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 현황:
작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탈락했을 때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로스터에 대한 과도한 반응이나 전면적인 개편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오프시즌 닉스도 마찬가지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NBA 전체 5위라는 성적,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및 최소 2라운드 진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점은 트로피를 받는 일은 아니지만, 시즌을 무너뜨릴 이유가 아니라 향후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할 성과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 드물게 인터뷰에 나선 제임스 돌런 구단주는 이러한 시각에 공감하는 발언을 남겼다.
“우리는 가끔 ‘반짝이는 무언가’를 찾아 나섰던 적이 있어요. ‘이게 우리가 필요한 거 아닐까?’ 특히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말이죠. ‘이 선수를 데려오면 모든 게 바뀔 거야.’ 때로는 선수였고, 때로는 코치였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배운 건, 그런 방식은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진짜 중요한 건 기본이에요. 팀을 만들어야 해요. 조직을 구축해야 해요. 마법처럼 지팡이를 휘두르면 팀이 갑자기 강팀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지난 여름 브루클린에서 미칼 브릿지스를, 시즌 개막 전 미네소타에서 칼 앤서니 타운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도, 올 시즌은 물론 향후 몇 시즌 간 챔피언십 경쟁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브런슨, 타운스, OG 아누노비, 조쉬 하트는 최소 향후 3시즌 동안 계약되어 있고, 브릿지스가 이번 오프시즌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 이들과 함께하게 된다. 보스턴과 밀워키 등 동부 컨퍼런스에서 로스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닉스는 주전 라인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큰 이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주전 유지가 완벽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페이서스전 패배는 플레이오프에서 ’벤치 뎁스(선수층)’의 중요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좋든 나쁘든, 닉스 주전 선수들은 정규 시즌 동안 경기당 94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ESPN 리서치 기준 1986-87 시즌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올 시즌 주전 득점 1위는 덴버 너게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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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재정:
닉스는 약 2억 달러 규모의 연봉 총액으로 오프시즌을 맞이하며, 4개의 로스터 자리가 비어 있다. 현재 1차 에이프런보다 380만 달러 초과, 2차 에이프런보다는 800만 달러 여유가 있다. 만약 PJ 터커의 팀 옵션을 포기하면 350만 달러의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닉스는 6월 29일까지 PJ 터커의 옵션과 지난해 2라운더 아리엘 후크포르티의 200만 달러 옵션을 행사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닉스가 570만 달러 규모의 Tax payer MLE를 사용해 선수를 영입하면 2차 에이프런을 초과한다. 이 경우 트레이드는 가능하지만, 거래 후 총 연봉이 1차 에이프런을 초과하면 100% 이상 매치된 트레이드만 가능하고, 2차 에이프런을 초과할 경우 여러 계약을 묶는 트레이드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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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오피스의 최우선 과제:
닉스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뎁스 보강’이다. 이 목표는 세 가지 방식으로 접근 가능하다:
1. 내부 육성
2. FA 영입
3. 트레이드
내부 육성 측면에선 작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파콤 다디에와 타일러 콜렉이 주목된다. 이 둘은 정규 시즌 합산 400분만을 뛰었다.
FA 영입은 쉽지 않다. 전체 연봉의 93%가 주전 5명과 식스맨 미첼 로빈슨에게 묶여 있어, FA들에게는 적은 돈과 출전 시간의 감소를 감수하되 우승 경쟁 기회가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 한다. 이번 시즌 닉스 벤치는 경기당 출전 시간에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는 주전급 선수를 내놓지 않는 이상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프런트는 미첼 로빈슨의 만기 계약(1,300만 달러)을 트레이드 자산으로 활용할지, 아니면 그의 코트 위 영향력(플레이오프 36분당 리바운드 12.6개)을 중시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로빈슨은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2026년 여름 UFA가 된다.
닉스는 향후 7년간 트레이드 가능한 1라운드 지명권이 단 1장뿐이다. 워싱턴으로부터 받은 2026년 탑8 보호 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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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계약 대상 주목 선수:
브런슨이 지난 오프시즌 맺은 연장 계약 덕분에 닉스는 브릿지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도 향후 재정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했다.
NBA 파이널 종료 후 브릿지스는 4년 1억 5,61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연장 계약 시작 연봉이 3,400만 달러 수준일 경우, 닉스는 2026-27 시즌 기준 2차 에이프런보다 약 3,000만 달러 여유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릿지스는 데뷔 이후 7년간 단 한 경기 결장 없이 전 경기를 소화했다. 코로나로 시즌이 단축됐던 2019-20, 2020-21 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82경기를 뛰었다. 이번 시즌 그는 커리어 최다인 경기당 37분을 소화했으며, 피닉스 시절 이후 처음으로 야투율 50%를 기록했다. 이는 림 근처 슛 성공률(레이업+덩크)이 73.5%에 달했기 때문인데, 이는 시즌 250회 이상 시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GeniusIQ 데이터 기준).
한편, 타운스는 계약이 3년 남아 있으며(각각 5,310만 달러, 5,710만 달러, 6,100만 달러), 7월 7일부터 연장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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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니즈(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 벤치 3&D 윙 자원
• 외곽 슛
• 프런트코트 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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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자산:
브루클린과의 트레이드로 인해, 닉스는 향후 7년 동안 트레이드 가능한 1라운드 픽이 단 한 장(워싱턴의 2026년 탑8 보호 픽)뿐이다. 다만, 닉스는 2026년, 2030년, 2032년에 1라운드 지명권 스왑이 가능하며, 2라운드 픽은 총 7장 보유
요약
🔷 전반적 방향성
- 대대적인 변화는 지양: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전력을 유지하면서 보완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내부 공감대가 있음.
- 구단주 제임스 돌런도 “즉흥적 대형 영입보다는 팀과 조직을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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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전력 유지
- 주전 5인(브런슨, 타운스, 아누노비, 브릿지스, 하트) + 미첼 로빈슨은 모두 최소 3년 계약 상태.
- 브릿지스가 이번 오프시즌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 주전 라인업의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 가능.
- 단점은 벤치 뎁스 부족. 플레이오프에서 이 문제로 인해 한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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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 상황
- 현재 연봉 총액: 약 2억 달러
- 1차 사치세 에이프런 초과, 2차 에이프런보다는 약간 여유 있음
- PJ 터커와 아리엘 후크포르티의 팀 옵션 여부 결정 시점은 6월 29일
- MLE 사용 시 2차 에이프런 발동 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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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런트오피스 과제
1 벤치 보강: 내부 육성, FA, 트레이드를 통해 해결 필요
- 주전 6인에 연봉 93% 묶여 있어 저가 FA 설득 필요
- 트레이드는 제한적 (로빈슨의 만기 계약 고려 가능)
2 드래프트 자산:
- 향후 7년 간 트레이드 가능한 1라운드 픽 1장 (2026년 워싱턴 탑8 보호)
- 스왑권 3회 + 2라운드 픽 7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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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계약 이슈
- 브릿지스: 최대 4년 1억 5610만 달러 연장 계약 가능 (파이널 후 협상 가능)
- 타운스: 7월 7일부터 연장 협상 가능, 잔여 3년 총 1억 7,100만 달러 계약 보유
- 로빈슨: 2026년 FA 예정, 트레이드 자산 또는 전력 가치 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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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주요 보강 포인트
- 벤치 3&D 윙
- 외곽 슈팅
- 프런트코트 백업 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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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티보듀의 한계부터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티보두 정리 하고 우승 청부사 데려오고 브릿지스도 이제 관리 해줘야지 언젠가 터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갠적으로 오지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미칼이나 타운스 둘 모두를 영입한건 샐러리 운용의 효율면에서 약간 악수가 아니었나 합니다
두 선수가 올시즌 부진했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둘다 너무 잘했지만 둘 중 한명의 샐러리는 뎁스를 보강하는데 투자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것도 결국 결과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요
주전 로스터가 확실하고 아직 20대후반이라 괜찮지만 밴치뎁스는 분명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강화한다고한들 감독이 잘쓸지가...
감독만 바껴도 이 팀은 더 높은 곳은 몰라도 더 나은 팀, 더 장기적인 선수 커리어를 가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감독바꿔야죠. 로케안돌리고 주전 갈아넣는걸로 유명한데.. 조쉬하트 브런슨 엄청갈렸을겁니다
팀니즈 중 하나가 내부육성이라면 티보듀는 아닌데, 막상 티보듀 나가면 올시즌 만큼 할지도 의문이고. 닉스 머리 아프겠네요.
브런슨이 진짜 혜자계약이구나…. 근데 타운스는…
브런슨 연봉 진짜 적네요. 계약기간도 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