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의부스에 철도차량 관련 전장품 및 부품, 운영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퍼런스는 10월17~19일 3일간 「미래의 열차 컨셉」,「여객철도차량 개발 및 연구동향」,「화물철도차량 개발 및 연구동향」, 「철도차량유지보수」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토론하며, 라운드 테이블도 별도로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은 수도권 철도차량관리단(고양 고속철도기지) 기술시찰로 마무리 된다. 한편, 컨퍼런스 하루 전인 16일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1차 아시아철도 CEO 회의'는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등 아시아 철도 20여개국의 철도CEO 및 국제기구 대표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철도의 공동관심사를 토론하는 자리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의미 깊은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지역 철도 협력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철도공사의 이철 사장은 “이러한 대규모 국제회의를 철도공사가 주도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의 위상이 국제무대 속에서도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