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먼 데 살아도 일부러 찾아가보고픈 사람이 있고
근처에 가는 길인데도 들리지 않고 그냥 가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식점도 역시 마찬가지갔습니다. 이 곳 보리빵집과 찐빵집은 음식점은 아니지만
지나는 길이 아니더라도 일부러 들리고픈 집같더군요.
숙이네 보리빵은 오묘한 맛 뿐 아니라 가격도 시골스럽게 3개 천원으로 아주 착한데
혼자 가게일을 보시는 아주머니도 정말 시골분이더군요. ^^
보리빵은 사서 바로 먹어야 맛있고 감귤찐빵은 바로 먹으면 '에~~뭐 이래' 이러다가
하룻밤 지난뒤에 먹으니 '우와~~' 이렇게 맛이 변하더군요. ^^
*숙이네 보리빵은 검색하면 나오고 감귤찐빵은 천지연폭포 주차장상가에 있습니다.
숙이네 보리빵은 보리빵과 쑥빵 2가지를 파는데 쑥빵속에 쑥이 살아있고 쑥향이 참 좋습니다.
감귤찐빵은 감귤팥빵과 감귤쨈빵 2가지가 있는데 감귤향이 좋더군요.










첫댓글 보리빵은 차안에서 간식으로 드시기 좋습니다. 조금 사놓으시면 여행 내내 유용하게 드실수 있을껍니다. *^^*
2일 정도는 괜찮은 것 같더군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네요
숙이네보리빵집.. 아침에 출근할때 보니깐 숙이아주머니 부지런히 보리빵 만들고 계시던데....ㅋㅋ
우리 와이프는 숙이네보리빵을 .. 저는 감귤찐빵을 더 좋아 합니다.
감귤빵 맛있어서 보여요


오디서 팔아욤
숙이네 보리빵집 진짜 쑥을 많이 넣어서 향도 좋고... 작년에 도착해서 사서 여행내 먹고 올때 또 한박스 사서 가져왔네요. 여행할때 짐된다고 다른건 안사는 우리 신랑도 아주 좋아해요. 이번에 가면 또 사서 와야지... ^^ 담백하고 구수해요. 팥 소 넣은건 팥도 많이 들어있구요.
숙이네 보리빵은 호불호가지만 보리빵이 맛있었어요
갠적으로 덕인당은 쑥빵이 숙이네는 보리빵이 맛났던거 같아요
감귤빵은 못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싶어요
난 빵을 좋아라해요.ㅋ 제주도 가서 먹어봐야겠다..ㅎㅎ
혹시.. 택배로는 안파는징;; -_ ㅡ.. 갔을때 못먹어봤는데.. 너무 먹고싶네요. ㅠ
저랑 울 딸래미랑 빵순인데, 꼭 사먹어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