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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3: 1. 나오미의 충고 - 룻 3: 2. 보아스의 하는 일
제 3 장 : 신부로 단장하다.
1. 신부의 조건 ( 3: 1-5 )
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룻 3: 1. 나오미의 충고 -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
나오미는 며느리의 행복과 그의 안식할 곳을 위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며느리를 극진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어머니의 모습이다.
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본 절에서는 나오미의 호칭이 격식을 갖추어 불려진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권고의 말을 하였지만 여기서부터는 의미심장한 충고의 말이 사용된다.
듣는 자로 하여금 경솔하게 듣지 않고 정중하게 듣고 가슴에 새겨들어야하는 내용들이다.
2] 충고의 의미
(1)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나오미의 충고는 룻에게 시금석과 같은 내용으로 부모로써 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주옥같은 것이다.
룻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기면서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헌신적인 봉사로 시어머니를 섬겨왔다.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인정하였고 보아스도 확인하였다. 보아스의 관심을 알아차린 나오미는 이제 룻을 위하여 자신이 베풀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다.
(2) 안식할 곳을 구하여
이 말에 해당하는 '마노아흐'(히)는 '안식', '안식처'로 번역한다. 일반적으로는 '평화스럽고 안정된 생활 여건'을 의미한다(Keil).
그런 의미에서 영역본 RSV에서는 이 말을 '한 가정'(a home)으로, Living Bible에서는 '남편'으로 번역하였다. 이에 따라 공동 번역에서도 '보금자리'로 의역되었다.
이와 같이 본 절에서 사용된 '마노아흐'는 과부가 가정을 가지는 것, 즉 남편을 얻음으로써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을 암시한 말이다(Rosenmuller).
사실 고대 사회에서 가장 소외당했던 계층 중 하나인 과부들은 남편을 얻음으로써 남편의 보호 아래서 평안함과 안식을 누릴 수 있었다(1: 9).
(3)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주님은 8복을 말씀하셨다.
* 마 5: 3-12 -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이 복은 이 세상에서 살 때 천국을 바라보는 자들이 누리는 복이다. 주님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천국이 이루어질 때까지만 필요하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복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너로 복되게 하는 것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의 복을 말한다.
* 계 19: 9 -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3] 안식
새해를 맞이할 때면 으레 묵은 해를 가리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정말 2023년은 「다사다난」하다 못해 정신차릴 수 없었던 한 해였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였다. 성도 여러분들은 어떤 소망을 하십니까?
저는 바라기를 24년부터는 나라와 우리 사회가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소망이다. 유럽 선진국들이 300년 걸려 이룩했던 부를 일본은 100년 만에 이룩했고, 우리나라는 30년 만에 따라잡으려고 하다 보니 무리가 많았고 그 후유증이 대단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에서는 「피곤하다」, 「바쁘다」, 「힘들다」, 「죽겠다」, 「괴롭다」는 말이 다반사였다. 한결같이 부정적이고 여유가 없는 언어들이다. 그러므로 새해는 ‘쉼’이 필요한 때이다. 안식이 절대로 필요한 때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 있어 마땅히 누려야 할 영혼의 안식까지도 잃어버렸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바쁘고 피곤하게 달려가는 삶이 바로 당신의 삶이 아닙니까? 새해에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쉴 수 있는 복, 평안를 누릴 수 있는 복. 곧 「안식의 복」이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룻을 통하여 그가 어떻게 인생의 안락한 보금자리, 쉼의 보금자리를 얻어 누렸는가를 살펴봄으로 우리 모두에게도 그와 같은 「안식과 쉼」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룻 3: 2. 보아스의 하는 일 -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 네가 함께 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
나오미는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있을 일에 대하여 룻에게 소상하게 알려 주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사랑하는 성도들에게서 기대되는 선한 모습이다.
1] 네가 함께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1) 네가 함께하던
룻은 베들레헴에 도착한 이후 지금까지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줍기로 생활하였다. 보아스의 배려와 베는 자들의 도움으로 풍성한 이삭을 수확하였다.
나오미의 충고로 보아스의 밭을 떠나지 않고 항상 그 밭에서 일하므로 룻은 보아스를 근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 창 5: 24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계 21: 3-4 –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2) 하녀를 둔 보아스는
나오미는 보아스를 종을 거느리고 생활하는 경제적인 능력이 풍부한 실력자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면 지금과 같은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하녀가 있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 가정의 사사로운 일들을 하녀가 담당하므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 땅은 인류의 원죄로 인하여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도록 징계하셨다.
* 창 3: 18-19 –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면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이러한 징계가 없어진다.
* 계 22: 1-5 – 1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3)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아스는 엘리멜렉과 가까운 친족이므로 고엘의 의무를 이행하여 줄 근족임을 되새기고 있다.
2]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 보아스의 일
룻을 신부로 맞아들여 가정의 행복을 성취해 줄 당사자인 보아스가 오늘 너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나오미는 룻의 고엘이 될 보아스의 자격에 대한 이유를 앞에서 설명하였다.
(1) 오늘 밤
추수가 끝나면 다시 보아스는 베들레헴 성읍으로 돌아갈 것이다.(2: 4) 그러면 룻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칠 기회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오늘 밤에 보아스가 일하는 곳에서 그를 눈여겨 살펴보라는 충고이다.
(2) 타작마당에서
추수한 곡식 단을 떠는 장소로 사용되는 '타작마당'(threshing-floors)은 단단하게 다져진 평지를 말한다.
로빈슨(Robinson)의 말에 따르면, 주로 노천에서 발견되는 타작마당은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반경이 15m가량이라고 한다. 그리고 타작마당은 대체로 여러 개가 서로 인접해 있다고 한다(Keil & Delitzsch, op. cit. p.484).
(3) 보리를 까분다.
당시 팔레스타인의 타작 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보릿단을 편편한 평지에 펴 놓은 후 도리깨로 골고루 조심스럽게 두들겨 보리나 밀의 낟알들이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는 낟알에 섞인 지푸라기나 쭉정이 등을 없애기 위해 그것을 바람에 까불리는 작업을 한다.
즉 타작마당에 떨어진 곡식 낟알들을 주워 모아 공중에 던져 까불리면 바람에 의해 지푸라기나 쭉정이 등은 멀리 날아가고 알곡들만 마당에 떨어진다. 바로 이 곡식 낟알들만을 모아 자루에 퍼 담으면 일단 타작 행위는 끝난다.
따라서 타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람이 불어 주어야만 했다. 그런데 보리타작할 즈음인 팔레스타인 지방의 여름은 낮에는 바람이 별로 없다. 주로 오후 5시 이후의 밤에 내륙에서 지중해 쪽으로 바람이 불었다. 따라서 타작은 주로 밤에 행해졌다.
타작하는 일꾼들은 저녁 내내 일을 하고 나서는 그 타작마당의 곡식더미 곁에서 그대로 잔다. 여름에는 겉옷만 덮고도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다. 따라서 본 절의 나오미의 말은 당시의 이러한 타작법의 배경에서 나온 말이다.
이렇게 소상히 말하는 것은 나오미는 이스라엘 백성이므로 지금까지 생활하는 과정에 오랜 민족의 습관대로 살아왔다. 그러나 모압 여자인 룻은 모압 지방에서 그들의 풍습대로 살았다.
베들레헴으로 돌아와서는 이스라엘의 풍습에 대하여 문외한이다. 나오미가 전후 과정을 설명하여 주지 않으면 천상의 기회를 잃고 만다. 하나님은 은혜를 받을 기회를 주신다. 그러나 그 기회를 잃으면 다음 기회를 확신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오늘 밤 우리의 영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눅 12: 19-20 –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3] 간절하게 사모하자.
룻은 보아스의 은혜를 입어 추수가 끝날 때까지 이삭을 주워 생계를 이어갔지만, 언제까지 계속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땅 한 평이나 얻을 자손도 없는 이 불쌍한 두 과부의 장래는 암담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자신이 늙었으니 소망이 없을지라도 젊은 며느리 룻은 어떤 좋은 남자와 재혼하면 모든 장래는 보장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생각했다.
1절을 보면, 룻은 안식과 쉼이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는 남편을 잃었고, 대를 이을 자식도 없고, 가난했으며 고향을 떠나 민족이 다른 타향살이에 시집살이, 게다가 이삭을 주워 먹고살기에 너무 시달렸다. 참으로 피곤한 인생을 살아왔다. 이제는 그를 맡아 줄 넉넉한 남편을 찾아야 하는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었다.
이 사모하는 마음이 성도들이 주님을 구하는 태도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라.”(사 55: 1)고 외쳤다.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고 외쳤다. 간절히 사모하는 자가 찾게 된다.
많은 사람이 쉼이 필요한데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정신없이 서둘러야 한다. 무슨 일이든 빨리빨리 하고 바쁘게 해야 옳은 줄 안다. 빨리 돈벌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바빠야 한다.
아침 미명부터 저녁 늦도록 일하고, 밤을 새워 일한다. 어쩌다가 쉬는 날은 피곤을 풀기 위하여 야외에 나가지만 피곤은 더욱 쌓이기만 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며 영혼을 안식할 틈이 없다.
“예수 믿으십시오.” “바빠서요” “주일에 왜 예배 참석을 하지 못하셨습니까?” “바빠서요”. “바쁘다”면 안될 일이 없다. 그러나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부르시면 아무리 바빠도 가야만 한다. 우리나라는 40대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다가 정신없이 죽어 간다. 앞을 향하여 바쁘게 나갈 줄만 알았지 계속적인 전진을 위하여 「안식」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오미는 지혜로운 시어머니다. 이삭 줍기에 바쁜 룻에게 안식이 필요함을 말했다(3: 1). 룻은 정신없이 이삭을 줍는 나날을 보내다가 나오미의 권면에 귀를 기울였다. 그도 자신에게 「안식이 필요함」을 느꼈다. 참 안식을 사모하였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쉼의 보금자리로 초청하고 있다.
* 마 11: 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당신의 몸과 마음은 쉬어야 한다. 주일에는 모든 일을 쉬고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묵상하며 다음의 할 일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안식을 누려야 한다. 병원에 가면 대개 어떤 병이든 ‘쉬십시오’, ‘안정을 취하십시오’라고 진단한다.
새해에는 일을 줄이고, 나의 영혼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시다.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이 땅에 필요한 것을 장만하고 채우느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것, 그만두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점검하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고,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엘리멜렉 가문에서 유력한 자요, 아주 가까운 친족이기에 룻의 장래를 맡아 「안식의 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오늘 밤에 보아스의 타작마당에서 추수를 할 때에 보아스의 품으로 들어가라고 권면했다.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아예 보아스의 아내가 되어 밭의 주인이 되라는 권고였다. 언제까지나 「이삭을 줍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바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줍고, 얻어먹는 것으로」 언제나 허덕인다. 허덕이며 믿는 사람, 넉넉하여 믿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렵니까?
「오늘 밤에」(2절), 나오미는 안식의 때를 일러주었다. “바로 오늘 밤에 그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지금 이시간, 여러분은 주님의 품에서 평화와 안식을 간절히 사모합니까? 언제까지나 얕은 물가에서 서성거리고 있겠는가? 언제까지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것인가? 주님의 품 안으로 뛰어드십시오.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안식은 찾아온다.
주님을 진정 영접한 사람들의 간증은 모두 같다. “평안해”. “좋아” “든든해” 나의 모든 것은 안정되었어! 육체가 안정될 때 모든 병은 떠나가고, 영혼이 안정될 때 마귀는 떠나간다. 사모하시오.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안식할 수 있기를 사모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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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인생을 걸고, 움직일 시기는 지금 뿐입니다,
과거는 잊으세요, 결국은 현실이 가장 소중하고, 미래는 꿈이 랍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마음으로 좋은 꿈 그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