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
상담지기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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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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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말 친구와 식당을 차리게 되었는데 동업 계약서나 서면으로 작성된 서류없이 시작했고 그친구는 1500만원, 저는 9400만원정도 투자했습니다. 저는 식당 경험도 없었고 일도 너무 힘들고 친구랑도 마음이 안맞아 고민하다가 그만두기로 했지요...1월말 그친구에게 못하겠다는 말을 했고 친구는 즉시 가게에서 나가라고 했고 너무 당황하고 동업을 못하게된 미안한 마음에 가게를 나왔습니다. 투자금중 1400만원은 받았고 나머지 8000만원은 6월말까지 준다고 했는데 한달, 일주일, 며칠...차일피일 미루면서 갚지않습니다...현금이 안돌아서, 경기가 안좋아서...이런 얘기를하며 줄거니까 기다리란 말만합니다. 가게 보증금 4000만원 계약서는 같이 작성하였고 가게 인테리어, 집기류, 간판등 이체한 내역은 제 통장에 남아있습니다.<br>
그래도 마음을 나누던 친구라 막장까지는 가고 싶지않아 계속 기다렸는데 이젠 많이 불안합니다. 제돈은 집담보 대출로 투자한거였고 그에대한 이자는 2월부터 월100만원씩 받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줄때까지 계속 기다려 봐야하는건지...어찌해야할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통장내역, 카톡주고받은 내용,등)으로 법적절차를 밟는데는 무리가 없는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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