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Liberal (사회 자유주의)에서 슬라이드 한칸만 움직였더니 공산주의 독재가 시작 됩니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스페인이 점령된후 이베리아 반도의 모든 병력들은 마지노 선으로 재배치 되었고 (포르투갈은 마카오와 아프리카 식민지들 때문에 합병하지 못했습니다)이탈리아가 점령된후 약 70~80여개의 사단들이 북부 이탈리아로 이동해서 오스트리아의 독일군과 맞섰습니다. 재배치와 그로 인한 ORG 손실이 복구된 이후, 독일을 공격하기 위해 "수염 밀기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프랑스의 면도칼은 입을 지나 독일을 전기톱처럼 쓸어버렸습니다.
소련군은 프랑스 군의 공세로 인해 극히 약해진 독일군을 향해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7의 불만도를 감수하고 페르시아에 선전포고했으며, 페르시아는 순식간에 소련과 영국 (선전포고후 페르시아가 추축에 가입)에 의해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페르시아를 점령한 이유는 이 AAR이 1940년쯤 되면 아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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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최종적으로 10월 24일 독일이 프랑스에 병합되었고 헝가리는 11월 1일 병합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소련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만 아직 발칸 지방에 저항하고 있는 추축 세력들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리스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해온것입니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는 모르지만, 뭐 상관 없죠.
루마니아 병력들은 태반이 독일 영토 내에서 독일군과 함께 싸웠기 때문에 빠르게 붕괴되었습니다. 그덕에 루마니아는 쉽게 점령할수 있었습니다만 불가리아와 그리스는 강력한 저항과 함께 산악 지역에서 동계 전술을 펼침으로서 프랑스군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많은 패배와 반격 후에야 불가리아가 병합되었습니다. 그리스는 북부의 프랑스군과 남부에 상륙한 프랑스군을 동시에 상대할수 없었고, 1940년 4월 18일, 그리스가 항복했습니다. 약 6달이 걸렸습니다... 독일보다도 오래 버텼죠!
IC는 233/188 이고 보병 사단 갯수는 약 120여개 쯤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MoS를 바꿈으로써 좀더 많은 IC를 쓸수도 있었지만, 프랑스의 맨파워가 낮은 상태라서 'Compassionate Gentleman'을 앉혔습니다. 전쟁 개시 전의 맨파워는 600 이었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병합 후에는 562, 독일과 헝가리에서는 404,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스에서는 328로 줄었습니다.
파리 -
“흠... 바바롯사 작전이라? 쓸만한 작전 계획이군. 아이러니 하게도 소련과 우리의 국경은 이 작전이 만들어 졌을때의 독일-소련 국경과 비슷하니 말이지.”
프랑스 군사/정치인들은 패망한 독일에서 찾아낸 소련과의 전쟁 계획서를 검토중이었습니다.
“러시아군은 핀란드에서 전쟁을 치르는 중이고 대부분의 진흙탕이 걷히는 중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의 군대는 아직 기동화되지 못했습니다. 지금이 소련을 공격할 기회입니다.”
“인민들은? 이미 전쟁에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이 아닙니까. 새로 병합한 국가의 주민들은 우리에게 우호적이지 않으며, 프랑스의 프랑스 인들은 대부분 전장에서 싸우거나 이미 전쟁중 죽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내부 문제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러시아에는 대규모의 산업력과 끝없는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내부 문제를 고려하고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그들은 더더욱 강해집니다. 지금 당장의 이 어드밴티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각하?”
르브랭 대통령은 말없이 앉아있을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르브랭은 새 프랑스 국가를 만들어낸 지도자였습니다. 히틀러가 체코 슬로바키아를 침공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뮌헨 협정에서 르브랭 대통령은 만약 독일이 체코 슬로바키아를 침공할경우 체코를 구출하기 위해 연합군과 프랑스가 나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소련과 폴란드를 독일과의 전쟁에 개입시키고 그 사이에 프랑스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을 '파시즘에 맞서는 자유의 전사'라는 명목으로 차지하기 위한 말이었습니다. 프랑스와 연합국의 민중들이 독일의 체코 슬로바키아 침공으로 인해 제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을때, 르브랭과 몇몇 그의 막료들만이 르브랭이 나폴레옹 이래로 잃어버린 프랑스 제국을 재건하려는 꿈을 꾸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글쎄, 슬프게도 우리는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님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한 짧은 대사는 이것이었다. “다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얼마 지나지 않아, 불가리아와 그리스에서 전투를 벌였던 대부분의 프랑스 군이 프랑스-소련 국경으로 재배치 되었습니다. 반 파시즘 포스터는 하룻밤 사이에 스탈린과 소련을 괴물로 표현한 반공 포스터로 교체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모든 프랑스의 대중 매체들이 소련의 유럽 침공 계획이 밝혀졌음을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련이 발트 지역과 핀란드를 침공한 사실로 인해, 이 소식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의심받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과 발칸 지역에서도 거의 동시에 대중 매체를 통해 유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유사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독일군에 참여하여 프랑스와 싸울것을 선동하던 파시스트들은 프랑스군에 참여하여 “공산당의 유령을 쫓아내는데” 동참하라고 선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렇게 해서 프랑스군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프랑스를 '아직 약하고 무력한 국가'라고 믿고 프랑스를 위해 들어갈 뿐이었습니다.
독일이 항복한후 소련과 프랑스가 마주보게 되면서 생긴 국경 분쟁이 이때 발생했습니다.
전 유럽의 소련 스파이들은 즉각 이 상황을 모스크바에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스탈린은 독일, 발트 지역, 페르시아, 그리고 핀란드에서의 승리로 인해 자축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프랑스가? 우리를 공격해? 하! 그들이 나폴레옹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리라고 보는가? 더군다나 프랑스는 우리가 독일과의 전쟁을 치룰때 우리를 도와준 '좌익' 국가야. 이건 아마 유럽에서 또하나의 세계 전쟁을 일으키려는 지하 파시스트 조직의 역정보겠지.”
하지만 프랑스 내에서는 소련과 프랑스 사이의 국경 분쟁을 예로 들면서 소련의 호전성을 걱정하고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프랑스 군
후에 요긴하게 쓰일 페르시아
르브랭은 이 문제의 중대함을 이해 5월 초에 있었던 긴 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
“유럽에서 한 유령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산주의 유령입니다… 유럽의 모든 힘은 새로운 신성 동맹에 참여하여 이 유령을 쫓아내야 합니다 : 프랑스, 대영제국, 영연방, 해방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박수 소리) … 악의 제국 … (박수 소리)… 우리는 반드시 싸워야 합니다 … (박수 소리) …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퍼뜨려야 합니다 … (더 큰 박수 소리) … 유럽의 모든 자유 시민들은 소련과 전쟁을 시작해야합니다!”
스탈린은 그때서야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모든 소련군을 국경에 집중시키기 시작했지만,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습니다… 5월 9일 오전 3시, 전 프랑스 군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신문들의 톱기사: ‘전쟁 선포!!!!! '곰 길들이기' 작전이 개시되다!!!’
전쟁 직전의 게임 상황:
IC- 프랑스: 238/192, 소련: 329/245. 사단- 프랑스: 111, 소련: 스파이의 보고는 약 170~180개로 추정. 프랑스는 반공 선전에도 불구하고 7%의 불만율이 상승. 페르시아에 선전포고하면서 얻은 불만율을 미처 줄이지 못한것 때문에 약 10%의 불만율을 기록중.
첫 승리
전쟁이 시작된지 약 2달이 지난 후 겨울 전에 소련을 물리친다는 계획은 프랑스 군의 진격 속도가 느려지고 소련군이 늘어만 가면서 불가능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첫 포위 섬멸전은 어렴풋하게 승리의 빛을 보여주었습니다.
리투아니아 부근의 프랑스 군은 겨울 전쟁을 끝낸후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소련군으로 인해 수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전쟁의 끝을 알수 없게 되자, 프랑스군은 소련군 방어선의 약점을 파고들어 코로스텐의 소련군을 포위 섬멸하고 키에프에서 다시 한번 포위 섬멸을 해냈습니다. 전쟁은 큰 피해 없이 프랑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15~20개의 사단이 사라지면서, 소련 군의 남부 전선이 붕괴되고 방어되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남부 지역을 고스란히 프랑스 군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또한번의 포위 섬멸은 남부에서 살아남은 소련군을 완전히 격멸시켰습니다. 리투아니아 전선의 프랑스 군도 느리게나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스탈린과 소련군 장성들의 회의
스탈린:
좋소, 이 계획대로 합시다: 프랑스 군이 공격해오면, 겨울이 올때까지 우리 군은 후퇴를 계속 할것이다. 눈과 얼음이 그들을 느리게 만들것이고, 미칠듯이 올라가는 TC/파르티잔 수치는 그들을 완전히 휘몰아버릴것이다!
장성 1: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지요: "소련군은 후퇴할때에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스탈린: 닥치게...
겨울과 높은 파르치잔 수치로 인해, 프랑스 군의 ESE가 50~65%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프랑스 군은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프랑스인들 자신들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진군을 해나갔습니다. 승리가 확실시 되면서, 프랑스 인들은 전쟁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버리기 시작했고 불만도는 5%로 떨어졌습니다.
눈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면서, 130년전에 그랬듯 프랑스 군은 모스크바에 입성했습니다. 러시아 인들은 행진하는 병사들을 어두운 얼굴로 지켜보며 혼란에 빠졌습니다. 스탈린그라드는 강력하게 방어되고 있었지만 어떠한 보급의 가능성도 사라진체 포위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프랑스 군은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첫번째 군 집단으로 발틱의 소련군을 포위 섬멸하고, 두번째 군 집단으로 동쪽을 공격해 시베리아로 진군하며, 세번째 군 집단으로 남쪽을 공격해 이라크와 페르시아, 그리고 시리아를 탈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발틱 전선의 소련군은 자신들이 발틱 국가들을 짓밟았듯 프랑스군에게 짓밟혔습니다.
우랄 산맥 서쪽의 소련 영토는 대부분 프랑스의 손ㄴ아귀에 들어갔습니다. 저항하는 러시아 인은 스탈린의 통치에 시달리고 프랑스를 해방자로 보는 사람들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선전물은 프랑스 병사들을 친절하고 민간인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반란을 막기 위해 전 병사들에게 반드시 군 규율을 지킬것을 명령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이제 소련과의 전쟁을 반대했던 평화주의자들을 웃음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중동에서는 영국 군이 시리아에 상륙했지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영연방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이 전쟁에 간섭하기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영국인들은 영국 정부에 이런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어째서 우리들은 프랑스가 시작한 이 전쟁 때문에 이 피비린내 나는 전선에 있어야 합니까?". 인도와 중동에서의 전쟁 이외에는, 영연방 군은 소련과의 전쟁에 거의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결정타: 소련군은 더이상 싸울 힘도, 의지도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어째서 스탈린이 평화 협상으로의 가능성을 내버려 둔체 싸우기만을 강요하는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탈린: 이 전쟁은 저들이 블라디보스토크의 VP를 장악할때까지 끝나지 않을것이다! 마지막까지 싸워!
같은 시간 마카오... 프랑스군은 포르투갈이 내버려둔 마카오 항을 간단히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스탈린: 음... 어디서 온거지? 프랑스 해군인가!
프랑스 사람들은 블라디보스토크 상륙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제국의 현 모습 :
프랑스 선전물: 우리의 위대한 하늘의 영웅 발린 중장은 적들을 타격하여 종잇조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추축과의 전쟁에서, 그리고 이제 볼셰비키와의 싸움에서 나라에 충성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군은 북극곰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이상 멈추지 않습니다. 현재 시베리아와 중앙 아시아의 주요 VP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진군중입니다.
중동과 중앙 아시아가 순식간에 장악되었고 소련군의 지상 보급로가 끊겼습니다.
마지막 VP... (역자 주 : 일본 왜저래 -_-;;;)
11월 13일 마침내 전쟁이 끝났습니다! 프랑스가 승리한것입니다! (VR: Victory in Russia)
새 프랑스 제국
하루 하루 전쟁이 진행되어 가면서, 동방의 붉은 대 제국이 완벽하게 붕괴되어갔지만, 르브랭은 자축하는 다른 프랑스 인들과는 달리 축하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니, 서로 축하하며 기뻐하는 이들은 그저 순진하고 지금 당장만을 보며 미래에 어떻게 될것이며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생각하지 않는 이들 뿐이었습니다. 아니, 르브랭은 그가 이미 생각하고 있던 바가 모두 이루어 지기 전에는 자축하지 않을것입니다. 축하할 거리가 뭐가 있을까요? 이것은 그의 계획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파리에서 승리를 경축하며 구름없는 한밤중 하늘에 불꽃놀이가 한창일때, 르브랭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도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응시하고 있던곳은 아메리카 대륙이었습니다.
프랑스-소련 전쟁이 중반정도 진행되었을 무렵, 프랑스의 사단들이 비밀리에 또다른 대 전쟁을 위해 캐나다로 수송되고 있었습니다.
파트 1 끝. 여기가 파트 1의 끝이라는군요 -_-;
아래에서 프랑스 세계 정복 스샷을 보고 자극 받아서 AAR을 찾아 번역하는 중입니다.
첫댓글 근성에 경의를 -_-;
아.. 멋지군요 -_-乃
연합군인 것을 최대한 이용하고... 마지막에 멋진 배신을! ^o^
대단합니다 ;;;
러시아 점령하고 호전도 몇올라갔을까요ㅕ...?
헐헐,,., 엄청난 맨파워... 미국에 필적하는 공업력을 가지게 되었군요.... ( 장관의 자리에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