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어찌 보내오리까 차마떨칠 수 없는 아픔을 삼키며하늘 오를 슬픔이제 막을 내려야 할 시간땅으로 꺼져가는 심지 불 하나가슴에 짚여 놓고당신은 이제 떠날 준비를 하나봅니다아직 사랑 한번 못해본 자의서슬 퍼런 가슴에 든 멍 자국어찌 달래서 보내드리오리까끝간 데 없이 차오르는 당신의삶에 대한 열정 채 봉우리도 맺기 전에세월의 뒤안길 떠올리며 아파할 당신어디 한번 사는 동안 부귀영화 누려보고어디 한번 즐길 수 있는 동안 만이라도원없이 가슴에 맺힌 한 풀다 가오그렇게 원없이 놀아본 들이승에서 짧은 생애 저승에서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리까가슴에서 피눈물 쏟으며청춘의 덧없음 절규하는마음인들 오죽 편하겠습니까피지못한 청춘 가슴에 묻고깡깡히 언 땅 속으로 보내야 할남은 자들의 마음인들 편하리까행복했던 우리 어린 시절 꿈꾸며도려내는 아픈 가슴 알알이 접어서부디 가져가소서.차마어찌 보내오리까....- 김미경 - 옵빠야 ....
엄니께 사랑한다는 말씀 자주드려^^
감기조심 하소서
고맙습니다.
좋은일 생기면 떠 올려지는 이름 어머니~ 세월이 가면 잊혀질듯 하지만 더 떠 올려지는것은 지 혼자만일까요,,홍홍홍
아제님 군 장교보내시고 어머니 많이 애틋하셨겠네요. 떠나가실땐 왜그리 못해드린것만 생각나는지 마음 아픕니다. ㅠ
아 그러셨군요글을 읽으면 어머님에 대한 애틋함이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언젠가 미스트트롯에서애절하게 부르는걸 봤는데요...편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
부처아우님 추운데도 와주어 넘 반갑고고마웠어여. 부처아우님도 엄청 효자이신듯 느껴져요.
첫댓글 어찌 보내오리까
차마
떨칠 수 없는 아픔을 삼키며
하늘 오를 슬픔
이제 막을 내려야 할 시간
땅으로 꺼져가는 심지 불 하나
가슴에 짚여 놓고
당신은 이제 떠날 준비를 하나봅니다
아직 사랑 한번 못해본 자의
서슬 퍼런 가슴에 든 멍 자국
어찌 달래서 보내드리오리까
끝간 데 없이 차오르는 당신의
삶에 대한 열정 채 봉우리도 맺기 전에
세월의 뒤안길 떠올리며 아파할 당신
어디 한번 사는 동안 부귀영화 누려보고
어디 한번 즐길 수 있는 동안 만이라도
원없이 가슴에 맺힌 한 풀다 가오
그렇게 원없이 놀아본 들
이승에서 짧은 생애 저승에서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리까
가슴에서 피눈물 쏟으며
청춘의 덧없음 절규하는
마음인들 오죽 편하겠습니까
피지못한 청춘 가슴에 묻고
깡깡히 언 땅 속으로 보내야 할
남은 자들의 마음인들 편하리까
행복했던 우리 어린 시절 꿈꾸며
도려내는 아픈 가슴 알알이 접어서
부디 가져가소서.
차마
어찌 보내오리까....
- 김미경 -
옵빠야 ....
엄니께 사랑한다는 말씀 자주드려^^
감기조심 하소서
고맙습니다.
좋은일 생기면 떠 올려지는 이름 어머니~ 세월이 가면 잊혀질듯 하지만 더 떠 올려지는것은 지 혼자만일까요,,홍홍홍
아제님 군 장교보내시고 어머니 많이 애틋하셨겠네요. 떠나가실땐 왜그리 못해드린것만 생각나는지 마음 아픕니다. ㅠ
아 그러셨군요
글을 읽으면 어머님에 대한 애틋함이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언젠가 미스트트롯에서
애절하게 부르는걸 봤는데요...
편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
부처아우님 추운데도 와주어 넘 반갑고
고마웠어여. 부처아우님도 엄청 효자이신듯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