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처럼 아귀를 구라의 구라로 잡고 고광렬의 복수를 마친 후
깨달음을 얻고 도박의 신이 되어 조용히 돈을 따고 다니다가 도박을 접음.
그리고 화란이에게
"따지고 보면 사랑도 구라야. 사랑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상대방을 들었다 놓았다 속이고 자기 자신까지 속이거든.
난 무식한 놈이라 잘 모르지만 사랑보다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믿소.
의리란 놈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으니까. 당신이 나와 결혼해주면 한평생 남편으로서 의리를 지킬거요.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남기며 청혼함.
영화에서는
내가 사랑 모른다 그랬지? 사랑? 그것도 어차피 다 구라다...
내가 너한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간다면... 그 땐 너한테 의리 꼭 지킬게."
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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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원작에서 고니의 최후
훌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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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9
19.09.28 09:3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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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름돋네 어제 본건데ㄷㄷ
오늘 또 봐야겠다 개띵작
헐 타짜 3 보고와서 팍 상한 기분 달래려고 어젯밤에 타짜 1 보고 잤는데 ㄷㄷ
내 기준 최고의 한국 영화 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