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없는 감기몸살 증상은 수욜부터 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자가키트 해보고 두줄 떠서 신속항원으로 확진됐어요!
제왕절개 수술은 38주 초반이고, 1월2일이에요.
보름 정도 남았네요.
물론 그 전에 진통와서 낳을 수도 있구요..ㅠ
코로나인지 모르고 어제 그제 남편이랑 한 컵으로 음료수도 마시고, 음식도 같은 포크로 먹었는데 남편은 오늘 신속항원 음성뜨고 증상도 딱히 없어요!
문제는.. 수술 들어가는 날 코로나검사를 저, 남편 둘 다 받고 수술 진행하는데 남편이 양성이면 당연히 저는 보호자없이 일주일간 입원해 있어야 해요ㅠㅠ....
조리원은 남편 없어도 상관 없는데 입원기간 동안 남편이 없다면.....ㅠㅠ
많이 힘들 것 같아요ㅠㅠ...
지금이라도 집에서 서로 격리를 해서 남편이 안걸리게 최대한 조심해얄지..
아니면 차라리 남편도 지금 걸려버려야 할 지 고민이에요ㅠㅠ...
첫댓글 안걸릴수있음 그게좋지않을까요ㅜ사람마다 후유증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데..
2222 안걸리는게 최고 같아요.
333 남편분은 아무리해도 계속 안 걸릴 수도 있어요. 이왕이면 안 걸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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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걸리는게 최고.... 지금이라도 분리할 수 있으면 하세요. 젊은 사람도 많이 아픈 사람 있더라구요. 최근 제가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애기아빠도 코로나 걸려서 119구급차로 실려갔던데ㅠㅠ
그러다 수술할 때 남편 분 걸리면 어떡해요... 같이 걸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같이 걸리는게 나아요 진짜요!! 제왕절개 하고 보호자 꼭 필요한데 그때 걸리면 어쩔려고 그러세요ㅠㅜ ㅜ 안옮을수도 있지만 일부러라도 같이 걸리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조리원 끝나고 신생아 데리고 집에 왔는데 남편분 뒤늦게 어디서 코로나 걸려온다면..? 이 경우까지 생각하셔야해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도 임신중에 가족이 걸렸을때 일부러라도 걸릴려고 했는데 실패한 케이스..)
333 결국 옮더라고요 그냥 동시에 빨리 걸리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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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별 생각 없어해요...ㅋㅋ 베스트는 남편은 애기 태어나는 끝까지 안걸리는거!! 근데 진짜 가장 워스트가 수술일에 남편이 확진 상태인거...... 부모님 시부모님 다들 일하셔서 간병해 줄 사람도 없어요.....ㅠㅠ 제가 출산하는 병원은 수술일 처음부터 같이 들어가야지, 입원기간 중간엔 절대 아무도 못들어와요ㅠㅠ..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보호자 없인 입원기간동안 너무 힘들거같아요.... ㅜㅜ! 저도 임신 중기에 코로나 걸렸었는데 남편이 한번에 걸리는게 낫다고 격리 안하고 둘이 같이 걸렸었어요. 물론 아프긴 하지만... 입원기간이나 조리원이나 아니면 나중에 걸리는게 아기한테 더 위험하니 차라리 지금 아프고마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저라면!
저 코로나 걸렸늘때 남편은 3일 뒤에 걸리더라구요 ㅠ 마스크쓰고 자고 따로 생활해도 같은 공간에 있으면 전파되나봐요...
차라리 같이 걸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ㅠㅠ
혹시 모르니 같이 걸리는게 나을듯한데요ㅜ 저는 제왕하고 진짜 3-4일은 남편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