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이네요..~~!!
오늘은요 명태알, 마요네즈, 레몬을 이용한 요리라기보다... 그냥 레시피에용..
그런데 이 세가지 재료만으로 손쉽게 저같은 초보도 도시락반찬,술안주,샐러들를 뚝딱
만들수 있게하는 요리로 변신한답니다. ^.^
그럼 우선소스를 만들 주재료입니다. 딸랑세게지만요...
레몬반개, 명태알2개,마요네즈2큰술 이 세가지를 잘 섞어주세요.
(명태알은 껍질을 제거해 주시구요..)
그럼 첫번째 레시피는요.
춘권피말이입니다.
섞어놓은 명태마요네즈 소스와 사브사브용 떡(떡국용 떡이나 떡볶이용 떡이라도 괜찮아요), 춘권피를 준비하시구요.
샤브샤브용 떡을 반으로 잘라 2장을 겹쳐 감싸기 좋게 올려놓고 그위에 소스를 얹고 사진과 같이
접어 말아줍니다
샤브샤브용 떡을 반으로 잘라 감싸기 좋게 올려놓고 그위에 소스를 얹고 사진과 같이
접어 말아줍니다.
(색이다른 오른쪽은 남은 만두속을 이용했어요..^.^;)
말아논 재료는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앞뒤 고루고루 갈색빛이 나도록
구워주시면 끝이에요.. 참 쉽줘잉~!!ㅋㅋ
두번째는 브로커리 샐러드입니당.
브로커리는 심과 윗부분을 나누어 잘라주시구요. 심부터 팔팔끓는 소금물에넣고,
나중에 브로커리의 윗부분을 끓는 소금물에 넣어 전체적 고루익도록 데쳐줍니다.
데친브로커리 위에 소스를 얹으면 블로커리 샐러드 완성!!
^ . ^ 브로커리 심은 어디로 갔냐구요??
그건 세번째 요리로 소개합니당.
오뎅속에 데친 브로커리를 넣고, 명태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여 드세요.
일본 이자카야의 메뉴에 있는데요(이자카야는 오뎅속 오이에요). 시간이 걸리는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안주로 주문하곤 합니다.
두부를 좋아하는 울 서방님과 오이를 좋아하는 세이라....
두부와 오이는 냉장고속에 항상 채워놓는 식품이랍니다..그런데 오늘 오이가 없지뭐예요..
원래는 어묵속에 오이가 들어가야 하지만 오늘은 데친 브로커리의 심으로 대처했습니다..^ . ^
오이보다 수분이 적어 소금으로 절일필요도 없구.. 식감도 좋아요.
울 서방님은 오이와 브로커리 심을 구별못합니당..ㅋㅋ
네번째는요, 소금물에 데친 연근을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넣고 명태 마요네즈 소스와
볶아주면 됩니다.
도시락반찬에도 술안주에도 딱~이에요.
이건 식탁에 올리기전 첫번째 레시피와 두번째 레시피를 담은 접시입니다. 샤브샤브 떡넣은
명태마요네즈는요,, 정말 제가 먹어봐도 뿌듯할정도로 맛납니다.
ㅎㅎ 일본이자카야에서 나온 요리를 흉내낸거지만.. 저의 시아버지한테도
칭찬받은 요리거든요.. 진짜 한번 해보세요..
쫄깃쫄깃 한게 정말 맛있어요..
일본에 오셨을때 저의 부모님도 맛나게 드셨거든요.. 간단하지만 한국인이나 일본인의
입맛에 맞아 굿~입니다요.
이렇게 안주를 만들어 잼나게 보냈습니당..
그럼
우리님들도 여유롭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