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카카오 (035720.KS/매수)
: 반등의 실마리
■2Q24 Pre: 견조한 본업, 부진한 자회사
-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 476억원(+6.5%YoY, +3.0%QoQ), 영업이익 1,224억원(+8.2%YoY, +1.7%QoQ, OPM 6.0%)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 카카오톡 본업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으나 1) 일본 내 웹툰 플랫폼 경쟁 심화로 픽코마 마케팅 비용 증가, 2)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한 자회사의 부진이 기인
-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9,725억원(+11.8%YoY, +1.9%QoQ)으로, 톡비즈 매출액은 5,205억원(+8.4%YoY, -0.3%QoQ)으로 추정
- 광고 부문에서 비즈보드(+8%YoY)와 비즈니스 메시지(+15%YoY)는 성과형 광고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 2분기부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수익성이 낮은 일부 자회사 철수와 서비스 종료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음. 재무적인 영향은 크지 않으나 본업 중심으로의 자원 집중은 긍정적
- 하반기 광고 시장의 회복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어,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뚜렷한 개선세가 확인될 전망
■본업 성장에 더해진 AI 서비스 구체화가 필요
- 카카오는 2024년 영업수익 8조 4,726억원(+12.1%YoY), 영업이익 6,229억원(+35.2%YoY, OPM 7.4%)를 기록할 전망. 플랫폼 부문 매출은 3조 9,787억원(+11.9%YoY)으로 추정
- 톡비즈는 연간 매출액 2조 1,615억원(+9.0%YoY)으로 추정. 금융/커머스 활성 광고주의 비즈니스 메시지 채택률이 늘고 있어 본업의 양호한 성장을 기대. 톡비즈 내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추가된다면 실적 개선을 앞당길 수 있음
- 자회사들은 비용 효율화 시기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움. 결국 본업 성장과 AI 서비스의 가능성이 하반기~2025년 상반기 주가의 Key가 될 것으로 판단
-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에서 AI부문 영업양수를 마치고 카나나 알파(AI 모델 개발), 카나나 엑스(AI 서비스 제공)를 구성. AI 서비스의 구체화된 로드맵 제공이 필요한 시점
-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 AI 서비스의 수익화에 대한 의문은 1) 외부 AI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 출시, 2) AI 트래픽 확보 후 비즈니스모델 적용으로 점차 해소될 것이라 전망
- 플랫폼의 성장은 항상 사용자에 경험 제공, 트래픽 확보, 락인, 수익화 순으로 이뤄짐. AI 서비스도 다르지 않음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 자회사 픽코마의 기업 가치를 재산정함에 따라 본업을 제외한 지분 가치를 23.7조원에서 17.9조원으로 조정한 영향. 경쟁사와 차별화된 IP 성과를 보인다면 상향이 가능
- 과거부터 카카오의 강점은 전국민 대상 대화형 텍스트 기반 메신저로써 가장 높은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앱 카카오톡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 스마트폰이라는 폼팩터 내에서 이뤄지는 생성형 AI 시대에도 해당 경쟁력은 유효. 향후 AI 서비스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리포트: https://bit.ly/4cOHX8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