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나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 일본 촬영지 돗토리현과 이웃 시마네현을 찾았다.
동해에서 배를 타고 항구 가까이 도착하니 일본 마을이 보인다.... 정겹다 ㅎㅎ
일본 돗토리현의 또 다른 관문 사카이 미나토항이다.
내가 계획하는 여행은 취사의 일부를 본인이 직접 해결 해야 하므로 마트에 가서 시장 물가를 체험했다.
배추 반쪽이 98엔 = 1,400원 정도.
소고기 등심 150g 에 580엔 = 8,200원 정도...(미국산인가??)
잔설이 있어 정확한 면적은 측정하기 어려우나 텐트와 타프, 차를 주차할 공간은 충분해 보였다.
소나무 사이 사이로 ㅎㅎ
사이트 마다 이렇게 수도와 전기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 준비용 연료가 고민이였는데, 이러한 시설이 준비 되어 편리 할것 같다.
캠프를 하면 불놀이용 장작이 필수인데... 한 다발에 300엔 = 4,500정도라 한다.
호텔에 들어와 온천하고 유카타 입고 얼짱 각도에서 거울 보고 셀카 한컷! ㅎㅎ
호텔에서 내려다 본 돗토리현 전경의 일부이다.
아침 산책길에 찍어 본 일본 전통 목조 집과 소형 차들..
호텔 앞 도로 표지판인데, 한글로도 병기되있다... 장사속인지, 한류덕인지....
내가 묵은 호텔인데 소나무가 얼마나 바다 바람을 맞았는지 몸체가 완존 기울어 있다.
우연히 켠TV방송에 한글을 교육하는 방송이 보였다. 교육방송은 아닌데, 30분 넘게 한국 드라마를 배경으로 한글 교육을 한다. 분명 이건 한류다. 타 방송에선 서울 명동과 부산을 배경으로 사회자가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한다. ㅎㅎ
1924년에 건축되어 1990년 까지 운영된 일본 역사(Station) 문화재...
옛것을 아끼고 보존하려는 그들의 마음과 기술이 살짝 부럽다..
90년이 넘은 목조 건물 역...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왼쪽에 보이는 우체통이 이국적이며 정겹다.
시마네현 바닷가에 있는 독특한 신사의 하나 ㅎㅎ
일본에서 가장 큰 볏단으로 만든 새끼줄이 있는 야에가키 신사(?)인가??
사원 제목은 가물가물한데(메모가 없어졌다) 암튼 가장 굵은 새끼줄은 맞다.
저 새끼줄에 동전을 던져 새끼줄 사이에 끼면 인연을 맺어 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동전을 던진다.
나두 100원짜리 동전을 던져서 끼였다.(누구랑 인연이 된다는 거야??)
동해 바닷가라서 오징어가 많다. 우리랑 비슷한 마른 오징어도 있는데, 젖은 오징어를 간장을 묻혀 불에 구워 판다.
300엔......... 먹어봤다.........짜다...........그러나 먹을만 했다..........
밧닷가 절벽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나이는 들어 보이는데..........멋있다...........
다마쓰쿠리온천 지역...이런 노천 족탕이 일본 곳곳에 있는것 같다..
무료 족탕 외부 전경.......
신사 입구에 있는 약수물(?) 우리네 정서와 달리 신사 입구에 있는 물은 입과 손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거란다. 일본 신사 입구에서 물 마시고 트림하지 말자 ㅎㅎ
강가에 있는 70도가 넘는 무료 족탕...다마쓰쿠리가 계란이 익는다는 뜻이라는데 맞나?
암튼 계란을 넣어 두고 산책이 끝나면 익는다 한다.
돗토리현의 명산이자 일본의 3대 명산으로 곱히는 다이센(대산)이다. 해변과 조화가 잘 어울인다.
첫댓글 저렇게 관광하려면 비용이 얼마정도 드나요?
쌉니다
그냥 싸다니요?
너무 있는 티 내시는거 같쟎아요.
없는 사람도 도전좀 해보게 비용을 알려주시면 얼매나 좋아요...사랑해요^^놀멍님~
그리고..우와~ 멋있네요..가운입고 찍은 사진...온천물에 살점이 적당이 삶아진....
^^
사진 잘봣습니다..덕분에 앉아서 일본까지 다 가보고...
담엔 비행기 타고 가봐야지^^
근데 ...저도궁금해요 비용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우리 카페 회원들 단체로 mt 갑시다~~
공짜로 여행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