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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로 개편이 예상되는 다이어에 신기한 정보가 있다고 하던데 다름아닌 진해선 노선에 새마을호 (대구↔진해) 가 운행한다는 정보였습니다.
이 정보에 따라 철도동호회에서는 뭐 마을기차가 투입되니, 뭐 PP가 운행하니 못하니에 막무가내로 토론하시는 분이 있어 제 생각을 몇자 적는 바입니다.
사실 저도 개편예상 다이어를 보면서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에 따른 의견에 대해서는 더 황당하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진해선은 새마을호가 운행하면 아까울 만큼 더럽고 촌스러운 노선이 아닙니다. 기존에는 통근열차가 운행했는데 왜 새마을호로 갑자기 승격시키느냐 하시는데 통근열차는 말그대로 성주사↔통해 구간의 해군 직업장병들을 위해 운행되는 통근노선이었으며, 바뀌는 다이어에 따라 운행하게 되는 새마을호는 통근노선의 한계를 벗어나, 진해-대구간의 근거리 노선을 운행함에 철도교통이 불편한 점을 덜어주고자 하는 점 및 진해신항으로 발전되는 진해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즉,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진해선의 용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통근노선으로써는 시내버스라는 교통수단에 의해 기능이 상실된지 오래된 노선이고, 승객수요는 매우 적은 간이역에 불과하는 노선이지만 과거 79년전부터 이어온 진해선의 화물수요는 가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뭐 화물수요와 연관지어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당연히 폐선되었어야 하는 노선인데 적자, 적자 하면서도 계속 남아있는 것을 보면 눈치빠르신 분, 진해선의 용도의 진가를 알아보시는 분이 있으시겠지요?
새마을호의 승객수요충족은 확답할 수 있는가? 사실 확답하지 못합니다. 새마을호가 운행되더라도 철도교통의 한계점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마산-창원구간의 승객수요와 진해-창원구간의 승객수요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주탑승역은 창원역으로써 창원역을 들리기 전의 경유지만 변경되는 것임으로 승객수요와 운행관계는 연관지을 거리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해선의 시설은 갖춰져 있는가? 아마도 진해선에 새마을호가 운행되면 통해역, 경화역, 성주사역, 남창원역 4개 무배치간이역은 폐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존재하는 진해역과 신창원역은 정식 역사로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며, 진해선의 선로시설과 배선시설(선로용량), 역시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새마을호보다도 더 높은 등급의 열차들이 자주 다녀간 노선이니... PP정도의 차량이라면 얼마든지 들어오고도 남을 수 있는 선로입니다 ^^
사실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굳이 무궁화호를 놔두고 새마을호를 투입한다는 것은 승객의 입장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경부선방면 근거리노선이 진해에 투입된다는 그 소식만으로도 객관적으로 정말 환영합니다.
P.S 본인은 진해에 거주하고 있지 않으며, 본인과 진해선 새마을호 운행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지역이기주의이니, 핌피현상이니 이상한 태클은 정중히 사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있으신 분의 댓글을 환영합니다 ^^ |
첫댓글 동대구-포항 새마을호는 솔직히 환승개념이 안잡혀있던 시기인데다 통근보다 더 느린 열차 대신 수배비싼 요금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다가 실패했죠 그런데 대구-진해는 일단 1. 현재 경부선의 환승시스템이 거의 정착되었다 (환승고객숫자가 상당한걸로 압니다) 2. 통근이나 무궁화보다 느린 어이없는 경우는 생기지 않음 3. 적절한 정차역수(대구-동대구-경산-밀양-진영-창원-신창원-진해) 4.진해에서 새마을호를 이용 3시간약간초과하는 시간에 환승으로 서울에 접근할수 있다는점
이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열차로는 진해에서 열차로 서울갈려면 환승을 2번이나-_-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고속철 이용시) 아울러 진해군기지나 관광(벚꽃축제)및 진해시 자체의 인구유동성과 인구수를 감안하면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끔 과거의 가칭 "무마을호"와는 전혀 다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진해에서 서울까지 열차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통근열차/시내버스-무궁화호/새마을호-KTX 의 환승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흠.. 현재 진해지역 같은 경우는 시외교통이 매우 취약한 지역입니다... 이번 새마을호 투입은 진해시민을 배려하는 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이 새마을호가 운행되면 진해에서 경남 이북지방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편입니다..)
의외로 진해시가 시외교통이 열악한 편이지요. 뭐든지 마산, 부산에 의존해야 하는 ;;
솔직히 진해선 새마을호 도입은 찬성입니다. 다만, 설사 새마을호가 "통마을호"라는 욕을 듣더라도 최소한 성주사나 경화정도는 정차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진해선 선구상 신창원-진해간 무정차 운행을 한다고 해서 속도가 엄청 빨라지는 것도 아니구요. 진해시가 점점 진해역이 위치한 구시가지보다는 오히려 경화역이 위치한 신시가지쪽(경화역을 시작으로 산업도로변에 점점 늘어나는 대단위 아파트 들~)이 수요를 창출하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성주사역, 경화역이 폐역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통마을호를 꿈꿀 수 없습니다. 본인도 경화신역(산업도로변)을 신축한다면 찬성합니다.
뭐 제 개인적으로는 한편더 증편했음 하는 욕심도 있고 통근도 하루1회정도 운행했음 하는데 여건이 안되겠네요^^;; 15만의 인구에 걸맞지 않은 교통수단이 불만이였는데 이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랍니다 (실은 진영에 다니는 열차가 늘어서 좋아하는 건지도-ㅁ-)
통근노선으로써의 기능은 상실된지 오래입니다. ㅜㅜ 시내버스와 다른 교통수단이 더 싸고 더 빠르기 때문에 이용객 수는 현저히 작습니다.
경화쪽은 정말 좀 아쉽더군요 진해의 새로운 수요측면의 블루칩인데. 이쪽은 역 혹은 선로 개량을 통해서 활용하는 방안이 있었음 한다는.. 욕심같아선 서울-진해무궁화호도 한편 집어넣자고 말하고 싶은데 욕심일것 같네요^^
진해역 주변보다 경화동이 엄청나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 제 욕심도 그렇습니다만 요새 추세가 KTX환승이라 ^^;;
마찬가지로 성주사역도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북쪽에 치우져져 있는 현창원역보다도 더 입지조건이 괜찮다고 보구요 //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라면.. 새마을호의 권위상 성주사나 경화같은 무배치역에 정차를 못한다면 어차피 KTX 로의 연계환승이 주목적이니 굳이 고급의 새마을호보다는 무궁화호로 굴리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경전선 복선전철화가 되면 북창원역(가칭)이 신설된다면 해소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본인도 그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만 이대로라도 만족합니다.
진해나 마산쪽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동대구 오는 시간에 맞춰서 동대구발 ktx가 생기면 좋은텐데요.. 하행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울산이나 포항 마산쪽으로가는 열차중 주말만이라도 동대구까지의 예약좌석수를 줄이고 포항 울산 마산등지의 예약좌석수를 늘리는것이 진정한 지선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하는것 같아요..
밀양에서 KTX로 환승해도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기존 마산-서울 새마을 2회, 진주발 새마을 1회에 마산-동대구 새마을 2~3편정도 추가하고(중간 빈시간에) 동대구역에서 10분이내에 동대구발 KTX(대전,광명만정차)를 투입한다면 시간절감+요금인하의 효과를 가져올수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보면.. 현재 "마산-(새마을)-동대구-(KTX)-서울"이 "마산-(무궁화)-밀양-(KTX)-서울"보다 더 저렴하고 시간도 20분정도 단축됩니다.(당연히 전자가 경쟁력이 있고 편안한 여행이 되겠죠.) 동대구발 KTX 추가 수요창출과 더불어 부산-서울간 KTX 좌석 추가공급가능으로 인해 수익성도 증대될 것입니다. 마산노선을 주력(수익)노선으로 키우고 굳이 진해에도 넣는다면 NDC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진해-동대구 다이어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pp동차가 남아돌고 4량 으로 다닌다면 전차대 없이도 반복 운행이 가능하구요. 진해 뿐만 아니라 창원을 거치기 때문에 좋다고 봅니다.
네, NDC의 능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만약 예전 대구선처럼 통근시간대에 새마을호를 넣어서 통근승객들을 경악시킨 것처럼(새마을 정기권으로 통근하라는 이야기었죠 그때) 진해-마산 현 통근을 새마을로 넣는다면 두고두고 욕먹을게 뻔하지만, 대구까지 연장시켜 서울에서 동대구로 KTX를 이용해서 이 새마을을 이용해서 환승이 가능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해에서 열차타고 서울 올려면 버스를 이용해서 창원이나 마산으로 나가서 그것도 몇편 없는 서울행 직통 새마을을 이용하거나 밀양이나 동대구에서 하차하여 경부선 열차로 환승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진해에서 바로 새마을-KTX환승이 가능하다면 버스나 통근열차를 이용해 창원까지 나갈 필요가 없으니 좋은거 같습니다
통근노선으로써의 수명은 끝나고 광역근거리노선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진해의 경우 해작사가 위치해 있기땜에 해군들에게도 인기가 좋을거 같습니다. 특히 휴가나와서 집에 갈때요.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집에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굉장히 속상하거든요. 가뜩이나 짧은 휴가인데 말이죠) 새마을-ktx 환승을 할 경우 기존시간보다 훨씬 줄일수 있으니까요. 근데 진해-대구 새마을도 군전세객차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사관학교,해군교육사령부, 해군비행대대등이 있습니다. 여행장병안내소가 많이 활성화되겠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경화역 정차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아쉽군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경화역이 위탁배치간이역이라 폐역대상에 포함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경전선 환승열차가 일단 늘어나게 되었기에 환영합니다. 마산이 아닌 진해로 가서 의아하기도 했지만, 마산역만큼이나 창원역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구요, 새마을호를 투입하는 만큼 보다 신속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환승시간도 짧게 해주는 배려도 생각해 봅니다.
마산역보다 오히려 창원역의 접근성이 더 뛰어난 편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9510호님// 딱히 창원역 접근성이 더 낫다 또는 마산역 접근성이 더 낫다라고 말하기는 곤란할것 같습니다. '접근성'이라는 것이 어디서의 접근성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창원이나 진해 방면으로는 창원역이 나을 것이고, 마산, 중리, 신마산, 진동, 또는 통영 방면 등 시외 연계 교통을 이용하기는 마산역이 더 나을 것입니다.
메롱.com™님// 표현이 적절하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접근성은 두 역 모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환승 정착이 되었다는 것을, 마창권에 4년 가까이 열차로 안 가서 몰라서 생긴 착오입니다.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산역 창원역 모두 접근성면에서는 최상을 자랑하며, 상호 우위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서울역이 접근성이 좋냐 영등포가 접근성이 좋냐 이 논쟁과 똑같죠. 광명역 영등포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표현이 적절하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접근성은 두 역 모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녹산공단이 있어서 회사원들에겐 인기 만점일 것 같습니다. 당췌 진해에서 시외로 나갈려면 마산으로 장복산 타고 넘어야 하고, 창원으로 안민터널 뚫고? 나가야 하니 오죽 답답하겠어여~ 끝없이 펼쳐진 부산 방향은 어디가 끝일런지... ㅡ.ㅡ 가도가도 맨 땅이라는... 향후 수요가 대대적으로 폭증하여서 더블PP 로 운행되길 바랍니다. 장대 중련 새마을도 기대해 봅니다.^^
진해신항의 발전과 더불어 본인도 그 점에 매우 환영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경전선을 몇 번 타보지 않았지만, 진주-대구, 마산-대구 열차의 경우 창원역에서 다 타시더라고요. NDC같은 경우는 마산 도착하기 전에는 좌석의 1/8도 못채웠는데 마산, 창원 지나고서는 입석까지 생기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마,창,진 합치면 인구가 100만은 넘어서는데 환승열차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 ^^;
마산, 창원, 진해를 모두 합한다면 광역시 못지 않은 광역도시가 됩니다. 창원역의 일일 수요도 경남권에서는 높은 편이지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몇일전 진해선 춘계답사를 다녀왔는데요 -_ㅠ 봄,가을에 다녀오다보니 진해역 수요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새마을호는 주말임시로 돌리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일에 새마을호를 돌린다는건 수요가 적어 가능할까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진해시내버스가 개편이 되어 진해시내에서 용원으로 연결이 가능케 되었고 물론 용원에서 부산 강서구까지 연결이 됨으로 진해에서 부산으로 가는건 해결이 되었으니 여행을 즐기시는분껜 어느정도 반가운 소리지만; 실제 탑승하는건 진해,창원시민들이 아닐까 싶어 새마을호보다는 무궁화호가 오히려 수요가 조금 더 높을꺼라 생각됩니다;
진해역 수요가 적더라도 창원역에서 수요가 충족되니 수요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무궁화 3량편성으로 해서 하는게 그나마 손해도 적고 철도를 이용하는데 부담이 적기때문에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해선에 새마을이 다닌다면 오히려 진해시민들으 통근열차를 더 선호할겁니다.....그렇기때문에 새마을을 굴리기보단 무궁화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무궁화호 없이 막바로 새마을만 투입한다는게 좀 그렇죠.. 어쨋든 새마을호가 투입되면 진해선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새마을호만 다니는 노선이 되겠군요..
KTX 아화역님// 진해시민은 마산-진해간 통근열차보다 진해-대구간 근거리 무궁화, 새마을호 열차를 선호합니다. 본인도 무궁화호 투입을 지지하는 바입니다만 요금 차이가 적게 난다면 새마을호의 운행도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경춘선_경강역님// 본인도 무궁화호 투입을 지지하는 바입니다만 요금 차이가 적게 난다면 새마을호의 운행도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