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4개 사관학교명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4개 사관학교 필기시험의 1차 합격자가 발표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의 1차 시험에서는 국어, 수학, 언어영역 등이 공동으로 출제됐다.
이번 1차 시험에 붙은 합격자들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1박2일 혹은 2박3일 일정으로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 등을 보게 된다. 최종 선발 단계는 수능이 끝난 후 2차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능, 학생부, 1차 시험성적, 2차 시험성적 등을 토대로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