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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방 4시타임이었구요.
피티주제는 상당히 쉬웠습니다.
A4지에 정리하는줄 알고 열심히 썼는데
문제지에 쓰는거라고 하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A4지 복사해서 들어가시라고 해서 그냥 발표는 그렇게 했습니다.
피티발표하는 동안 감독관 분들 쳐다도 안 보십니다.
발표 끝나고 나자 하시는 말씀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전 신선하다고 얘기했습니다. 끝 -.-
그리고 나서 1차면접과 같은 문제지 퀴즈 하나 풀었습니다.
면접관님들 역시 아무 말씀 없으십니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질문세례
자네 입학년도가 몇년이지?하는 질문에
예, 몇년입니다. 라고 답하니까 지원서랑 다르네...여기서 한방 먹고-.-
연이어 다른 분께서 질문하십니다. 근무지를 안양으로 지원했네?
아닙니다 언양으로 했습니다 ㅋㅋ 여기서 또 한방.-.-
면접관님들 표정 완전히 굳었습니다.
질문 몇개 더 받긴했는데 질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했네 이런식입니다.
그냥 예,그렇습니다만 주구장창 하다가 나왔습니다.
끝나고 나와보니 먼저 들어간 제친구보다 빨리 나왔더군요.
효성도 물건너 갔습니다.
여러분들은 주의하세요.. 근무지랑 지원분야정도는 다들 아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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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저도 12번 방이었는데.. 별루 신통치 않았습니다. 특히 가운데 분은 압박 전문이셔서 땀좀 흘렸습니다 . 양쪽분들은 항상 호의적으로 말하셔서 잠시 맘을 놓을때 쯤이면 갑자기 가운데 면접관께서 압박.. 휴.~~ 저도 ..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크게 잘하지는 못한듯.. 면접관만이 결과를 알겠죠
저도 오늘 12번 방이었는데....혹시 전공이 뭐에요? 전 재룐데....전 저혼자 떠들다가 온 느낌...그래서 압박 별로 못 느꼈음다...웃으면서 떨어뜨린다는 효성~~~
어제12번방과 오늘12번방, 면접관님이 똑같나요? 전 어제였는데... 아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걱정되요,,ㅜ 웃으면서 떨어뜨리면,, 정말 낭패인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