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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는 총선 후", 미차이 헌법 기초위 위원장
▲ 내년에 실시 예정인 총선은 군정의 종지부를 찍고 민선 정권이 들어서는 태국에게는 중요한 선거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헌법 기초위원회(CDC) 미차이 위원장은 선거 관리위원회에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지방 선거는 총선 이전이 아니라 이후에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방 선거를 실시한 후 총선이 이뤄진다"는 견해가 유력했었다.
하지만 이 위원장에 따르면, 총선은 내년 2월경 실시될 전망이지만, 지방 선거에 관련된 6개 법안이 아직 입법부(NLA)에서 심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울러 이 법안이 NLA를 통과되는 것은 총선에 임박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밝혔다.
경찰이 경찰을 속여, 피해액은 2억4000만 바트
경찰 당국은 폰지 사기(Ponzi scheme)라는 피라미드 사기로 동북부 러이 도내 경찰 192명으로부터 2억4000 만 바트를 가로 챈 것으로 알려진 제4관구 경찰국 부국장 관계처 5개도 12개소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이 부국장은 8월에 정직 처분을 받았지만, 경찰은 이 부국장이 르이 도경 국장, 러이 경찰 협동조합 의장이었을 때부터 사기 행위를 반복하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FDA가 비판을 받아 의약품 처방 규칙 완화 방안을 철회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은 각 방면에서 비판이 나온 것으로 의약품 처방 규칙 완화 방안을 백지화하는 것을 결정했다.
현재 의약품을 처방할 수있는 것은 약사, 의사, 치과 의사, 수의사에 한정되어 있지만, 이 방안에서는 간호사 등의 의료 종사자에 의한 의약품 처방을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FDA는 의약품 분류를 변경할 것도 제안하고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약사 측이 약사의 요구를 받어 들이는 형태로 변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고려되게 되었다.
수조 앞에서 음란한 춤, 해산물 레스토랑 폐쇄 위기
▲ 태국에서는 코요테에 의한 춤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음주 시설들이 많다. 다른 업종에서 이러한 행위는 불법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레스토랑 수조 앞에서 춤을 추는 여성 동영상이 페이스북 게시된 후 화제가 되어, 이 씨푸드 레스토랑이 5년 동안 영업 정지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한다.
이것은 Mirror 신문이 ‘Seafood restaurant threatened with closure over ‘obscene’ table-top dancers that gyrate in front of fish tanks’라는 기사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보도에 따르면 촌부리 씨라차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버똑꿍 SS 버윈(บ่อตกกุ้ง ss บ่อวิน)으로 손님들이 가게에 있는 수조에서 살아있는 새우를 잡으면 그것을 요리해 주는 서비스를 하는 식당이다.
이 색다른 서비스가 인기가 되었는지 페이스북 동영상에는 가게를 매운 고객들이 큰 수조 주위를 둘러싸고 즐거운 모습으로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그중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의 모습도 보였다.
음악에 맞추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몇 명의 여성은 노출이 심한 팬츠 차림으로 가슴을 흔들며 유혹하는 듯은 음란한 춤을 추고 있었다.
9월 2일 게시된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촌부리 지사는 씨라차군 식품 위생 감시원에게 이 식당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고, 현재 이 레스토랑은 향후 5년간 영업 정지 명령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이 영상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 정기적으로 댄서가 와서 춤을 추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도지사는 "춤은 공연 외설로 간주된다. 레스토랑으로 등록하고 있는 시설에서 이러한 행위는 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불법 행위가 발각되면 레스토랑은 폐쇄될 것이다"고 말했다.
깐짜나부리에서 4500만 바트 상당의 각성제를 압수
서부 깐짜나부리도 쌍카부리군에서 군경 합동 부대가 트럭에 실려 있던 각성제 분말 15킬로를 압수 함과 동시에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당국은 "대량의 마약이 운반된다"고 정보를 잡고 검문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길을 지나가던 트럭 짐칸을 조사한 결과 다른 짐 아래 등에 시가 4500만 바트 상당의 각성제가 숨겨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경찰의 조사에 체포된 남성은 트럭을 운전하고 미얀마에 들어갔으며, 거기서 모르는 사람이 트럭에 각성제를 숨긴 후 이 트럭을 운전하고 태국에 돌아 왔다는 것이다.
메콩강 등 범람, 태국 9개도에서 11만명 피해
▲ 우기가 한찬이 태국에서는 각 댐이 만수인 상태라서 방류를 늘여 하류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각지에서 우기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9월 6일 아침 시점에 동북부 메콩강(Mekong River) 동부 쁘라찐부리강(Phetchaburi River), 중부 펫차부리강(Phetchaburi River)이 일부 지역에서 범람하여, 동북부 분깐, 나콤파놈, 농카이, 동부 쁘라찐부리, 중부 펫차부리 등 9개도에서 홍수가 발생해 약 37,000가구, 약 11만명이 피해를 입고 있다.
6~9일 방콕 수도권에서 정전
수도 전력 공사(MEA)에 따르면, 9월 6~10일 방콕 시내 및 인근 싸뭍쁘라깐도, 논타부리도 일부 지역에서 송전망 유지 보수 공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방콕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곳은 쑤원푸르 거리 일부(9일 오전 8시~오후 3시 30분) 등이다.
자세한 정전 지역 시간 정보는 MEA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 전력 공사 홈페이지 : http://www.mea.or.th/content/detail/80/3986
경유 가격을 리터 당 29.99 바트 이하로 억제
▲ 경유가의 인상은 운송 수단의 단가가 높어지는 것이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정부의 억제 정책이 가동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지난 6개월 동안 원유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 관리위원회(EPAC)는 9월 6일부터 보조금에 의해 경유 소매가격을 리터 당 29.99바트 이하로 억제할 것이라고 씨리(ศิริ จิระพงษ์พันธ์) 에너지부 장관이 발표했다.
이것은 경유 가격이 상승하면 운송 단가가 높아지며, 이것이 경제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산은 국가 오일 펀드에서 거출된다.
태국 서부에서 여성이 광견병에 감염되어 사망, 올해 16번째
▲ 광견병이 발병하면 거의 100%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출처/Spring News]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에 따르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서부 딱도에서 50세 여성이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이제 올해 광견병 사망자는 총 16명이 되었다.
이 여성은 약 1년 전에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개에게 오른손을 물렸으며, 이 개는 광견병 백신 접종 기록이 없었으나 여성은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되어 발병하면 거의 100% 사망한다. 상처에서 들어간 광견병 바이러스가 신경 조직에 도달하여 발병하는데, 바이러스 감염 속도가 느려 머리에서 먼 곳을 물리면 잠복 기간도 오래 걸린다. 물린지 2년 후에 발병한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8월 에어포트 링크 이용자, 과거 최고를 기록
방콕 도심과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를 운영하는 SRTET은 8월 이용자 수가 운행 개시부터 월간 사상 최고인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하루 이용자 수에서 8월 31일이 과거 최고인 85,888명이었고, 월간 매출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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