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가전문교육원 창립 10년, 각종 공모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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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출신 동문, 시나리오작가의 최대 인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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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을 맞는 (사)영상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끄는 명실상부한 '시나리오작가의 명문 사관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최고의 부흥기를 맞고있는 한국 영화계에서 영상작가교육원 출신의 현역 작가들은 일일이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 이들은 시나리오작가의 최대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나리오작가가 되려면 무조건 영상작가교육원으로 가라" "영상작가교육원에 가면 좋은 작가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해질 정도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교육원 설립이후부터 배출해 낸 동문들이 각종 공모를 휩쓸면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 시나리오 공모, 백두대간 시나리오 공모, SBS영화문학상 시나리오 공모, 제3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등을 교육원 출신이 연달아 석권했으며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SBS TV문학상 극본 공모,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 디지털 HD 시나리오 공모, 호국문예 시나리오 공모 역시 휩쓸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운영하는 '시나리오 뱅크'를 통해 등단한 작가의 대다수가 영상작가교육원 출신이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은 92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17기에 걸쳐 수많은 젊은 인재들을 배출했는데 이들 가운데는 95년 최고의 흥행작품을 집필한 '닥터봉'의 육정원씨(1기)를 필두로 대종상 신인 작품상과 청룡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고 미국에 높은 가격으로 수출된 '코르셋'의 최문희(6기), 뱅쿠버영화제 수상과 동경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높이 평가받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광시곡'의 정대성씨(4기)가 있으며 박계옥씨(5기)는 '깡패수업' '돈을 갖고 튀어라' '투캅스3' '행복한 장의사'를 집필하였으며 TV드라마에도 진출, SBS 미니시리즈 '줄리엣의 남자'를 집필,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결혼이야기2' '해적' '용병이반' 등의 작가 김대우씨(1기)는 93년 이미 영진공 시나리오 공모에서 '얼음물고기'로 당선했으며 이 작품은 '송어'로 영상화되어 99년말 개봉되었고, 98년 히트작 '정사'와 2천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반칙왕'을 집필했다.
'카라' '종합병원-천일동안' '인터뷰' '그림일기'등 잇달아 개봉작을 내고 있는 김문성 오현리씨(9기) 부부도 교육원 출신이며, 김문성씨의 '조폭마누라'는 2001년 대박을 터뜨렸다. 99년말 청룡영화제 각본상 수상자 김선미씨(7기)는 강제규필름의 '은행나무침대 2 - 단적비연수'와 '베사메무쵸'를 집필했다.
교육원 출신의 감독들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98년도 최고의 흥행작 '여고괴담'과 '비밀'을 연출한 박기형 감독(1기)은 최근 디지털 영화 '유혹'을 준비중에 있으며 '악어', '야생동물 보호구역','파란대문','섬','수취인불명'에 이어 '나쁜 남자'를 각본 감독한 김기덕 감독(5기)은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최고의 감독 대열에 올라있다.
TV드라마 분야의 활약도 눈부시다.
지난해에도 MBC, KBS, SBS 등 각 방송사의 극본 공모에서 교육원출신 작가들이 각방송국 부설 교육기관 출신을 제치고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것을 비롯, 해마다 TV극본공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99년엔 변원미(5기)작 '왕초'는 장안의 화제가 되었으며 99년 MBC일일연속극 '하나뿐인 당신'과 '느낌이 좋아'의 작가 김홍주씨(7기)는 올 초부터 KBS 아침드라마 '꽃밭에서'를 집필,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비결은 무엇보다도 교육원의 철저한 체계적 실전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교육원에서는 기초반 전문반 연구반 등 각 과정이 6개월씩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단기 과정이 아닌 단계별 실전 훈련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15기부터는 연구반까지의 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작반을 운영, 집중적인 작품평가와 토론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버 통신반을 통해 출석이 어려운 지방 학생들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원에서는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담임의 철저한 학생관리가 이루어진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들이 자칫 이론 강의로만 끝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창작지원 및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영리목적의 여타 사설 강습소와는 확실히 차별성을 가진다. 교육원의 등록금이 실비로 책정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 원서마감 : 2001년 11월 21일(수)∼12월 7일(금)
● 서 류 :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진2매
● 특 전 : 국고 특별지원 및 각계협찬으로 연수비 실비 책정/
장학금지급/ 우수성적자에게 창작연구비
● 전화주시면 안내책자를 우송해 드립니다.
02)2275-0566 / www.scenario.or.kr
- 2001년 상·하반기 시나리오공모에서 교육원생 수상실적은 다음과 같다 -
(1) SBS 영화문학상 시나리오 공모
. 당선작 : "금원" 권 현 희 (16기 창작반)
(2) SBS TV문학상 극본 공모
. 우수작 : "변성기" 김 진 수 (15기 연구반)
. 우수작 : "딸의 선택" 김 윤 주 (14기 연구반)
(3)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
. 우수작 : "그녀만의 전쟁" 차 영 주 (17기 연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