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소부장 김민경]
원익IPS (240810.KQ/매수):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자료: https://cutt.ly/kef68dW3
■ 2Q24 Preview: 전분기대비 적자 축소
원익IPS는 24년 2분기 매출 1,511억원(YoY +12.2%, QoQ +32.8%), 영업손실 64억원(YoY, QoQ 적자축소)으로 전망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매출이 각각 1,304억원, 1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은 증가하나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영업 손실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메모리 고객사가 DRAM 선단공정 투자에 집중하며 DRAM향 매출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 NAND향 매출은 고객사 중국 FAB의 전환투자로 전분기대비 증가하지만 투자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파운드리는 고객사의 FAB 투자일정이 연기되며 원익IPS의 장비 출하 또한 25년으로 지연되고 디스플레이향 장비 출하는 하반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
하반기 DRAM향 매출에 더해 NAND 및 디스플레이향 실적이 개선되며 24년 매출 7,928억원(YoY +14.8%), 영업이익 317억원(YoY 흑전, OPM 4.0%)을 기록할 전망
메모리 고객사의 1b DRAM 전환투자 지속, NAND 전환투자 본격화로 반도체향 매출은 6,175억원으로 전망. NAND의 경우 주력 고객사의 중국 FAB의 전환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말에는 국내 FAB의 V9 전환투자 예정
원익IPS는 V9부터 신규 장비인 ONO ALD 장비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사 내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 국내외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8세대 IT OLED 전환투자 또한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디스플레이향 매출은 1,753억원으로 전망
■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으로 목표주가 상향
원익IPS의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000원으로 상향. Peer group(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ASMI, Kokusai)의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Target PBR을 3.02배로 상향했기 때문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과 더불어 메모리 제조사의 DRAM 전공정 투자 확대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AI 서버향 고성능 SSD 수요 대응을 위한 V9 NAND 투자, 25년 파운드리 투자 재개 등의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12MF PBR 2.06배는 Peer group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