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 몇몇 소식

[Mr.Everything]

1.     Noah 개막전 출전 가능??

프리시즌에서 단 한 경기에서 19분 45초를 소화했던 노아가 마이애미와의 시즌 개막전에 출전합니다. 몸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에 “100%” 라 대답했네요. 사실 프리시즌 마지막경기에서도 뛰고 싶었는데, 팁 감독이 안된다 했답니다. “좀 승질나긴 했지만, 옳은 판단이었어요” 라고 하는군요. 하인릭도 경기 출전에 긍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하인릭만 나온다면 풀덱을 들고 시즌 오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즌을 맞이하면서 노아가 이렇게 이야기했네요.

“머나먼 여정이 될 거에요.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어요. 그리고 아주 느낌이 좋습니다. 우리가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이룰 것이라 정말 믿고 있다는 건 짜릿한 일이죠.”

2.     최후의 승자는 마제.

초청선수로 온 선수들 중 최종 로스터에 남게 된 선수는 마이크 제임스가 되겠습니다. 시카고는 스윙맨인 단테이 존스, 빅맨인 덱스터 핏맨, D.J 화이트, 단신가드(차마 포인트가드라고 하기는…….) 마이크 제임스를 초청했는데, 결론적으로 남은 건 마이크 제임스였습니다.

팁 감독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덱스터와 D.J는 모두 잘 해줬고, Mike도 매우 잘했죠. 가능하다면 세 선수와 모두 함께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마이크의 경험과 커크가 부상으로 빠진 당장의 상황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어요” 라 말했습니다.

마이크 제임스는 올해 38세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로, 그 보다 많은 나이의 선수로 마커스 캠비가 있죠. 마커스 캠비는 오프시즌에 시카고와의 루머가 있었지만 휴스턴을 선택했는데, 내일 waive가 될 예정이랍니다. 부상으로 인해 수술과 재활을 위한 것이고, 이 과정이 끝나면 아마도 휴스턴과 다시 계약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3.     로즈, 자신의 스킬셋에 리더십을 추가하다.

수 차례 이야기되어 온 것이죠. 로즈는 선천적으로 조용한 청년이었고, 루키 시즌 로즈가 가장 즐겨하는 인터뷰 때 대답이 ‘음~’ 이어서 어떤 이들은 이걸로 놀리기도 할 정도였으니까요. 여튼 이 조용했던 청년이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답니다.

뎅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더 편안해졌어요.”라고 말했죠. Taj는 “로즈가 타임아웃과 데드 볼 상황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포인트 가드로서 올바른 위치를 잡아주고, 팁 감독과 더 많이 커뮤니케이션하죠. 요즘 정말 말을 많이 하는데 꼭 팁 감독 같다니까요.”

넵. 그렇습니다. 수차례 이야기해왔지만, 우리는 이제 진짜 팀의 리더를 얻은 것이고, 이것이 바로 앞으로의 불스가 지금까지의 불스보다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나를 따르라!!!!....읭???

4.     르브론 제임스, 돌아온 로즈를 환영

경기장에선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나는 것 같은 시카고와 마이애미지만, 뭐 경기장 밖에서까지야 그렇겠어요. 르브론이 개인적으로 경기 팁오프 전에 로즈의 복귀를 환영할 계획을 짰다고 하네요. “로즈가 다시 돌아와 경기할 수 있게 되서 행복하다” 라구요.

팁 감독도 “매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죠. 만족을 모르는 선수입니다. 팀을 정말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어요” 라며 르브론 칭찬과 함께, 제가 레이 앨런과 쉐인 베티에를 코치해봤지만, 그런 수준있는 롤 플레이어들이 팀과 함께하면 정말 특별한 팀이 될 수 있죠” 라며 히트를 칭찬하기도…

어쨌든, 시카고로서는 디펜딩 마이애미에 도전하는 입장이죠. 아름다운 경기 펼쳐주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B.B.B]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노아가 저렇게 잘생기게 나온 사진은 처음입니다 -_-)_b

[Mr.Everything]

알고 보면 꽤 미남이라능!!!

[PizzaYut]

사진ㅋㅋㅋ

[Mr.Everything]

합성을 발로 했는데 왠지 그래서 더 친근하쟈나~~...(아 이건 게시판 응용이 참 힘드네요..-_-)

[Winningshot]

백업센터가 흠이네요... 나지를 믿는건가.... 덱스터정도면 괜찬을것 같앗는데 아쉽네요

[Mr.Everything]

아마 깁슨의 출전 시간이 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노아-부저-깁슨의 3인 로테이션이 되지 않을까 하구요. 거기에 던리비라는 사이즈 좋은 포워드가 추가되어 뎅-던리비가 3,4번으로 출전하는 경우도 꽤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