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8장 8.19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 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악인이 죽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죽은 것을 조금이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악인이 자신의 모든 의의 길에서 돌이켜서 살 수 있기를 하나님은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회개하기를 기다립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잘못했다고 하라고 하고, 아들이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하겠다고 하면서 아들을 때립니다. 아이가 잘못했다고만 하면 이제 됐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의를 행하면 지난 날을 기억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 믿는 자를 핍박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회개하였을 때 은혜로 그를 사도로 사용하였습니다. 세리 레위는 동족의 혈세를 빨아먹는 매국노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였을 때 그는 성마태가 되었습니다. 유다는 동생을 팔고 며느리와 동침한 자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였을 때 그는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라합은 전직이 창녀였지만 하나님 편에 섰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다윗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룻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모압여자였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고 그에게 다윗의 할머니가 되게 하셨습니다.
어제는 주일 말씀으로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지옥불에서 천국잔치에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를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한 사람도 잃지 않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요즘은 더워서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지금 일주일에 칠만 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저녁을 먹고 성불사를 다녀왔습니다. 땀이 많이 납니다. 갈 때는 한 발짝 걷기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내려올 때 쯤 되면 몸이 많이 풀리고 잘 걸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형제는 양식을 매일 씁니다. 그는 하루에 한 줄을 쓰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 줄이 열 줄이 되고 열 줄이 스무 줄이 된다고 합니다. 그는 양식을 쓰면서 영적으로 건강해집니다. 그렇습니다. 한 발짝이라도, 한 줄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영육간에 건강의 비결입니다.
한 마디) 한 발짝 한 줄이라도 시작하자
회개제목
1. 바른 자세를 갖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쉼을 가지면서 주일메시지 전할 수 있어서
2. 저녁 운동을 할 수 있어서
3. 주일메시지 정리할 수 있어서
4. 일곱 살 어린 아이를 두고 암으로 죽어가는 음악교사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어린이와 그 가정에 주님의 긍휼을 주시도록
2. 이학기 영혼구원 제자양성을 이루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