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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양폰주
안녕 여시들 😃
사실 글 하나에 쓰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나눈 거라 바로 2편을 들고 왔어
혹시 몰라 가져온 1탄 주소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LxCT/312279?svc=cafeapi
그럼 작년 엘르 화보와 함께
2편 시작하걸아...
타이틀 - 굵은 표시
추천 - 보라색 표시
8집 - 陰謨論(음모론) (2011)
01. Happy Day
02. Idol
03. EV1
04. 꿈에
05. Peep Show
06. RED RAIN
07. 혼자가 아니야
08. 답답
09. from:me@iwaswrong.com to:you@aremy.net
10. 피터의 노래
11. Snowdrop
꿈에 (작사 작곡 김윤아)
어젯밤 꿈 속의 너의 얼굴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눈을 떴어
변하지 마
말하지 마
사라지지 마
---
내가 꿈 속에 있는 것 같은 노래.. 몽환적이야.
들으면 진짜 괜히 뭔가가 가슴에 차오르는 것 같아
RED RAIN (작사 김윤아 / 작곡 김윤아, 김진만, 이선규)
닳고 닳은 통속 드라마
여자는 울고 남자는 가고
단 한 가지 달랐던 건 결말뿐
여자의 손에는
멀리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
죄보다 무거운 것은 피곤한 몸뚱이
용서해 달라는 말보다 여자를 적시는 건
차갑게 젖어드는 붉고 붉은 빗물
---
이별을 고하는 남자를 여자가 살해하는 내용의 곡!
^^
곡 내용도 재밌고 스윙밴드 느낌이라 유쾌해
피터의 노래 (작사 작곡 김윤아)
때로는 살아가는 것이 죽기보다 힘들고
지켜내야 할 많은 것이 네 어깨를 눌러도
시간이 우리들에게 무언가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여전히 우리는 아이인 채 세상을 비웃고만 있겠지
때로는 나를 버리려 했고
때로는 세상을 버리려 했고
때로 나 혼자만 그런 줄 알았고
가지고 있는 줄도 모르는 채
잃어버리는 줄도 모르는 채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줄도 모른 채
---
피터팬 동화만큼 아름답지 않은 세상
9집 - Goodbye, Grief. (2013)
01. Anna
02. Dear Mother
03. 님아
04. 템페스트
05. I feel good
06. 스물다섯, 스물하나
07. 무지개
08. Dancing star
09. 전하고 싶은 말
10. 이카루스
11. 슬픔이여 이제 안녕
---
최근에 다시 뜬 2521 이 타이틀인 앨범!
너무 좋죠 2521....
10집과 더불어 윤느가 끝내준다고 한 앨범이기도 해ㅎㅎ
근데 진짜 끝내줘.
Anna (작사 작곡 김윤아)
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천일의 날들이
날카로운 유리처럼 내 안 깊은 곳에 남아
여전히 아파
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이제 더는 못 하겠어
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해
---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를 이야기한 노래라고 해.
진짜 처절하게 불러서 마음이 아픈 곡
템페스트 (작사 작곡 김윤아)
널 향한 정념으로 가슴이 터질 듯해 미칠 듯해
차라리 나를 부숴버리고 싶어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춤을 춰라
쏟아져라 비야
날 휩쓸어 가다오
---
진짜 폭풍같은 노래
가사처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이카루스 (작사 작곡 김윤아)
난 내가 스물이 되면
빛나는 태양과 같이 찬란하게 타오르는 줄 알았고
난 나의 젊은 날은
뜨거운 여름과 같이 눈부시게 아름다울 줄 알았어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숨을 죽인 채로
멍하니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자 힘차게 땅을 벅차고 달려보자
저 먼 곳까지, 세상 끝까지
자 힘차게 날개를 펴고 날아보자
하늘 끝까지 태양 끝까지
---
가사가 참 공감되지?
절망하지만 힘차게 날아보자며 박차를 가하지만
제목은 이카루스야.
그래도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나더라..! 모순적이지
10집 - 자우림 (2018)
01. 狂犬時代
02. 아는 아이
03. Sleeping Beauty
04. 있지
05. 영원히 영원히
06. Give me one reason
07. Psycho heaven
08. Other one's eye
09. Over the rainbow
10. XOXO
---
10집도 진짜 명반.. 도대체 명반이 아닌 게 뭔가 싶겠지만
정말 10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끝내 줘...
앨범 명도 자우림; 본새
세 곡만 고르기 너무 어려워서 하나만 더 슬쩍...
Sleeping Beauty (작사 작곡 김윤아)
잠이 든 너의 얼굴
고요히 코
달이 든 너의 창문
그림자 드리우고
아무도 모르게 비밀을 말해 봐
너의 가장 어두운 이야기들
꿈을 꾸는 걸 알아
비밀과 거짓말
그런 꿈을 꾸는 걸 알아
네가 코 잠든 사이에
---
완전 몽환 그 자체인 노래...
너무너무너무 좋은 곡
있지 (작사 작곡 김윤아)
내일 비가 내린다면
우린 비를 맞으며 우린 그냥 비 맞으며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우린 끝을 맞으며 우린 그냥 끝 맞으며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때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
이 노래도 많이 알거야! 곡부터 뮤비까지 완벽한 노래..
참고로 뮤비는 동성애에 대해 그리고 있어. 뮤비 해석도 찾아보면 재밌을 거야.
자우림 =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 인데
진만님은 이 노래가 자줏빛으로 떡칠이 된 노래라고 했어ㅎ
근데 진짜 있지=자우림 같아.
https://youtu.be/0QETBo6_BA8
Give me one reason (작사 작곡 김윤아)
네가 했던 말들은 아직도
내 귓가에 남아 있어
한 마디 한 마디 다 의미가 있던 말
내 눈을 보며 했던 거짓말들
겨울이 다 갈 무렵 어느 오후
네가 약속하던 그 많은 내일들
고이 간직하고 있어
너의 거짓말을 적은 편지
---
잔잔하면서 가슴을 콕콕 찔러
네가 했던 말들이 아직 귓가에 남아 있다는 가사가 유독 맘에 들더라
Over the rainbow (작사 작곡 이선규)
오늘은 어땠니
얘기해 주겠니
난 구름인거니
빈손을 바라보다가
너에게 느끼던 향기가 날 휘감고 있어
돌고 있어
하루하루 어제보다 나아질 거란 말 그만
듣기 싫어
---
있지 뮤직비디오 엔딩크레딧에 나온 노랜데, 그때 처음 듣고 호다닥 찾아들었던 노래..
동성애를 그린 뮤비 끝에 나와서 제목에 더 혼자 의미를 두게 되더라
HOLA! (2020)
01. HOLA!
02. 모닝왈츠
03. 우리들의 실패
---
원래 매우 어두운 곡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펜데믹에 그런 노래를 내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밝은 분위기의 미니앨범을 냈다고 해
그게 바로 홀라!
너무너무 따듯한 앨범이야
HOLA! (작사 작곡 김윤아)
너를 데리러 갈게
나를 데리고 가 줘
달리 말은 안 해도
나 너너너 너무 지쳐 있다는 걸 다 알아
어디로든 가 보자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어디든 데려가 줄게
길을 따라 넓은 세상에
홀라! 홀라레이
자유로운 너를 믿어
단단한 마음 이미 네 안에 있잖아
홀라 홀라레이 지금 여기 오늘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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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밝은데 왜 제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죠...?
뮤비 같이 보면 활짝 웃어주는 얼굴에 더 눈물 난다..
'이런 시대에 노래가 지친 사람들의 등을 토닥이고 매일의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이 대중음악 최고의 순기능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HOLA! 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바로 지금 각자 서 있는 곳에서 서로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을 털어내자는 것, 그리고 자신의 강함을 믿고 오늘 살아 있음을 향유하자는 것입니다.'
여시들 우리 자신을 믿어 보자. 홀라!!!
모닝 왈츠 (작사 작곡 이선규)
늘 걷던 그 길이 처음처럼 느껴지면
돌아와 불을 밝혀줄게
밤은 슬픔으로 덧대어 빛을 잃은 그런 밤으로 보내요
아침은 올 거에요
아직은 바람이 차가워
이제 눈을 감아요 손을 잡아요
좋은 아침이야
이제 일어나 좋은 아침이야
잘 될 거에요
---
토닥토닥 속삭여주는 노래
사랑을 담은 목소리로 잘 될 거라고 노래해줘서
마음이 놓이는 사랑스런 곡이야
우리들의 실패 (작사 작곡 김진만)
모았던 마음들은 흩어져 가고
모른 척 돌아섰지만
우리들은 모두 그저
겁쟁이었던 것뿐이었어서
그대여 우리에게 남은 건
확인 못한 이야기
다시 그려진 서로의 기억들
---
콘서트에서 김진만님이 이 노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가사가
'그대여 우리에게 남은 건' 라고 했어.
여기서 그대는 말하고 듣는 사람마다 그 모두가 될 수 있고,
남아있는 감정도 제각각이겠지.
여시들한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대는 누구야?
11집 - 영원한 사랑 (2021)
01. FADE AWAY
02. 영원한 사랑
03. STAY WITH ME
04. PEON PEON
05. DADADA
06. SANDY BEACH
07. 잎새에 적은 노래
08. FEEL PLAY LOVE
09. DA CAPO
10. 디어마이올드프렌드
11. EURYDICE
12.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너무한 거 아는데 진짜 세 곡만 고를 수가 없었어..
그래서 세 곡만 뺐지.. 어렵게...
제발 다 들어주라...
후회 안 할꺼봐 츄라이 츄라이
참고로 11집은 유튜브 들어가서 영상 설명 보면
멤버들이 각 곡에 대한 배경이랑 가사가 적혀있으니까 읽으면서 들으면 더 풍부하게 들을 수 있을 거야ㅎㅎ
FADE AWAY (작사 작곡 김윤아)
사랑한다 말해줘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어떤 외로움들은 혼자 삭이기 힘드니까
We all fade away
Like tears in rain
We all fad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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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곡이 타이틀이면 어땠을까 싶어.. 물론 스윗미도 좋지만!!
폭풍같은 노래
영원한 사랑 (작사 작곡 김윤아)
난 알고 싶지 않아
더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영원한 사랑 따위
---
기타 연주가 미친 노래...
영원한 사랑 콘서트에서 미친 사람처럼 노래부르던 윤아님의 모습이 아직도 그려진다...
PEON PEON (작사 작곡 김윤아)
날카로운 이 내 발톱
나를 막을 자는 없오
마마도 파파도 형아도 그 누구도
날렵하게 춤추는 용맹한 나 빼옹님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콩팥이라는 물건이 없는 몸을 타고 났다오
타고난 운명이니 원망할 것도 없소이다
마마도 파파도 형아도 그 누구도
살아있는 동안엔 춤을 추는 것이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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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한다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노래...
윤아님이 키우는 고양이 빼옹이에 대한 노래야.
빼옹이는 선천적으로 신장 조직이 생상되지 않아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래.
그럼에도 하루하루 춤추며 살아가는 우리 빼옹이
콘서트에서도 윤아님이
'살아있는 동안에 춤을 추세요' 하는데
가슴이 찡 하더라
DADADA (작사 작곡 이선규)
아 우주를 떠 다니던 밤
나 그대를 본 것만 같아
그대에 닿지 않은 나의 노래는
영원을 맴도는데
지금과 같지 않은 나의 노래는
아주 천천히 지금도 맴돌고 있어
---
무중력 우주에서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노래
조금 난해할 수도 있지만 곡설명을 들으면 너무 사랑스러운 노래야.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며 같은 노래를 부르며 같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신비롭습니다. 20여 년 전의 자우림의 목소리를 오늘도 찾아 듣는 이가 있어 행복하고, 오늘 부르는 자우림을 20년 후에 누군가 찾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공식 곡 설명인데,콘서트 때마다 자우림 콘서트에 처음 온 사람들이 있는지 물으시더라고. 그럼 매번 있어!!젊은 팬들이 항상 생기는 걸 신기해하시던데.. 님들이 노래를 잘 만들잖아요..
자우림 노래들은 우리 삶에 대해 말하기 때문에마 더더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SANDY BEACH (작사 작곡 김윤아)
모래사장에서
반짝이는 돌을 찾으려
우린 해종일 모래만 바라보네
해일이 오는 것도 모르는 채
밤이 오는 것도 모른 채
모래사장에서 반짝이는 돌을 찾으려
---
반짝이는 바다와 발에 밟히는 모래, 뜨거운 햇볕이 느껴지는 노래
탬버린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자우림 노래 듣기 전까진 몰랐어ㅎㅎ
처음 11집을 들었을 때 가장 꽂혔던 곡이야
잎새에 적은 노래 (작사 작곡 김윤아)
아름다운 건 모두 너에게 받았지
다정한 그리움과
잎새에 적은 노래들
아름다운 것 모두 지금 여기 새길래
모르는 새 어딘가로 사라져버릴 걸 알잖아
---
싱글로 먼저 나왔던 곡인데
베이스 소리가 너무 마음을 울려요... 좋아요...
덤덤하게 꼭 안아주는 따뜻한 곡이라 위로 돼.
DA CAPO (작사 작곡 김진만)
난 다시 맴돌다
음 너를 부르고
또 아침을 기다리다
똑같은 꿈에 안기고
어느 밤 별빛 멈춘 사이로
살며시 돌아올 계절을 그리며
다시 처음부터 너를 부르네
---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입니다. 지나간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그래도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올 거라는 다행스러운 생각을 떠올리며 만들었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올 내일을 좀 더 아름답게 맞이하고 싶으신가요?
이 노래를 들으십시오...
da capo 는 곡의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연주하라는 뜻의 악상 기호인데,
곡 설명과도 맞지만 정말 노래를 다 들으면 다시 처음부터 듣고 싶어져.
마성의 곡
EURYDICE (작사 작곡 김윤아)
네가 아직 여기에 있었던 마지막 날들을 기억해
그때 세상은 아름다웠고
태양과 달과 별들은 너를 위해 빛났고
너를 위해 꽃들은 피어났어
너와 함께한 모든 날들이
찬란하게 빛나며 가슴을 할퀴네
빛을 잃은 태양의 그림자가
너를 잃은 나를 어둠으로 이끄네
나의 에우리디케, 내 손을 잡아줘
끝없이 이어진 무덤의 계단을
돌아보지마
어제는 과거일 뿐
---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에우리디케-오르페우스 이야기야.
현재 기준 11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후반부의 기타소리가 진짜 소름돋아.
돌아보지 말라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뒤를 돌아보는 오르페우스에 에우리디케는 결국 이승에 가지 못하지.
지하에 빨려들어가는 에우리디케의 모습이
기타 소리에서 그려진다면... 믿을 수 있으시궜어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작사 작곡 김윤아)
오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야
너의 눈동자는 등대가 되어
밤의 바다와 같은 날들을 밝히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맞잡은 그대의 손을 놓지 않고
바람의 노래를 들으며
같은 길을 걸어가며
'til the death do us part
언제까지라도
---
윤아님이 진만님 결혼식 축가로 쓰기 시작한 노래.
엔딩 후렴구의 'til the death do us part'은
오른쪽 패닝으로 진만님의 배우자가, 왼쪽 패닝으로는 진만님이 노래했대.
너무 로맨틱하네요...
11집을 마지막으로 자우림 노래 추천글은 여기서 마칠게.
자우림 노래는 가삿말이 아름다운 건 더 말하면 입이 아프고ㅎㅎ
화자가 여남노소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점과
주제가 다양하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
(추천곡에는 넣지 못했지만 가부장제사회 비판, 아동학대, 노숙자 등)
자우림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정말 자우림만이 할 수 있다'는 걸 많이 느껴
소개하지 못한 좋은 곡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여시들이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갔길 바라
그럼 안녕~~~
뽀너스로 작년 영원한사랑콘서트에서 찍은 사진 놓고 가요🤟
첫댓글 하.. 자우림이 25주년이라니...
청소년기때 자우림 노래 들으면서 야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30주년 40주년 50주년 꾸준히 좋은 음악 해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밴드계의 보물이야.. 너무 멋져..
글쓴여시도 좋은 노래 추천 고마워 ❤️
2019에 콘서트가서 피터의노래 들었는데 넘 좋았어ㅠ 이카루스랑 있지 넘 좋아.. 자우림 노래는 힘들때 늘 찾게되는듯.. 위로돼
엄청 정성이다!!!!! 몰랏던 노래많이알고가!!! 고마워!!
안들어볼수가없다ㅠㅜㅠ 여기있는 노래 다 들어볼거야,,,!
3곡 고르기 어렵다는 여시 말 너무 공감해 명반이 아닌 앨범이 없어 정말..ㅋㅋㅋㅋ 잠깜 잊고 살다가도 다시 듣게 되는게 자우림이더라 덕분에 나도 다시 한번 들을게 고마워💜 (이번 콘서트를 갔어야만 했는데..🥲
난 진짜 문명특급에서 재재가 말한 게 아직도 남아있어.
'자우림은 언어영역'이라는 말.. 너무 좋잖아
다음에는 추천하지 못했던 띵곡을 또 알려줘!! 여시 덕분에 자우림 플리 만들어뒀어! 고마워💜
난 힘들때 슬픔이여 이제안녕 노래듣는데 힐링되고 조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