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5월 24일 본회의 통과
전북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6월 말 혹은 7월 초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도의회는 5월 24일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조례 및 예산’ 1812억 원을 통과시켰다.
당초 전북도가 마련한 조례안은 지원 대상자를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나 세대로 제한했지만, 심의과정에서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지급기준일 이전에 태어난 출생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로써 결혼이민자·영주권자(7450명)를 포함한 전북도민 약 180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첫댓글 마냥 좋아할만한 일은 아닌듯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