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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권위(權威)..
권위(權威)
1.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새벽 5 시.. 윤씨와 정졍이 웬일로 아침부터 서두릅니다..
5시에 지영이네 집앞에 도착한 윤씨가 말합니다.
윤씨 曰 : 나 4시에 일어났어 ㅠㅠ
정졍 曰 : 풍막(風幕)이는 데리고 왔어?
( 풍막(風幕)이는 윤씨와 정정의 텐트를 말한다.
작가 김훈 선생님의 "자전거 여행"에서 자전거 "풍륜" 을
보고 뼈저리게 느껴서 지어놓은 이름이다 )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정졍이 말합니다.
정졍曰 : 배고파.,
윤씨 曰 : 1시간뒤 제주도 도착해서 뭐 먹 ..
정졍 曰 : 깨무른다..
컥....
배가 많이 고팠구나.. ㅋㅋㅋㅋㅋ
윤씨도 뺏길세라 사력(死力)을 다합니다
윤씨 曰 : 아직 출발도 하기전에 이러지말자 ..
정졍 曰 : 우걱우걱 ( 빠른속도 )
2013.07.11 AM 06:57 ..
정졍이 비행기표사진을 꼭찍으라고 말합니다
윤씨 曰 : 비행기 많이 타봤잖아 촌티나게 이러지 말자..
정졍 曰 : 깨무른다..
윤씨 曰 : 너무 권위적이야....
정졍 曰 : 종해..
윤씨 曰 : 나 너무 졸려..
정졍이 허기(虛飢)가 안풀렸는지 윤씨에게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정졍 曰 : 제주도 갈때는 밥안나오는거야??
윤씨 曰 : ㅋㅋㅋㅋㅋ 왜이래 캐나다에서도 살다 왔잖아 ;;;;;
제주도에 도착하자 마자 정졍이 신이 났습니다..
정졍 曰 : 윤씨 저기 봐봐 저기
윤씨曰 : 뭔데??
비가 일주일 내내 올거라는 기존 예보(豫報)와는 달리
제주도는 축복받은 날씨를 윤씨와 정졍에게 선사했습니다
비가 일주일 내내 올거라는 기존 예보(豫報)와는 달리
제주도는 축복받은 날씨를 윤씨와 정졍에게 선사했습니다
윤씨와 정졍이 찾아 들어가 밥집은 의외의 맛집이었습니다..
윤씨 曰 : 아까의 그 육감적이던 고등어 살들이랑
글래머러스한 옥돔의 살들은 다 어디갔니??
정졍 曰 : 종해 !! ( 눈을가리며 )
윤씨 曰 : 눈가린다고 용서가 되는건 아니야 !!
정졍 曰 : 종하라고 했지?
밥을 먹자마자 곽지과물해변근처 캠핑장의 데크에서 바로 누워 버립니다
정졍 曰 : 밥먹었으니 이제 자야해 !!
윤씨 曰 : 그런 법이 어딧어?
정졍 曰 : 여기 ..
윤씨 曰 : 참나 말도안되는 권력(權力).. 근데 참 길긴 길다 ..
곽지과물해변
지도에서 빨간 사각형 그려진 곳이
윤씨와 정졍이 누워서 낮잠을 잔곳..
그리고 윤씨와 정졍이 갔던
의외이 맛집은 이름은 모르고
문어 칼국수가 주메뉴인집이다..
낮잠을 자다가 너무 더워서 일어난
윤씨와 정졍은 이 때만해도
이 컵이 그렇게도 유용(流用)하게 쓰일줄은
아마 몰랐을거다
( 이 컵은 후에 비양도화장실에서 샤워할때 쓰이게된다 )
곽지과물 캠핑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윤씨와 정졍은 당초 목적지인 우도(牛島)로 향한다
정졍은 텐트가 바다에 빠질까봐 이러는거고
윤씨는 배낭이 무거워서 저러는거다
다행히 배에 사람들이 적어서 윤씨와 정졍은 편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정졍 曰 : 이리와봐 이렇게 누워 있으면돼..
윤씨 曰 : 이래도 될까??
정졍 曰 : 돼 !!
우도 안의 비양도(飛揚島)
빨간색 네모가 윤씨와 정졍의 캠핑 사이트가 있던 곳
파란색 네모가 윤씨와 정졍이 샤워를 했던 공중화장실입니다
윤씨는 좋아서 저러는거 아니고 정졍이 가방들어달라고 해서 도망오는 중이다
윤씨 曰 : 으아아악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왜이래 남들이 보면 좋아서 뛰어오는줄알아.
조금 아주 조금 걸은 정졍이 한마디 합니다
정졍 曰 : 나 힘들어!!
이 말은 더이상 안간다는 보이지않는 힘이들어있는 말입니다
다리가 회복된 정졍은 바로 윤씨에게 이단 옆차기를 선보입니다..
정졍 曰 : 아잣 !아까 잘도 도망가더라!
윤씨 曰 : 컥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윤씨 曰 : 아 놔 ..내가 참아야지 나는 관대(寬大)하다 !!
공중부양(空中浮揚)
정졍 曰 : 그래봐야 난 니 머리 꼭대기 그 보다도 위에 있다..
정졍이 주위를 한번 살펴 보더니 한마디 합니다
정졍 曰 : 쳐 !!
풍막이 치라는 소리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윤씨는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
매트를 깔자 마자 정졍이 눕습니다 ..
정졍 曰 : 풍막이 치고 있어..
윤씨가 궁시렁 궁시렁 거립니다 .
윤씨 曰 : 그어떤 독재자(獨裁者)도
저런 권력은 나오지 않을꺼야 ..
정졍 曰 : 깨무른다!!
윤씨 曰 : 컥 ㄱㄱㄱㄱ
윤씨 曰 : 네네 알겠습니다 ..
풍막을 펴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녹록(碌碌)지 않습니다
저때 만해도 윤씨는 약간 간지 나는듯 햇는데 .
5분후 바람과 더위와 엄청난 습도로 인해
윤씨는 완전 쩔어버립니다
윤씨 曰 : 도와줘!!
정졍 曰 : ㅋㅋㅋㅋㅋ 니 끌배이가??
( 끌배이는 거지 같다는 말입니다 )
정졍이 끝마무리를 조금 도와 줍니다 .
정졍 曰 : 아 힘들어 다쳤다
윤씨 曰 : 풍막은 내가 쳤..
정졍 曰 : 정해...
윤씨 曰 : 뭐라고?? 종해야 정해야??
정졍 曰 : 정하라고 팔을 깨물릴지 어깨를 깨물릴지이!!!
오랫만에 기를 편 풍막(風幕)은 바다와 조우(遭遇)하고
건너 마을로 쉬러가는 해를 머리에 잠시 둡니다..
해가 떨어지자 안보이던 주위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윤씨와 정졍이 먹는 식사라고 해봐야 ..
윤씨 曰 : 밥먹어야지 우리..
소고기와 버섯
그리고 여지없이 햇반 3개..
윤씨 曰 : 정졍 탄수화물 중독이야..ㅋㅋㅋㅋㅋ
정졍 曰 : 종해 !!
윤씨는 파란 한라산
정졍은 초록 한라산소수
윤씨 曰 : 짠해..
정졍 曰 : 응 짠해 ..
윤씨 曰 : 아니 그 짠해 말고.. 감정이 짠..
정졍 曰 : 종하고 완샷!!
윤씨와 정졍의 제주도 푸른밤이 깊어갑니다
윤씨 曰 : 정졍 있잖아 ~
정졍 曰 : 없어 !!
윤씨 曰 : ㅋㅋㅋㅋ
얼마전 박웅현씨의 "여덟단어" 라는 책을 봤는데
권위라는건 말야
값비싼 가구나 대리석의 긴 복도와 몇번을 열어야하는 문,
멋진 수트의 비서들로 둘러쌓인 것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래..
격식 없이 들어와서 편하게 이야기 하는데 그 중 몇가지가
무릎을 "탁" 치게 하는 힘이 있데 권위는 그런것에서 생긴데..
우리는 그런 권위앞에서 고개를 숙여야지..
만들어진 권위에 숙이지 말아야 한데..
권위(權威)
1.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사진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샵 앞에서..
우리 식으로 하면 주인이 들어갔다 나오는건데
그냥 행인들과 다를게 없었다..
그외에도 스티브잡스는 레스토랑에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식사를 못하고 그냥 나오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우리나라 재벌 회장님에게는 절대 불가능한 일들..
나는 이 사진과 글귀를 보는순간 왠지 모르게 코끝이 찡했다..
윤씨의 말들이 듣는지 마는지 밥을 다먹은
정졍은 벌써부터 잡니다
윤씨 曰 : 내말을 듣고는 있는거야??
정졍 曰 : zzzz
윤씨 曰 : 에휴..
사실 다 듣고 있던 정졍이 말합니다
정졍 曰 : 다듣고 있었어 ..
윤씨 曰 : 그래??
정졍 曰 : 그러니까 나의 권위로 말하노니 얼렁 자..
윤씨 曰 : 아직 잠이 안와 ..
정졍 曰 : 깨무른다 ..
윤씨 曰 : 컥...
그녀의 권위(權威)은 깨무는것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윤씨는 해뜨는 모습을 담으려 다짐했건만..
너무 졸린지 텐트안에서 눈감은채로
태양에대고 셔터를 한방 누르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윤씨와 정졍은 아침해가 얼마나 뜨거운지 늦잠을 잘수가 없다 .
윤씨는 바람에 한번 풍막이가 날아간 트라우마가 있어서 인지
펙킹준비를 단단히 했다..
세찬 바다바람을 맞고 자란 잔디는 윤씨와 정졍에게
매트를 깔고 자지 않을만큼 폭신함을 줬다
" 정리 다 했다 !! "
윤씨와 정졍은 간만에 댄스타임을 좀 갖습니다..
이러지좀 말지 ㅋㅋㅋㅋㅋㅋㅋ
정리를 다하고 바다 감상하는데 정졍이 말합니다.
정졍 曰 : 나 배고파
윤씨 曰 : 그말 왜 안나오나 했다..
바로앞 해녀의 집에서 해녀분들이 직접 채취(採取)해오신
문어이며 소라이며 전복은 한접시에 30000원 이었으며
전복향만 느껴지는 도시의 전복죽과는 달리
전복이 쌀보다 많은 전복죽은
한그릇에 10000원이었다..
여기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카드불가
밥통이 돈통이다 ㅋㅋㅋㅋㅋ
정졍 뒤로 보이는 분홍색건물은 공중 화장실인데
깨끗하고 물도 잘나와서 거기서 샤워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도 이해해주셨다.
" 이제 가야지.. "
윤씨 曰 : 가기 싫다 그렇지??
정졍 曰 : 이제시작 아니었어??
제주에 3박 4일간 머무르면서 많은
거대한 한라산속 원시림 ,
푸르디 푸른 바다, 모두 느꼈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우도속 비양도 캠핑만 남겨둡니다..
윤씨 曰 : 송충이야 여기로 오지마..
아무리 모습이 끌뱅이라도 이는 닦고 가야한단 말여..
정졍에게 서소(書疏)..
정졍 이번 글을 볼 때 쯤은
아마 내일 아침이 되겠지??
아까 이번글 왜 빨리 안보여주냐고
섭섭해 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때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한
제주도 여행이었음에도 불구 하고
나의 고집대로 캠핑을 했어..
알아.. 다른 여느 커플들 처럼 깨끗하게
잘 정돈된 이쁘장한 호텔이나 펜션대신
바다바람 세차게 맞으면서
모기 1000마리랑 사투(死鬪)를 벌이며
텐트에서 지내게 한 것
여행지에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멋진 레스토랑에서의
두툼한 스테이크말고
모레가 으득으득 씹히는 수입산 소고기 먹게 한것
챙이 크고 꽃이 달린 멋진 모자와
이국적인 느낌의 하늘하늘거리는 원피스 말고
헐렁헐렁 편하게 티 쪼가리 하나 입고
여행지를 누비게 한것
그리고 무거운 배낭 메고 고생한것
모두 미안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커플들에
부러운 내색 투정 한번 안하고
나랑 웃고 떠들며 돌아다녀서
얼굴이며 팔다리가 모두 새카맣게 타버린거
모든것모든것..
고마워,,
쫌전에 너에게서는 깨무는것으로
권위가 나온다 했지만
사실 나는 너가 이렇게 덤덤하게
아무도 모르게 나를 배려하는 것에서
고개가 숙여져..
내일아침 이 글을 보고 웃음 짓는
하루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어..
알지??
연애6년차 @ vol.11 : 그녀의 권위(權威) .. 마침..
앗 감사합니다 ~
에휴~~ 넘 길다. 그런데, 왜 끝까지 읽었을까요?
부러워서리~~~~ 행복하세요.^^
히히 ~ 다음엔 더 길게 써볼께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부네 이쁭사랑 잘 보고 잘 배우고 감돵....
나두 이쁭 껌딱지 생기믕 히야징...ㅋㅋㅋ
이쁭 사랑 영워니 쭈~~~~~ㄱ용..
저도 움파님의 행복이 쭈욱 이어지기를 ~~~~
와~~~~~~우~~~~~~~~~~~
오랜만이여요 ^^
wow
lol 저도 오랫만이라 겨드랑이 들고 격하게 반겨요 ~
캠핑이고 장비고 여친부터 구해야겠다..ㅎㅎ
부럽습니다~
ㅎㅎㅎ 꼭~~구하세요... 남녀가 있어야 저런그림이 나오니까요~~
ㅎㅎㅎㅎ 란수님 말씀이 너무 감칠맛 나요 ~
여기는 페이스북처럼 좋아요 없나요 ㅎㅎㅎㅎㅎㅎ
예쁘게 사랑하시네요 나도 지금 부터라도 시작 ^^ 늘 가득하시길.
지금부터 시작이시라니 ~
정말 상큼해요 ~
졌습니다,...KO패 인정합니다.========>완전~부러우니까요.ㅋㅋㅋ예쁜사랑 쭈욱~~~키우시길요..ㅎㅎ 여행후기글이 넘 재미있어요..ㅎㅎㅎ
네 ~ 감사합니다 ~
얼마전 다녀온 캠핑이야기도 또 적어볼께요 ~~
재밌게 지켜봐 주셔요 !
부라보..............굿........
이히히히히
감사합니다~
행복한 여행이란 이런것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진과 글들, 그래 어디를 깨물림 당하기로 정하셨는지?? ㅎㅎ
히히
감사합니다 ~
어깨를 자주 깨물림 당해요 ㅎㅎㅎㅎㅎㅎ
^^ 행복 추억 가득한 커플 캠 일기 멋집니다!
유후 ~
감사합니다 ~
덕분에 제 마음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야말로 덕분에 저의 표정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완전부럽.이쁜사랑영원하길~~~~~~
넹 감사합니다 ~
좋은말씀 새겨들을께요 ~
문득 옆지기하고 23년전에 같이 배낭메고 흑산도(진리해수욕장) 캠핑간생각이나내요...두분 알흠다우세요...
저도 23년쯤 뒤에 생각해보면 아련하겠지요 ~
글 올라올 때 마다 참 행복한 커플의 모습이 넘 부럽습니다.
항상 예쁜 사랑하시길~~~
넹 ~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 또 재밌게 지켜봐주세요 ~
두분의 아름다운 캠핑. 잘 보고 갑니다
넹 ~
감사합니다 ~
ㅇ ㅏ 진짜!!! 부럽네요... 근데 좀... 마이 늙으셨어 ㅋㅋㅋㅋ
ㅎㅎ
학생신분 벗고 사회생활좀 하다보니
급속도로 늙었지요 ~ ㅎㅎㅎㅎ
한 50년 후쯤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모습 보여주세요 ^^
넹 ~
저도 그렇게 되도록 정말 많이 노력할께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기 넘 좋네요!텐트 이름을 알수있을까요?
완전 멋지고 부럽고 질투나고..ㅋㅋ 늘 행복하세요~ 구경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갑짜기 왕짜증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건 나뿐인 걸까?
응!
아름다운 젊음이로세~
전편후기부터 쭈~욱 봐 오고 있는데,
넘 재밌어요...
그리고, 참 이쁜 독재자로군요...
아고 넘 잼나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여전히 밀당은 없군요. 종 해로...ㅋ
정말 이쁘시네용 .. 이것참 커플은 비추라고 했으나 요기는 정말 추천이네용 잘보고갑니다
늘 볼 때마다 아름다운 커플, 그래서 질투나게 만드는 캠핑 스토리...ㅎㅎ 잘 봤습니다.
풍막이 구입 좌표좀,,,,,
오랜만에 후기를 보는군요...^^
두분 사랑이 감성을 자극하는것 같네요...^^
너무 아름다워여....ㅠㅠ
제주에선 하얀거(독한거),파란거(순한거) 라고 해요^^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이 모두 그대들을 닮기를 바라요~
서로 배려해주는 마음, 어떤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믿음, 부드러운 권위.
대한민국의 미래가 창창합니다~~
와...우...!!!!
대단하십니다. 책을 한권 써도 되겠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텐트안에서 찍은 일출사진 너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