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새마을호는 새마을호 다워야...
에레크트라 추천 0 조회 1,117 06.10.01 16:5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6.10.01 17:08

    첫댓글 철도공사의 현실입니다.. 이제 `돈`을 생각할때가 되었죠//

  • 06.10.01 17:18

    장항선의 경우는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 비용을 따지기 보다는 편하게 간다는 한마디로 질을 따져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등고속 시트보다 더 편한 새마을시트와 멀미없는 것때문에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기껏해야 30분 이내 밖에 차이가 안난다면 편하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06.10.01 17:24

    청도역과 밀양역 이용객은 많습니다. 청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대구가는 시외버스가 20~30분에 한대씩이며 이것도 대구시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더욱 걸려서 청도는 철도가 가지는 메리트가 많습니다. 시외버스또한 완행 밖에 없어서 중간중간 세웠다가 가죠. 또한 청도에서 서울가는 고속버스,시외버스가 없습니다. 고작해봐야 울산,밀양,경주,포항 가는 시외버스가 다입니다.

  • 06.10.01 17:22

    하루 3편의 열차중에 2편의 열차는 장거리 승객 수송 목적 보다는 KTX 의 환승의 목적이 더 강합니다. 게다가 마을기차 처럼 터무니 없는 역을 정차하기 보다는 그만한 수요가 있는 역을 정차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대구역까지 운행하므로써 경남권 에서 대구시내 접근성 때문에 KTX환승객 뿐만 아니라 대구시내 접근하는 사람들까지도 잡을수가 있지요.

  • 06.10.01 17:51

    공감합니다. 질을 따져보아야 한다는 Wildldle님의 말씀도 일리있습니다만, 실제로 수요를 분석해 보면 장항선의 경우 새마을호가 비싸서 안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궁화호를 새마을호로 무리하게 대체할 경우 버스손님에게 승객을 뺏김은 물론, 과거 2004년 경부선의 경우처럼 무궁화호로 승객이 더 많이 몰려 입석이 발생하고, 억지로 편수가 늘어난 새마을호는 지금보다 더 적은 손님이 이용할 겁니다. 물론 수익을 극대화 해야 할 철도공사로서도 마땅히 해답을 찾기 어려운 점에도 공감을 하구요 (열악한 단선환경에 그나마 있는 승객들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부분은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 06.10.01 18:12

    그렇군요. 장항선의 경우는 빨리 공사가 끝나서 빼앗겼던 승객을 다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쉬운점은 좋은 간이역들이 사라지게 되지만...

  • 06.10.01 18:27

    많이 아쉽죠... 전라선에서 잃어버린 간이역들을 이번엔 장항선에서 잃어버리게 될테니까요...ㅠ_ㅠ;

  • 06.10.01 19:51

    KTX의 등장으로 이제 새마을호는 "빠른 열차" 에서 "편한 열차"의 개념으로 바뀌었다고 봐야죠. 모든 교통수단을 요금과 소요시간만 생각해서 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는 위험하고, 답답하고, 교통체증에 말리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는 새마을호가 버스보다 비싸고 느리더라도 장거리 여행에는 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마을호 좌석은 아마도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일반실 좌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탄리-성북-청량리, 인천-천안-대전, 안산-수원-대전 노선에도 새마을호가 운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06.10.01 22:50

    전 경의선을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마을호가 경의선에 들어온다는것 역시 적자나게 될 열차를 왜 투입하는지 의문이 많이 들더군요. 다른 노선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런사항들은 철도공사도 아마 운영진에서 다 알것입니다. 아마도 "시험삼아" 운행을 해 보는것일텐데.. 몇달이나 버티고 다시 개정을 하는지는 한번 봐야겠죠..

  • 06.10.01 22:53

    시험삼아 운영해보는것이겠지만, 아마도 나름데로 타당한 이유를 들어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진해선, 경의선에 아마 내부에서 반대가 심했을꺼 같은데.. 다이아가 이렇게 개정되었다는 것은 이유를 내세워서 경영진을 설득시켰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이유까지 철도공사 홈페이지등에 게시할지는 모르겠지만요..

  • 06.10.01 23:33

    진해선의 경우는 창원역을 어차피 거쳐가야 하므로, 마산역과 분리되어 창원역만의 수요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측이지만...

  • 06.10.02 00:33

    장항선 새마을호의 증편의 경우는 지금 하고있는 선로개량을 앞둔거같네요 모기사에서 나왔듯이 아직까지 장항선은 경전선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은 아날로그 철도입니다 하지만 현재 천안-온양온천(도고온천) 복선전철화진행중이고 여러 구간에 직전 선로 개량공사중입니다 군산-장항간 연결공사도 예정되어있구요 행정도시등을 고려해 발전성있이 있다고 보네요 앞으로 그만큼 장사가 될법한 노선일듯합니다 주요시간대에 편성은 그만큼 뭐 수익을 내겠다는 것 경영자의 입장으로 볼땐 당연하지요 구간손님과 장거리 손님이 비슷한 이곳에선 추후에 복선화가된다면 천안-장항 천안-대천정도로 통근노선이 생기면 하는 좋겠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 06.10.02 13:23

    진해선의 경우, 어차피 창원역을 거쳐 마산역으로 가야하니, 창원역을 거쳐 진해역으로 가는것과 수요가 똑같을 것입니다. 선로자체상의 문제도 없고, 마산-창원구간보다 투입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06.10.02 14:52

    마산쪽이야 뭐 버스로 가도 되고 말이죠. 창원역에서 진해 가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구 38번이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도는 관계로.

  • 06.10.02 19:38

    창원역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해서 환승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ㅜㅜ;;

  • 06.10.03 11:55

    열라상큼스윗// 예전엔 천안-장항 간 노선이 있었죠... 그런데 통일호 폐지와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졌죠.. (사실 그 구간에 무궁화를 굴린다해도 얼마나 탈지 의문이네요.....)

최신목록