀에 동의했습니다. 어머니는 “우리는 지금 당장 입장을 밝히고 의사들이 뭐라고 하든 하나님을 믿을 거야!”라고 선언했습니다.
내 마음에는 미식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그려졌습니다. 나는 2분 경고가 발령되었을 때 한 팀이 다른 팀을 이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때 우리 팀이 버킷림프종에 걸렸고 내 인생에 2분 경고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기적 없이는 내가 살아서 병원에서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카운트다운
버킷림프종은 초광속으로 가속되어 대부분의 장기와 근육을 침범했습니다. 의료진은 정기적으로 내 복부의 종양을 측정했습니다. 매번의 측정은 나의 죽음을 향해 또 다른 위협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암은 가차 없고 잔인한 적이었습니다.
의사는 그날 늦게 나를 진찰하고 검사 결과를 검토하고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오른쪽 신장은 몇 주 동안 작동하지 않았고, 왼쪽 신장은 더는 기능을 할 수 없을 거예요. 신장이 너무 과도하게 일해서 언제든지 파열될 수 있어요. 당신의 암은 시시각각 자라고 있는데 아침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의사는 이제 부모님을 향하여 “10시간이나 그 이하로 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10시간이나 그 이하로 살 운명이었습니다. 시간이 멈췄습니다. 지구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을 멈추고 하늘 궤도에서 미끄러져 정지했습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받은 나는 병실 창밖을 내다보며 생각했습니다. 다시는 밖으로 나가서 내 얼굴에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의 경기를 절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테니스공을 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을 내 애완견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부모님은 의사와 대화하기 위해 밖에 따라 나갔고 나는 “피난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이 제 치유자이심을 압니다. 저는 주님이 사람들을 치유하시는 것을 평생 보았습니다.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 생명은 주님의 것입니다. 제 생명을 구원해주시면 영원히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고요하고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 바람의 속삭임처럼 내 마음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들아, 나는 너의 치유자이며, 내가 너에게 지시한 단계들을 밟을 때 너에게 치유를 나타낼 것이다. 너는 불 가운데로 걸어가도 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나는 치유 받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었습니다.
“주님, 단계들이 있다고 하셨지요? 첫 번째 단계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내 안에서 한 단어가 솟아올랐습니다.‘용서하라.’첫 번째 단계 나는 마음으로 과거의 한 사람의 얼굴이 보였고,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품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그 사람을 본 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의 연락처를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 저는 그에게 연락하는 방법조차 모릅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한 전화번호가 떠올랐습니다. 몇 시간 후, 나는 침대 옆 탁자에 있는 전화기에 손을 뻗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사람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는 그에게 용서를 구하고 우리의 관계에 생긴 균열을 치유했으며, 내가 죽어가는 중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이 지구에서의 마지막 날이 될 것으로 예측했던 그 밤은 영원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두려움과 전쟁을 벌이는 동안 벽시계는 똑딱거리며 움직였습니다.
“장례식은 준비되었나요?” 나를 간호하던 간호사가 나에게 물었습니다. 이 말은 나를 괴롭히려는 데르비시처럼 내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여전히 깨어 있던 나는 야간근무하던 간호사가 조용히 내 병실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는 시계를 쳐다보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러 그녀가 올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불을 켜고 내 활력징후와 정맥 내 약물 투여 상황과 내 배설물을 확인하기 전에 나에게 말을 건넸습니다.“이런!”
그녀는 헐떡였습니다.“당신의 신장이 작동하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내 주치의인 올리버 살터 박사에게 서둘러 전화를 걸었습니다.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비칠 때 나는 심호흡을 하고서 방금 두 가지 기적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장이 다시 기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의사 중 누구도 내가 왜 밤에 살아남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내가 그들에게 “누군가를 용서했기 때문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면, 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내 몸 상태가 아주 좋고 대다수 사람보다 죽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설명을 할 뿐이었습니다. 의료진은 내가 어느 순간에 죽을 것으로 확신하고서 지켜보며 기다렸습니다. 나는 다음 이틀을 내 삶에 남아 있는 용서하지 않은 것과 죄와 비통함과 원망을 하나님께 드러내 달라고 간구하며 보냈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에 여러 가지 상황을 떠올려주셨을 때 나는 주기도문에서 특히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눅 1:4 참조). 나는 그것이 우리가 받을 용서를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꺼이 용서하는 것과 연결시키는 많은 성구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내 마음에 떠오르게 하신 모든 잘못을 회개했고,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을 바로잡았습니다.
죽음을 처리하다
할 수 있는 모든 회개를 했을 때, 나는 하나님께 치유 과정 두 번째 단계를 가르쳐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분은 내 마음에 성경 구절을 떠오르게 하심으로써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말라기를 펼쳤습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말 3:8-11).토지소산을 먹어 없애는 자는 마귀 곧 사탄이며, 성경은 그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라고 말씀합니다(요 10:10 참조). 내 삶은 잡초처럼 산불에 삼켜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토산을 먹어 없애는 자를 꾸짖어주셔야 할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의 그 구절을 묵상할 때 갑자기 이해가 되어 가슴이 출렁했습니다.Ⅰ. 죽음을 이기다 39나는 대학을 졸업한 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금액을 적어서 부모님에게 드리면서 당좌예금에서 그 금액을 인출하여 교회에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후, 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줄 믿었습니다. 그분은 나를 죽이려는 포식자를 처리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