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NBA 베테랑 크리스 폴(Chris Paul)**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합니다. 완전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가진 그는 커리어 마지막 행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로스앤젤레스로 복귀하려 한다는 데 점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아직도 농구를 사랑하고, 매일 체육관에 나가고 있어요,” “이 결정은 무엇보다도 가족에 관한 것입니다. 아들은 16살이고, 딸은 12살이에요. 지난 6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 크리스 폴, Pat McAfee 쇼에서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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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
NBA에서 20년을 뛴 크리스 폴에게 은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2005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된 그는 이제 클래스 동기들 중 거의 유일하게 현역에 남은 선수이며, 커리어 종착역이 가까워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는 최근 3시즌 동안 3개 팀을 전전하며 끊임없이 이적해왔고, 이번 여름 계약 만료로 또 한 번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폴에게 중요한 것은 가족과 가까이 지내는 것입니다. 그의 가족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며, 과거 클리퍼스 시절 큰 성공을 거둔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는 LA에 뿌리를 내렸고, 이제 가족과 재회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 클리퍼스는 관심 無… 레이커스는 유력 후보
클리퍼스는 폴을 다시 영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레이커스는 매우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2024–25 시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평균 8.8점, 3.6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한 폴은, **루카 돈치치(Luka Doncic)**의 백업 가드 역할을 하며 벤치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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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경험,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 될 수 있어
폴은 12회 올스타이자 오랜 기간 NBA 최고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활약해왔으며, 코트 위에서는 정확한 패스와 전술 이해력으로 팀을 이끌 수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며, 레이커스의 세컨드 유닛(벤치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무엇보다도, 르브론 제임스와의 오랜 우정은 팀 내 케미스트리 형성에 긍정적이며, 스퍼스의 리빌딩 상황에서 우승을 노리는 레이커스의 문화로 부드럽게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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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반지 없는 유일한 '레전드'... 마지막 기회 될 수도
폴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몇 안 되는 레전드 중 하나입니다. 레이커스에 합류해 팀을 성공으로 이끈다면, 커리어 마지막에 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 40세로서 운동 능력은 제한적이지만, 적절한 시스템 하에서는 여전히 효과적인 선수로 남아있습니다.
이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입성은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레이커스와 함께라면 마지막 영광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스퍼스가 제일 맞는 핏으로 보이긴 하는데.. 랄로 와주심 감사
스퍼스에 한 시즌만 제발... 더 ㅠㅜㄴ
한시즌 더 남아주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하는데...
제발.....
하퍼까지 오는데 샌안남으면 바보죠. ㅋ 아직 선수생활의지가 있는데
222 샌안의 트레이드 여부가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할듯
@(CHI)불타는개고기 불고기님 근데 드랩단관해볼려하는데 오실 생각 있으신지 ㅋㅋ
@키세 쓰신 글 봤습니다
진짜 가고 싶은데 제가 연차가 1년에 6개 밖에 안되서리 ㅜㅜ 죄송요
@(CHI)불타는개고기 가혹하군요 ㅠ
댈러스 와야지
서로에게 워스트 핏이 아닐지... 레이커스는 핸들러보단 수비타입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