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의 추억을 더듬어주고 싶어서 어린이 대공원을 가려고 했었는데...딱 요맘때면 볼수있는 꽃박람회가 티비광고에 나오길래 ...... 보담 좋은 항아리반은 일산으로 출발....그런데 9시가 넘어도 지아님이 오질 않는다....보디가드님이 계속 전화를한다..."파리바게트앞에 누워있다고" 외부수업 준비를 좋은반샘한테 맡기고 나가보았다......정말 대자로 빵집앞에 누워있다....출근하던 여러사람들이 둘러서있다.. .....잠시후 119가 왔다. 타고 갈라냐고 물어봤더니 안간단다.... 후시딘발라주고 밴드 붙여주고 걸어서가는거 확인하구 가셨다. 그래서 출발이 늦어졌지만...즐겁게 나들이 시작. 꽃구경 하기전..일단 밥먹을 자리를 깔고 배부터 채우고 호수공원 꽃구경을 나섰다...구경좀 하면서 가면 좋으련만..무조건 직진...실내까지 구경하고 앞에 다녀온반은 체험비가 있어서 배를 탔다하면서 타고오라했다. 우리는 체험비가 없어서 그냥 선생님들이 지불했다. 지아님은 몸이 않좋아서 난 발이 않좋아서...강일님은 정신없이 손소독제 짜고다녀서 ..셋만 배자전거를 못탔다....동현님 재미있었단다. 배를타고 전시장을 나와 간식을 먹기위해...돗자리 깔아놓은곳으로 갔다. 편안히 앉아 과자도먹고 과일 먹으며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참예쁘다. 센타로 돌아와 항아리반은 클래식 틀어놓고 명상의 시간을 가져봤다. 보담반 김성배선생님 운전하시느라고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