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금' 가격 급등 이유, 기축 통화 달러의 향방은?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에서 추진하는 '비책' / 2/25(화) / 데일리신초오
◇ 가격은 상승 일로
금(골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1g에 1만엔 안팎이었지만 현재 소매가는 1만 5000엔을 넘었고 상승률은 50%에 달했다. 5년여 전 4000~5000엔대였지만 2023년 8월 후반부터 1만엔을 넘어서게 되면서 올해 들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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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애널리스트가 이렇게 지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세계 정세에 대한 불안이 2020년경부터 전세계에 퍼졌습니다. 게다가 2023년에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 시그니처 은행,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가 잇따라 경영파탄을 겪으면서 유사한 돈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급증한 것입니다"
그런 금은, 세계 경제가 안정을 되찾은 2024년 여름 무렵부터 다시 오름세를 강화한다. 동년말에는 뉴욕 금 선물 가격이 3000달러대를 돌파. 전통적으로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금값은 하락한다. 왜냐하면 금은 금리를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이 상식에 어긋난다. 2022년 이후 미국 2년채 금리가 4.2% 이상 상승했는데도 금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주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브릭스 국가들이 적극적인 금 획득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국가는 미국 달러의 카운터로서 BRICS 통화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신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전출의 투자 애널리스트)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어, 그 금융 시스템은 쉽게 붕괴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 말기가 되자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동성이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하는 고용 통계를 부풀린 의혹이 불거졌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계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을 늘리고 그 결과 전체 고용통계 수치를 호조세로 보이게 했다는 지적이다. 경제부 기자가 우려를 표시한다.
"고용통계는 나중에 하향 조정을 반복하는 등 신용도를 의심받게 됐습니다. 또, 정부의 빚 증대도 염려 재료입니다. 미 재무성에 의하면, 미 연방 정부의 2023년 1월의 채무 잔고는, 법정 채무 상한의 31조 4000억 달러에 도달. 현재는 36조 2000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20%가 넘습니다. 미국 시민 1인당 평균 채무가 10만 달러, 엔화로 약 1500만엔입니다. 게다가 국채의 이자 지급은 국방비를 넘는 1조 달러(약 150조엔)으로 믿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철저한 지출 삭감이나 추가 차입을 승인해야 합니다
◇ 시가로 재평가도
역대 미국 대통령의 빚 팽창 정책과 바이든 행정부 말기의 밀어내기 선심성 결과 안전자산인 금값이 폭등했다. 정확히 말하면, 금이 오른 것이 아니라, 미국 달러나 일본엔의 가치가 저하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대증쇄를 거듭해온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금 보유량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약 8133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최대의 보유량을 자랑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을 시가로 재평가해 금값을 50배 이상으로 올려 달러를 안정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금 보유량은 미국의 10분의 1인 845t밖에 안 됩니다."(전출 경제기자)
그런 가운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떠도는 불온한 소문이 있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행정부가 빚을 줄이기 위해 제2의 플라자 합의를 결단하겠다는 것이다. 플라자 합의는 1985년 선진 5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뉴욕 플라자호텔에 모여 주로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와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해 각국이 공조 개입해 달러 강세를 시정하기로 한 회의다.
"플라자 합의에 의해 엔 시세는 1달러 235엔에서 다음 해에는 150엔까지 엔고가 진행. 엔고 불황 대책으로서 일본은행은 저금리 정책을 실행에 옮긴 결과, 버블 경제의 기점이 된 것입니다. 일본이 소유한 미국 국채는 1조 2000억 달러로 세계 1위. 만약 미국이 플라자 합의 같은 엔고 달러 약세 정책을 밀어붙일 경우 일본 경제는 궤멸적인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동)
엔고가 되면 금은 그 만큼, 싼값에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세계의 경제 시스템에 불안이 퍼지는 것 같다면 "유사의 돈"은 매수가 쇄도할 가능성이 높다.
"금의 앞날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금괴 등 현물은,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금의 가격과 연동하는 상장형 투자신탁인 ETF에의 투자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같이 자택의 PC나 스마트폰으로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 사이에서 인기가 되고 있습니다"(증권 회사 관계자)
금괴는 무리라도 금반지나 목걸이, 금니 등은 장롱에 넣어 소중히 보관해 두는 것이 만일의 대비가 될 것 같다.
데일리 신초 편집부
신초샤
https://news.yahoo.co.jp/articles/f2ce0f373f9ea3bb163ff357910125a99b2b4bc0?page=1
「有事の金」価格が急騰しているワケ 基軸通貨ドルの行方は? トランプ大統領が水面下で進める“秘策”
2/25(火) 6:1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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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イリー新潮
価格は上昇の一途
トランプ大統領
金(ゴールド)価格が急騰している。1年前は1グラム1万円前後だったが、現在の小売価格は1万5000円を超えており上昇率は50%に達した。5年ほど前は4000〜5000円台だったが、2023年8月後半から1万円を超えるようになり、今年に入って最高値を更新している。一体何が起きてい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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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アナリストがこう指摘する。
「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の影響で、世界情勢への不安が2020年ごろから世界中に広まりました。さらに、23年には米国のシリコンバレー銀行、シグネチャー銀行、スイスのクレディ・スイスが相次いで経営破綻したため“有事の金”として投資家の買いが急増したのです」
そんな金は、世界経済が落ち着きを取り戻した2024年夏あたりから再び騰勢を強める。同年末にはニューヨーク金先物価格が3000ドル台を突破。伝統的に米国の金利が上昇すると金価格は下落する。なぜなら金は金利を生まないからだ。しかし、現在の状況はこの常識に反している。22年以降、米国2年債の金利が4.2%以上に上昇し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金価格は上昇の一途だ。
「主にブラジル、ロシア、インド、中国、南アフリカなどBRICS諸国が積極的な金獲得に乗り出しているからです。これらの国々は米ドルのカウンターとしてBRICS通貨の確立を目指しており、その信用を裏打ちするため金に対する需要が高まっているのです」(前出の投資アナリスト)
米ドルは基軸通貨として世界中で流通しており、その金融システムは簡単には崩壊しないだろう。ただ、バイデン政権末期になると大統領選に勝利するため、労働省が毎月第1金曜日に発表する雇用統計を水増ししていた疑惑が浮上した。具体的には政府系の職員やアルバイトを増やしその結果、雇用統計全体の数値を好調に見せかけたと指摘されている。経済部記者が懸念を示す。
「雇用統計は後日、下方修正を繰り返すなど信用度が疑わ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また、政府の借金増大も懸念材料です。米財務省によると、米連邦政府の2023年1月の債務残高は、法定債務上限の31兆4000億ドルに到達。現在は36兆2000億ドルで、国内総生産(GDP)の120%を超えています。米国市民1人当たりの平均債務が10万ドル、日本円にして約1500万円です。さらに、国債の利払いは国防費を超える1兆ドル(約150兆円)と信じられないレベルです。債務不履行(デフォルト)を回避するため、トランプ政権は徹底的な支出削減か、さらなる借り入れを承認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時価で再評価も
歴代米大統領の借金膨張政策とバイデン政権末期のダメ押しのバラマキの結果、安全資産である金が暴騰。正確に言い換えると、金が値上がりしたのではなく、米ドルや日本円の価値が低下してきた、と言える。
「大増刷を繰り返してきた米ドルの価値低下に対する懸念が高まる中、トランプ大統領は米国の金準備金を精査しています。米国は約8133トンの金を保有しているとされ、世界最大の保有量を誇ります。一部アナリストからは、トランプ大統領が金を時価で再評価し金価格を50倍以上にして、ドルを安定させる可能性があるとの予測も出ています。一方、日本の金準備金は米国の10分の1にあたる845トンしかありません」(前出の経済記者)
そんな中、アナリストの間で出回っている不穏な噂がある。予測不可能なトランプ政権が借金を減らすため第2のプラザ合意を決断する、というものだ。プラザ合意とは、1985年に先進5カ国財務大臣・中央銀行総裁がニューヨーク市のプラザホテルに集まり、主に米国の対日貿易赤字と日本の対米貿易黒字の削減のため、各国が協調介入してドル高の是正を決めた会議のことだ。
「プラザ合意により円相場は1ドル235円から翌年には150円まで円高が進行。円高不況対策として日銀は低金利政策を実行に移し結果、バブル経済の起点となったのです。日本が所有する米国債は1兆2000億ドルと世界1位。仮に米国がプラザ合意のような円高ドル安政策を押し付けてきた場合、日本経済は壊滅的な打撃を受けるでしょう」(同)
円高になれば金はその分、安値で買えそうだが、世界の経済システムに不安が広がるようなら“有事の金”は買いが殺到する可能性が高い。
「金の先行きについては強気の見方が優勢です。金の延べ棒など現物は、保管が大変ですから、金の価格と連動する上場型投資信託であるETFへの投資が考えられます。株式と同じように自宅のパソコンやスマホで売買できるので、投資家の間で人気となっています」(証券会社関係者)
金の延べ棒は無理でもせめて金の指輪やネックレス、金歯などはタンスにしまって大切に保管しておくのが万が一の備えになりそうだ。
デイリー新潮編集部
新潮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