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7장 8.17
“2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주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가 바벨론에 있는 백향목 끝에 돋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십니다. 여호와가 그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돋은 어린 가지들 가운데서 연한 가지를 하나 꺾어다가, 여호와가 직접 높이 우뚝 솟은 예루살렘 산 위에 심으십니다.
이것은 여호와긴 왕의 후손 스룹바벨을 유다로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궁극적으로는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메시야는 모든 산 중에 가장 뛰어난 산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홀로 우뚝 솟은 산이십니다. 스룹바벨의 후손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십니다.
저자는 예수님을 새로운 가지 연한 순에 비유하였습니다. 이사야도 53장에서 예수님을 연한 순에 비유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연한 순과 같습니다.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습니다.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가난하고 볼품없이 자랐습니다. 그러나 겸손하고 온유하십니다. 끊임없이 성장하시는 생명이 있습니다.
이사야서 11장에서는 연한 가지에서 새순이 돋아 성령이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여 성령을 보내십니다.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십니다. 겸손하게 하십니다. 온유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높은 산 위에 여호와가 그 가지를 심어 놓으면,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온갖 새들이 그 나무에 깃들이고, 온갖 날짐승들이 그 가지 끝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이 나무가 온 세계를 덮게 됩니다. 온 세계만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옵니다.
어제 실로암 원작자인의 신상근 목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는 대학진학을 앞두고 상대에 갈 것인가? 신학교에 갈 것인가? 갈등하다가 요한복음 9장 생명의 빛되신 예수님 말씀에 은혜를 받고 신학교에 가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신학교에 가서 장신선교단을 만들어 만든 노래가 실로암입니다. 그는 군대 갔다와서 신학을 포기하고 음반유통사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고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두 달 후에 죽는다는 사형선고를 내렸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재혼하여 잘 살라는 유언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다시 처음 하나님이 주신 주님의 종으로서 살고자 하는 소망을 찾게 되었습니다. 소경이 빛을 찾듯이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다시 신학을 하여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극적으로 신약을 투여한 6명 중에 신목사 한 명만 살리셨습니다. 다시 장신대 3학년에 복학하여 지금은 목사 안수를 받고 전임사역자로 주님을 섬기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며 과연 예수님이 우리의 빛이시오 소망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도 소망이 없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지금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며 전임사역자로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소망 없던 나와 결혼하여 주었고 두 자녀와 손자들을 주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제가 저에게 새생명을 주신 주님을 평생 전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한 마디) 주님은 절망하는 자에게 소망의 주님이십니다.
회개제목
1. 더 주님만을 바라보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실로암 원작자의 간증을 들어서
2. 한 목자와 창세기 공부하며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임을 배우게 하셔서
3. 한 목자와 요한복음 공부하며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임을 배워서
4. 주일메시지 녹화하며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5. 예레미야 녹화하며 성전보다 삶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어린아이에게 부활의 영광이 충만히 나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