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창 치안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수배중인 운동권 학생(박종운)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그를 잘 아는 같은 서울대생 박종철을 불러(라고 쓰고 개잡듯 끌고라고 읽는다)
남영동 대공 분실에서 조사하던중 조사 경찰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발표하다.
그리고 행불쌍수 검사의 히어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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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이너뷰
"...... 저더러 결단력이 없다던데 저는 죽음을 무릅쓰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해결한 결단력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010.10.27 미디어오늘 기사 중
안상수 대표의 두 개의 얼굴이 있다.
하나는 서슬 퍼렇던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실체를 세상에 알린 ‘용기 있는 검사’의 모습이다.
변호사 시절에는 한겨레와 경향신문 필진에 참여할 정도로 색깔 있는 법조인이었다.
또 다른 단면은 ‘행방 불명’ ‘입영 기피’ 등 공직자로서 어울리지 않는 군 면제 사유의 주인공이다.
이 때문에 그는 누리꾼 사이에서 ‘행불 상수’라는 달갑지 않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0.10.26 브레이크뉴스 기사 중
"뜨는 YS인맥, 정가 요직 독식한 '영심이'
안상수 대표는 1987년 검사로 재직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처음 언론에 폭로하며 당시 새로운 신인을 원하던 YS의 눈에 들었다.
그 이후 1996년 신한국당에 영입돼 15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지냈다.
안 대표는 "당시 박씨의 의문사를 밝혀낸 게 정권을 뒤집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그 일로 사표는 냈지만 나중에 출마하면서
'박종철 사건을 정의롭게 해결한 안상수'라고 하니 표심이 확 오르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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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행불쌍수 검사의 실제 행적
박종철군 사망 발표 직후 검찰로 이첩되고 담당 검사에 안상수 임명됨.
얼마 뒤, 경찰이 발표한것과 똑같이 "쇼크사" 라고 발표하고
경찰의 가혹 행위를 전혀 밝히지 않음.
삼성이 정권 바뀌면 동양방송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중앙일보를 동원해서 부검을 담당한 교수와 이너뷰...
그리고 "탁치니 억하고 죽은 것이 아니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 기사를 냄.
(즉, 진실규명 보다는 뭔가 원하는게 있어서 낸 것이므로,
낸중에 중앙일보가 박종철 사건에서 큰 역할을 해서
민주화를 앞당기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하면 "조까"라고 해주면 됨...
끌려가서 뒈질까바 구석탱이에 요괴의 앵그리 0.6인치만큼 기사 낸 것을 가지구 자랑은...)
하여간 얼마 뒤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폭로를 하고 사건이 커지자
치안본부장 짤리고, 안상수 검사도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고 짤림...
여기서 슬그머니 자기가 진실규명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행동하고
한겨례, 경향신문과 접촉하고 변호사 하면서 기명사미에게 달라붙은 거...
그리고 선거 때 거짓부렁을 체계화해서 써먹은 것일 뿐...
당시 정황을 좀 자세하게 하자면...
박종철씨 사망 얼마 후 남영동 대공분실 수사관들이 시체를 가지러 옴.
가족에게 조속히 인계한다는 핑계였지만 실상은 빨리 태워서 증거 없애려고...
그런데, 저녁 7시가 넘었기에 학원담당검사(대학생들 잡아 족치는 검사, 그리고 박종철사건 담당검사)가
퇴근한 뒤라서 공안부에는 최환 부장검사만 있었음.
수사관들이 최 부장검사에게 시체 달라구 하니깐,
최검사는 아래것들에게 절차대로 해서 넘기라구 하고는 퇴근~
이 절차라는게 경찰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건데 말이지...
검사 입회하에 법의학교수가 부검하고, 부검결과를 녹음, 촬영까지 해서 남겨놓고
검시관의 소견서를 검사가 직접 받아놓게 되어 있다는거...
근디 일케 퇴근해 버리면... 이건 안해주겠다는거지...
똥줄탄 수사관들이 치안본부(경찰청)에 보고하고,
쫌있다 밤새도록 최환 부장검사에게 협박이 옴.
치안본부, 중앙정보부, 청와대까졍~
그래도 버팀... 법대로 절차대로 하라구...
결국 당직검사였던 형사부의 안상수 검사에게 시체를 경찰에 넘기도록 지시할 것을 요구...
(긍께 원래 담당도 아니었네...)
이것까지 막을 방법이 없었던 최환 부장검사는 후배 안상수에게
"니 철저하게 해래이. 안 그라마 니가 다 뒤집어쓰는수가 있데이~"
선배의 엄포에 쫄아서 부검 입회하고, 소견서 받아서 싸인까지 하구...
긍께 아무 생각없었다는 거지. 걍 선배가 시키니깐 한거쥐.
그런데, 이것 조차 경찰이 조작했구...
낸중에 부검의 황적준 박사가 일기장을 공개하면서 소견서 조작사실까졍 폭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소스는 안상수와는 전혀 상관엄꼬 감방에서 나온 것임...
박종철 과실치사로 구속된 경찰(긍께 책상을 탁 쳤던 경찰들)들이 억울하다고 하면서
자기들 말고 다른 수사관이 3명은 있었다고 하였고,
그것을 감방에 있던 운동권들이 듣고 밖에 편지로 알리고(물론 여기엔 목숨걸고 도와준 교도관도 있고)
그것을 토대로 사제단이 폭로하였고,
이후 경찰이 거짓자료로 맞서자 검시관이었던 황적준 박사가 폭로해서 사제단 편을 들어준 것임...
이러한 폭로과정에 안상수는 전혀 이바지한 거 엄꼬,
걍 위에서 시키는대로 조작된 내용을 앵무새처럼 읽은 주제에,
낸중에 소견서 원본(조작되지 않은)에 자기 사인이 있다는 것만으로 자기가 다 한 것처럼 떠벌림...
씹앙새~
첫댓글 안상수 드디어 새로운 호를 얻었음....행불쌍수에서 '보온상수'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