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보다 뉴스쇼, 아침에 알아야 할 모든 것"
시사계의 돌직구녀가 찾아갑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CBS 라디오 / 98.1MHZ / 오전 7:00 - 9:00
어느덧 세월호 참사 100일. 유가족들은
"도대체 내 아이가 왜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다, 알게 해달라."
이렇게 호소하고 있습니다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은 진행이 멈춘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제 가족대책위는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1박 2일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가족대책위의 전명선 부위원장은 ‘자식 죽여 놓고 얼마나 많은 돈을 원하냐’는 말까지 듣는다고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위가 바라는 것은 진상규명과 처벌, 그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희생을 잊지 말고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초유의 사태엔 초유의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100일은 맞은 세월호 참사, 그리고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1박 2일 행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