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에 삼화고속 4개 노선이 폐선됩니다.
노선은 1301, 1601, 2300, 9902 이상 네 노선인데 수요저조로 인한 폐선입니다.
서울역행 노선 폐선으로 인한 불편은 1300번을 노선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듯 하네요.
이는 삼화고속 파업과 관련없이 삼화고속 홈페이지에 나온 내용이고 변동은 없을 듯 합니다.
또한 파업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삼화고속의 인천광역 비율이 높다보니 인천시 측에서는 삼화고속의 광역에서의 비중을 낮추려 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공철 개통으로 인해 타격이 있었고 2006, 2007년 경의 영업망 확대의 후폭풍을 감당하지 못한 탓도 있겠죠.
첫댓글 진짜 인천 광역은 삼화고속이 거진 독점이데요. 그나마 강남행은 SM이 잡고 있지만 이참에 KD를 인천으로 끌여들여서 인천 버스 업계들 정신 차리게 했으면 하네요. 인천에서 경기도 광역 도색의 KD FX 116 버스가 경기77바 넘버 달고 달려봐야 삼화고속을 비롯한 인천 버스 업계들 정신 차릴 거 같네요. 인천 버스 업계들 너무 심하더라고요.
경기 77바 넘버면 광주 차고지 소속인데 ㅋㅋㅋ 인천까지 들어간다면 참 재밌을 것 같네여^^
여담이지만 도로 및 운전이 험하기로 유명한 인천시에 KD가 들어간다면.. KD가 감당이나 가능할련지가 의문이네요..;; 그런데 선진도 그닥 잘하고있는 회사라고 보기는 힘들어서..
이전 선진과의 배틀서 강변역과 남양주에서 한바탕 했던 것처럼 짱박기를 하거나 아니면 조직력으로 밀어붙일듯요. 물론 이런 조직력이 발휘되려면 KD의 오랜 숙원인 부천 진출이 완전히 이루어 지고 KD가 부천 광역을 접수해야 인천 버스회사들에게도 안 밀리죠.
ㄱ이 기회에 그냐 인천시에서 크드에게 인천 광역노선 줬으면 좋겠음
그러게요. 삼화고속 광역버스 경영이 힘들면 노선을 경영상태가 좋은 회사로 넘겨야 할 듯 해요.. 들어보면 기사님들 노동강도가 장난이아니더군요..악덕기업인듯...근데 조금 이해안되는게 회사에 돈이없다면서 최근 도입차량은 유니버스 럭셔리로 구입하더군요. 대부분의 타회사는 한단계 하위등급인 엘레강스로 구입을하는데..그렇게 경영상태가 나쁘면 차량구입비라도 줄여야하지않나 하는 생각도들더군요.
버스도 앞으로는 신설노선은 공공기관이 맡는 편이 좋습니다.
운영권은 정부기관이 맡되 민간업체에 위탁운영만 맡기는 것도 방법이구요. (기존노선-준공영, 신규노선-공영 혹은 공영위탁)
현 준공영제 비시행 노선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편입 여부를 자유의사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지만, 준공영제 노선에 대해서만 이번 요금인상안을 적용하여 준공영제를 권장하여도 좋습니다.
단순히 처음에 어떤 노선을 운행 시작한 것만으로 무한정 운영권을 쥐고 독보적으로 이득을 취하며, 시민을 위한 정부정책에 자신의 이익 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깽판놓는 행위로 지금까지 몸살을 앓아 왔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설이라는 전제로 쓰면, 삼화고속이 KD로 인수될 경우 인천의 지선업체까지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여 선진 측에서는 당근을 주거나 채찍질을 하면서 두가지 방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천의 교통이 수도권치고는 폐쇄적이면서 효율이나 주변지역과의 교류도 별로라는...;
(경인선 없으면 그냥 조트망...ㅠ;)
타지와의 연계가 크게 나쁘지는 않은데 독점이란 게 있고 1기 신도시들에 비해 광역교통이 좋지 않죠.
특히 남동구는 답이 없다는...
논현지구 M6410 이거만 봐도 논현지구는 말 다했죠.
1601번과 2300번은 부천 중동을 관통하면서 본래 목적이었던 인천 승객의 이용률을 확 떨어트린 것이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