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왜 등산복 차림으로
여기 저길 다 다니는 걸까?
등산 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까
아후 땀냄새가 ~~진동~
신발엔 흙 투성이 ~~~
그런 사람들이 앉았던 좌석은 워쩔~~~
옷을 가져가서 가까운 싸우나에서
몸을 씻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어야
할 건뎅 크악~
아님 차를 가져가서 바로 타고 집으로
가서는 씻고 갈아 입은 후에~~
다음 일을 해야할텐딩
뒷풀이도 땀으로 범벅한 채 만나
대중음식점에서 밥먹고 술도 마시는감?
아쉽게도 나이든 사람들이 그러는
거가 자주 목격됨
교복인감? 학교에서도 체육복이 따로
있는뎅 ~ 뭐지?
당최 이해불가다
첫댓글 저도 등산을 많이 한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등산을 마치면 반드시 뒷풀이를 하지요
술에 고기에 마늘에 냄새 말도 못합니다
해외여행 다닐 때도 등산복 차림이지요
외국에서도 다 안다고 합니다
등산복 입고 단체로 우르르
틀림없이 한국관광객들이라구요
등산복 문화 많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등산복이 너무 비쌉니다
노스페이스 책임이 큽니다
그 회사 회장 사모가
제 대학 1년 선배입니다.
네, 우리나라 등산복 문화는
바뀌어야 해요..
등산복은 원단의 특수가공 여부에
따라 달라지긴 할 것이고 디자인 비용까지
합세하긴 할테지만
넘 비싸긴 합니다
저는 블랙야크 입어요
지하철에서 오후시간대에
등산복 차림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저절로 다음 칸으로 이동한다니까요?
그런데 왜들 그럴까요 후우...
@그대안의블루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쌉니다
해외 브랜드 로얄티도 줘야 하니까요
그 비싼 걸 사입는 사람들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그런 브랜든 안 입었지요
스틱 보호마개도 안 씌우고
술에 취해 휘청거리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지요
스틱 꼭지에 눈이라도 찔리면
바로 실명입니다
@청솔 비싸긴 하지만 입어보면 기능적으로
장점이 많더군요
우리나라 술문화도 문제여요 ..에휴
@그대안의블루 그 장점이란게
가격차이를 상쇄할 수 없습니다
몇 번 세탁하면 그 기능도
말짱 도루묵이지요
@청솔 그렇군요
그래서 자꾸 바꾸게 되나봐요
저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죠
산은 바라보라고 있는 것 ㅎㅎ
하산할 때 무릎건강을 해치기 쉬워서요
@그대안의블루 등산도 미치면 마약과 같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심지어 태풍이 불어도 산엘 갔지요
산행 많이 하면 무릎 나가지요
조심해야 합니다 스틱 써야 하구요
이제는 동네산도 버겁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