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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노동수요 둔화에 따른 내년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9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하락. 기술주는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는 자동차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11월 서비스 PMI 결과 등이 반영되며 상승
유로화 가치는 0.4% 하락, 엔화 가치는 강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상 종료 전망 등으로 하락
독일은 ECB 슈나벨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1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11.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13.7원, 0.2%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0월 구인건수, '21년 8월 이후 최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증가
○ 노동부의 10월 JOLTs 보고서에 따르면, 구인건수는 873만건으로 전월(935만건) 대비 큰 폭 감소.
부문별로는 금융 및 보험(-16.8만건), 부동산(-4.9만건) 부문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 부문(+3.9만건)은 증가.
한편 해고는 3.2만개 늘어 164.2만개를 기록했으나, 이는 장기적 측면에서 여전히 적은 편
○ 이번 결과는 그 동안의 금리인상이 노동수요 약화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아울러 정책금리가 정점에 이르렀으며, 연준의 다음 행보는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High Frequency Economics)
○ 11월 ISM 서비스 PMI는 52.7을 기록하여 전월(51.8) 및 예상치(52.0) 상회.
다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는 전월과 동일했고, 투입가격은 전월비 하락했으며
이는 향후 서비스 활동 둔화 가능성을 시사.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원하는 연준의 기대에 부합
○ 경제는 3/4분기까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발표되는 주요 지표들은4/4분기
서비스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신호를 발신.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준은 내년 5회(3, 6, 7, 9, 11월 각 0.25%p)의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연방정부의 부채 증가 및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위험을 인식
○ 옐런 장관은 부채 증가 및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이 정부에 큰 도전이 될 수 있으며,
이에 의회와 함께 부채 축소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아울러 스테이블 코인 관련 연방정부의 규제를 통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언급
n 미국 상무장관, 중국이 최고 수준의 AI칩 기술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필요
○ 레이몬도 장관은 중국에 대해 추가적인 기술 수출 통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또한 이를 위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출 통제 관련 내용도 조정되어야 한다고 부연.
특히 AI 칩 등 반도체의 영향력이 매우 강력하므로
중국이 이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언급
n ECB,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 슈나벨 이사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
○ ECB 설문조사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들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연율)은 4%로 전월비 보합.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도 2.5%를 기록하여 전월과 동일.
시장에서는 ECB가 4월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슈나벨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완화되기에 정책 당국이 현행 수준의금리를
내년 중반까지 유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그 동안 필요 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그녀의 입장이 변했다고 평가
n Moody's,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 부채 및 부동산 불안 등을 고려
○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하고
지방정부의 대규모 부채, 부동산 위기 심화 등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제시.
일부에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대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을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재정불안 등이 증폭될 수 있다는 문제도 내재
n 중국 11월 차이신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양호한 신규수주 등에 기인
○ 11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3개월래 최고치인 51.5를 기록하여 전월(50.4) 대비 상승.
이는 소비자 지출, 산업생산, 시장 신뢰 등이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
다만 내년 정부의 경기부양 수준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Oxford Economics)
n 러시아, 필요 시 OPEC+는 추가 감산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 노박 에너지 장관은 지난 주 회의를 통한 추가 감산 결정에도 원유 가격이 안정되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언.
한편 푸틴 대통령은 조만간UAE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OPEC 국가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시사
n 호주 중앙은행, 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완화 및 노동수요 둔화 등을 고려
○ 시장의 예상대로 현행 정책금리를 4.35%를 유지하고,
고금리가 경제 전반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
주요 경제지표 n○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 10월 무역수지, 3/4분기 단위노동비용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과거 주요 중앙은행의 판단 오류, 정책 관련 발언의 신뢰성을 훼손
Reuters (Central bank blunders underminetoughratetalk)
○ 주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확신할 때까지 고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등
정책 당국 관계자들의 발언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
○ 이와 같은 양측의 불일치는 과거 주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정확하지 않았고
러-우 전쟁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늦추는 등 과거 정책 실수가 반복되었기 때문.
한편 주요 중앙은행이 자신의 의견대로 행동한다면
대규모 부채를 보유한 은행, 기업, 가계는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n 연준의 상설 레포제도 도입, 내년에 실제 효과 판단이 가능할 전망
블룸버그 (We’ll Soon See If New Fed DefensesWork Against MoneyMayhem)
○ 내년 금리인하 전망에도 주요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축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에 적정 지급준비금 수준 결정이 주요 관심사로 부상.
지급준비금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금시장에 혼란이 발생하는데
′19년에도 연준은 지급준비금 부족을 초래하여 SOFR 금리가 급등하는 등 자금시장에 혼란이 발생
○ 연준은 유동성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자 상설 레포제도(Standing Repo Facility)를 도입.
연준이 신규 제도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지만,
만일 새로운 방법을 시행할 준비가 부족하다면
내년 2/4분기에 ′19년과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n ECB의 금리인하 선도 전망이 증가. 일부에서는 과도한 기대를 경계
블룸버그 (Markets Turbocharge Bets That ECBWill Lead World on Rate Cuts)
○ ECB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인 슈나벨 이사는 최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ECB의 내년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고,
특히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
○ 구체적으로 시장에서는 ECB가 내년 1/4분기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
연준의 첫 금리인하는 `24년 5월, 영란은행은 `24년 6월 이후 시작될 것으로 관측
○ 다만 Goldman Sachs는 주요 중앙은행의 내년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경고.
BlackRock 역시 시장의 기대가 실망으로 끝날 위험이 있다고 지적
n 중국 지방정부의 대규모 숨겨진 부채, 근본적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
WSJ (China’s Colossal Hidden-Debt Problem IsComingto a Head)
○ 지방정부의 숨겨진 부채를 고려 시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정부부채 규모는 7조~11조 달러로 추정.
이러한 가운데 성장 둔화와 디플레이션 등으로 채무불이행이 현실화된다면
신용경색과 함께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자금조달기구(LGFV) 부채를 일부 구조조정하고,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도록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
하지만 현재 대다수의 LGFV는 이자 수준의 현금 창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와 같은 문제의 구조적 해결은 어려운 과제
n 미국 유권자의 강력한 리더십요구증가,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시사
WSJ (Are Americans intheMoodfor More Trump?)
n 일본 도쿄의 인플레이션 둔화, 일본은행의 출구 전략에 어려움 가중될 소지
Reuters (Inflation inJapan's capital slows, clouds BOJ exit path)
n 영국의 경기침체 문제, 저축 및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결할 필요
FinancialTimes (Britain needs a way out of economic stagnation)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