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619. 시145:1~9
오늘은 다스림, 통치에 대한 말씀입니다.
[시145:1-9]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5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6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7 그들이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다윗은 1절 하나님을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왕이라고 고백한 건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통치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왕이기 이전에 늘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었던 신앙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지만, 다윗은 왕위를 차지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왕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통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1절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송축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2절 주를 송축하고 주의 이름을 송축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9절까지의 모든 내용이 자신의 왕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왕의 노릇을 잘하게 해 달라는 기도의 내용이 없습니다.
6절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것도 자기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신앙인으로 서 있는 모습을 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왕이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겁니다.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신앙인, 그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 시145:1~9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왕이신 하나님 앞에 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