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용인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컨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상상교실, 상상버스’ 활용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는 미디어 컨텐츠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기능성 게임과 온라인 체험형 영어게임을 통해 새롭게 공부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상상버스 안에서는 체험형 영어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건전한 교육용 게임을 통해 평소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게임에 많이 노출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기능성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3학년 유가영 학생은 "기능성 게임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해본적은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다“고 말하였다. 다른 학생들 역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상상교실에서는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3D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 평면적인 자신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바꿔보면서 매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였다.
김영모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정보화 시대에 맞춰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등 휴대용 정보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학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하셨고, 앞으로는 이러한 “스마트 러닝”으로 빠르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므로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신리초등학교는 다음 월요일에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찾아가는 상상교실, 상상 버스’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